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는 13일 캄보다이 캄퐁 톰 프로비셜 병원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의료봉사를 펼치는 경북 해외 의료봉사단은 경북지역 5개 보건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와 경북도 보건관련 직원을 포함해 총 108명으로 구성됐다.이번 의료봉사단이 활동하는 캄퐁 톰은 경북도의 캄보디아 3개 지역의 새마을 운동 사업지 중 가장 활발한 곳이다.또 캄보디아 캄퐁 톰은 도가 설립한 새마을 회관에서 새마을 정신과 봉사 정신 교육하며 매년 새마을 봉사단도 파견하는 곳이다.경북 보건단체 해외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 7월 프놈펜에서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경북도 해외 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의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기술 전수, 의료관광객 유치 등 해외 지원 사업과 함께 의료 마케팅도 함께 하고 있다.경북 보건단체협의회장 인 이우석 경북의사회장은 “진료 활동 뿐만 아니라 의료환경 개선 지원,고아원 후원, 통역 학생 장학금 지원, 현지 의료인 연수교육, 국내 의료기술 전파 등을 통해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간 우호를 증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용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