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읍은 최근 읍사무소 청사 내 화단에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해 태극기 소공원을 조성하고 시가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추진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봉황읍은 각 리동 마을회관과 노인정에 태극기 게양상태를 정비하고 각 가정에서도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장달호 봉화읍장은 "외세의 침략에 우리 민족을 해방시켰던 광복의 정신을 되새겨서 지금의 어려움 극복은 물론 폭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