문경시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0일 실시된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고사장인 구미선주중학교를 방문해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합격을 응원하며 꿈드림 사업을 홍보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기출문제 풀이와 1:1문제 해설이 가능한 스마트 교실, 교재지원, 학습자료, 학습멘토링과 인터넷강의 운영 등을 지원받은 청소년들 가운데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3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15명) 응시하고, 검정고시 시험 당일에는 응원간식 및 점심식사, 필기구, 시험장 이동버스를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검정고시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했으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문경시는 8개국 대학 배구선수 400여 명을 초청해 오는 오는 26~31일까지 6일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국제대학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2023 문경시 초청 8개국 국제대학 배구대회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8개국 대학 배구선수들이 토너먼트방식으로 우승을 가리는 대회로, 6일간 열전을 벌인다.
경북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는 지난 11일 경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1020만원을 전달했다. 윤성근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드리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에 앞장서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무더운 여름으로 인GO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신나는 워터파크’ 행사를 지난 12일 진행했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 일대에서 △워터슬라이드 △파도슬라이드 △페달보트 △수영장 △낚시놀이 △오징어잡기 △물총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으로 더위에 지친 영유아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600여 명의 영유아 가정이 행사에 참여했다.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언어생활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소.나.기.(소통하고 나누고 함께 기뻐하는 친한 친구 되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시 올바른 언어생활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2차시 전통민화 조개부채 만들기 체험활동 등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언어생활 및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북도는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책과 함께 달리는 72일간의 독서마라톤 대회’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왕국 경북도' 브랜드 가치 창출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로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쪽을 읽으면 마라톤 1m 달리기로 환산하는 ‘책 읽기 경주’다. 목표치 3천 쪽을 읽고 마라톤 3km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일상에서 책 읽는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나아가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독서마라톤은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방법은 경북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과 독서마라톤 대회 코너에 참가 신청한 후 홈페이지에서 일정 독서량에 맞춰 독서일지와 감상평을 작성하면 된다. 독서마라톤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 수여 △도서 대출권수 확대(5권→10권) △연체 구제 쿠폰 발급(2024년 1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난 14일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사진) 전 주르완다 대사를 임명했다. 채진원 신임 대사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통상산업부를 거쳐 외교부에 입부했다. 이후 외교부 경제협력과장, 주호주 공사, 주르완다 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국제경제 분야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중앙정부-지방정부간 협력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외교부로부터 전문성 높은 외무공무원을 추천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포항지부가 지난 12일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과수원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10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청하면 소재 가야농원의 다량의 사과가 낙과하는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위아원 포항지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10여 명의 봉사자들은 가야농원 과수원에서 낙과줍기와 환경 정화 활동 등 복구 작업을 펼쳤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포항 등 4곳에서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한 A씨 등 21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13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7월말까지 실시한 대마·양귀비 밀경사범 집중단속에서 해안과 집 인근 텃밭 등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A씨 등을 적발하고 양귀비 646주를 압수했다.
봉화읍은 최근 읍사무소 청사 내 화단에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해 태극기 소공원을 조성하고 시가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추진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봉황읍은 각 리동 마을회관과 노인정에 태극기 게양상태를 정비하고 각 가정에서도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포항 전국 비보이대회'가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올해 중국 항조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 댄스’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붐을 맞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대회가 개최돼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비보이 출신으로 전국적인 관련 행사에서 최고의 입심을 자랑하는 제리(Jerry)가 사회를 맡고, 유럽 무대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DJ 최재화(WRECKX)가 다이나믹한 음악을 연출한 가운데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등 굵직굵직한 대회의 심사를 맡아온 비보이 출신의 김헌준(SKIM), 조성국(BEAT JOE), 이강현 (TRACK)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대회의 공신력을 드높였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11일 대한노인회 포항시 지회를 방문해 ‘경로당 행복 선생님’ 대상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경로당 행복 선생님’은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예방법 △치매 환자 돌봄기술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치매 정보를 갖추고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초고령 사회에 유동적 대응을 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합심해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 안심 버스에 대한 큰 호응으로 오는 10월까지 서비스 이용 기한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송영 서비스는 남구 지역 일대(송도동·해도동·상대동·오천읍)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 안심 버스를 운영해 더욱 쉽고 안전하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교통 동행 서비스다. 치매 안심 버스는 치매 어르신들의 거동을 돕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오는 10월 30일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해 매주 월·수·금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송영 서비스를 통해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 어르신들의 인지훈련 및 인지 자극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완화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하계 합숙 훈련에 돌입한다. 대한사격연맹에서는 사격 청소년대표팀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포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한 국가대표 발탁율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여갑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감독은 “포항실내사격장은 총 70사대 전자표적시스템이 있는 훈련장 시설, 차량 지원, 청결한 숙박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어 이번 하계 합숙 훈련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개인분 약 19만 건, 20여억 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를 대상으로 1만 1,000원을 균등하게 부과하며, 납부 기한은 31일까지다. 학생, 취업준비생 등 미혼인 30세 미만 단독 세대주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나,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은 포함된다. 만 80세 이상 고령자 세대주는 포항시 시세 감면 조례 연장에 따라 2025년까지 감면대상이다. 이와 함께 법인 및 개인사업자는 이달 말까지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포항시가 이달 말 시행하는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취소)에 따른 시민 불편과 혼란에 대비해 사전 안내와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가맹점 제한 조치는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이 사용될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사업체로 제한하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농어민수당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받는 정책발행 포항사랑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기존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가맹점 제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30일 등록취소 대상 가맹점 348개소에 사전 안내한 후 지난달 20일 사전 통지를 실시한 바 있다. 시는 11일까지 의견을 접수한 후 검토를 거쳐 등록취소 가맹점을 확정하고 오는 31일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계획이며, 포항시청 홈페이지 및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IM#)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포항 철길숲 일원에서 ‘꿈같은 밤, 행복 드림’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 힐링필링 포항 철길숲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 철길숲에서의 테마형 야간축제로, 스탠딩에그와 스텔라장이 참여하는 그린웨이 달빛콘서트와 더불어 기차역 컨셉의 4가지 테마존에서 힐링필링 공연, 스탬프랠리, 별빛클럽파티 등 23개의 다채로운 전시·체험·공연 등의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기찻길’이라는 철길숲의 정체성을 살린 간이역(종합축제안내소&달등 만들기 체험)을 테마역 사이마다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레트로트레인(역무원 의상체험) △불의정원 네컷사진 등 관련 체험들을 추가해 상징성을 높였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1일 북구청 및 중앙동, 두호동 직원들과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지역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하여 영일대해수욕장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와 해초류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사했다고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태풍 영향으로 인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임시 폐장되었던 해수욕장의 빠른 복구로 주말 동안 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는 빈틈없는 준비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름 성수기를 맞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태풍 이후 빠른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날 정화 활동은 굴삭기 7대, 덤프트럭 3대 등 중장비 10대로 작업을 한 이후, 중장비로 수거가 어려운 해초류 제거 작업과 백사장에서 피서객이 다칠 수 있는 유리 및 철재 파편, 패각 등을 민관이 함께 나서 세심하게 정화 작업을 펼침으로써 무엇보다도 피서객 안전을 위해 집중적으로 실시되었다.
시민 참여형 행사로 한층 풍성해진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이 12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5만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리며 모처럼 중앙상가가 활기로 들썩였다. 포항시는 12일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시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중앙상가 상인회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상가 야시장 개장식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역 공연팀의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개장식은 ‘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육중완 밴드, 롤링쿼츠, 비스타 등 최고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야시장 개장 기념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마련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하루 동안 포항시 추산 5만여 명의 인파가 다녀갔으며, 야시장 참여 푸드트럭마다 긴 줄이 늘어선 것은 물론 주변 상가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늦은 밤까지 활기가 넘쳐났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상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공영주차장 준공식도 함께 개최됐다.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9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연 면적 4,131㎡, 3층 4단, 주차 면수 99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13일 캄보다이 캄퐁 톰 프로비셜 병원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의료봉사를 펼치는 경북 해외 의료봉사단은 경북지역 5개 보건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와 경북도 보건관련 직원을 포함해 총 10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료봉사단이 활동하는 캄퐁 톰은 경북도의 캄보디아 3개 지역의 새마을 운동 사업지 중 가장 활발한 곳이다. 또 캄보디아 캄퐁 톰은 도가 설립한 새마을 회관에서 새마을 정신과 봉사 정신 교육하며 매년 새마을 봉사단도 파견하는 곳이다. 경북 보건단체 해외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 7월 프놈펜에서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