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0일 실시된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고사장인 구미선주중학교를 방문해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합격을 응원하며 꿈드림 사업을 홍보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기출문제 풀이와 1:1문제 해설이 가능한 스마트 교실, 교재지원, 학습자료, 학습멘토링과 인터넷강의 운영 등을 지원받은 청소년들 가운데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3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15명) 응시하고, 검정고시 시험 당일에는 응원간식 및 점심식사, 필기구, 시험장 이동버스를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검정고시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했으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위한 기본 실력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검정고시 준비에 최선을 다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두 합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뒀다는 이유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기보다는 사회구성원으로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