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8~9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2023 여름캠프 ‘우리들의 열네번째 썸머스토리’ 행사를 경주 퍼시픽펜션에서 개최했다. 중증장애인의 야외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높이고 대인관계의 기술을 향상키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한전kps(주) 월성제2사업처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후원회, 경주천마로타리클럽, 구미장미로타리클럽 등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브라비아트 대표인 테너 서영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광복절 및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대 최고 무더위 속에 여름방학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13~15일 사흘간 공영주차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감사 이벤트는 공단이 운영하는 중심상가, 봉황대, 대릉원(황남지구), 신경주역 등 4개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 광복회 회원, 독립유공자, 특정 순번 방문고객에게 친환경 인증제품인 부직포 가방을 지급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물병을 기념품으로 주는 행사이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리고 역대급 무더위 속에서도 여름 휴가철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며 “공단 임직원들은 친환경 ESG 경영과 지속적인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1일 오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2023년도 3분기 성주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지난 8일 청년마을 거점공간으로 마련한 뮤즈하우스에서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뮤즈타운(MUSE TOWN)’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가야읍 쾌빈3길 14, 구. 양곡창고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기창 고령군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경북도, 고령군 청년마을 관계자, 지역청년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청년마을 ‘뮤즈타운’의 기대감 고취를 위한 4인조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됐고, 2부에서는 밴드 및 내빈소개, 사업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3부는 지역 청년들간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고령군의 공약사업 실현을 위해 전략적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고, ㈜청년다운타운은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음악콘텐츠를 바탕으로‘뮤즈타운(MUSE TOWN)’이라는 사업명으로 외지 청년의 지역 살아보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가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인원 64명 전원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과 이탈방지 등의 사전교육 절차를 거쳐 34호 농가에 배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키 위해 최대 5개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최근 법무부 배정인원 대비 저조한 계절근로자 입국 비율과 사증인증서, 재외 공관의 엄격한 심사 등을 비춰보면 이번 수요인원 100% 전원 입국은 이례적인 성과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8~9일 양일간 태풍 ‘카눈’ 북상을 대비해 피해 우려지역 및 배수펌프장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한다고 예보되는 만큼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급경사지 위험지구, 대형공사장, 개포배수장, 사문수문 등을 방문하여 정상가동 여부와 태풍 발생 시 비상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이남철 군수는 “태풍이 한반도 중앙으로 지나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피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지난 8일 재난상황실에서 실과소읍면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대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중점 관리사항과 태풍 대책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청도군은 지난 9일 운문면사무소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문면 건강위원회 건강위원 및 각 마을별로 선정된 건강 리더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건강리더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디퓨저 만들기,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10분 운동 해피댄스를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던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 들 중 일부가 이번 주말부터 경주를 순차적으로 찾는다. 경주시는 세계잼버리 대회 참자자 중 독일, 포르투갈, 체코, 루마니아, 우루과이 등 5개국 400여 명 대원들이 잼버리 대회 마지막 행사인 폐영식 다음날인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경주를 방문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영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400여 만원을 기탁했다. 10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노인복지관 교육을 받는 회원들과 강사, 그리고 올해 결성된 자체 후원회에서 자발적으로 기탁해왔다.
청도군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 부처와 경북도청의 공모사업에 총력 대응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사전 계획을 수립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는 총 3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59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에는 대형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상반기에만 총 2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47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말 기준 80%에 육박하는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양읍 범곡1리 일대에 주거시설과 취·창업지원센터,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수변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396억원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과 청도읍 거연리 마을주민이 주도해 생활·위생·안전 기반 시설 정비, 마을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20억원 규모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 있다.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삼계탕)을 전달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4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2마리)을 전달했고 폭염과 장마로 지친 이웃을 위로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법정 지원
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에서 최근 영주시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경준 회장은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손길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영주시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갑작스럽게 비가 와서 불편을 겪는 관광객들을 위해 무섬마을에 '양심 우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심우산은 뜨거운 여름철에는 양산으로도 활용해 부가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체감온도를 약 10도 이상 낮추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시는 무섬마을을 시작으로 부석사, 소수서원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로 양심우산 설치를 확대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난 9일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쳐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태세를 갖추고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울진 해경은 지난 7일 오전 9시를 기해 지역구조본부 대비단계를 가동, 24시간 근무에 돌입했고 연안해역 위험구역(방파제, 갯바위 등), 주요 항‧포구, 해수욕장 등의 사고 취약지 순찰을 대폭 늘리는 등 태풍 상륙에 대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내 원거리 조업선 대상 입항 유도, 해상공사 예‧부선 등 안전관리, 해안가 방문객 대상 안전 순찰, 계도 실시했고, 울진 해경구조대 인력을 전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중국 소관시 우호협력대표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양 도시의 우호협력 증진과 인적 교류를 위해 영주시를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시의 초청으로 방문하는 소관시 대표단의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의 대면으로 이뤄졌다.
7년간 지체됐던 영주댐 준공이 눈앞으로 다가오며 영주시 경제.관광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9일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영주 다목적댐 준공' 고충 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영주댐발전협의회 강성국 위원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남서 영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댐 준공·조정협의서에 서명하고, 영주댐의 조속한 준공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영주댐 준공은 물론 관련 개발사업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일대에 자리한 영주 다목적댐은 2009년 사업을 착수해 2016년 본댐이 조성됐지만, 전체 영주댐 건설사업의 준공이 지연되면서 각종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돼 왔다. 특히 오랜 기간 준공이 지연되면서 안정성에 문제가 의심받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된 것은 물론, 관계기관 사이에 이견이 발생하고 문화재 이전과 복원사업 등 관련 사업이 늦어지면서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큰 손실이 있었다. 이에 영주시와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무총리와 경북도지사 등 관계기관과 환경부를 수시로 방문해 댐 미준공으로 인한 영주시민들의 불편과 건의 사항을 제출하면서 지속적으로 준공을 앞당겨 줄 것을 건의해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영주댐 발전협의회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에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영주 다목적댐 준공 요청 민원을 제기했으며, 지난 2월 21일 국민권익위의 현장 방문 시 400여 시민들과 함께 영주댐 준공을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영주시민들의 준공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해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역의 지속적인 민원 제기에 따라 지역 발전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환경부와 문화재청, 수자원공사, 경상북도, 영주시 등 관계기관의 중재에 나서 박형수 국회의원의 지원으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들은 '영주 다목적댐 준공' 고충 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통해 모든 기관이 영주댐 준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것에 합의하고, 빠르게 관련 절차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박형수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영주댐 준공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전하고 "영주댐 준공 이후 수변 자원을 활용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영주를 불빛이 꺼지지 않는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시장은 "주민 숙원사업과 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수 국회의원도 "7년간 지체됐던 댐 준공이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이뤄지게 된 것은 영주댐발전협의회 등 영주시민들의 염원이 이룬 결과"라는 소감과 함께 "댐준공 승인.고시 등 후속 행정 절차가 신속히 진행돼 8월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의원은 영주댐 준공 승인을 위해 지난 2년간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국민권익위 등과 수십 차례 이상 협의를 진행해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1일 오후 4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호우피해 복구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열람 및 의견 청취를 한다. 대상은 올해 1~5월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 사유가 발생한 단독주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오는 28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통지하고 다음달 26일 결정‧공시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다음달 26일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부과의 기준과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기간 내에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시 지좌동에서 산사태, 침수 등 호우피해 우려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가구 12명에 대해 긴급 대피 조치에 나섰다. 동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우리 시를 관통해 밤사이 300mm 이상의 많은 비를 예보하고 있어, 공절길 및 호동마을의 산사태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각각 호동 경로당, 월드메르디앙아파트 경로당, 영락교회 등으로 사전 대피했다.
김천시 대신동은 지난 9일 오전 11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62명의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이 날 통장협의회 비상대책회의에서는 태풍 대응 방법을 1~3단계로 구분해 △'1단계-사전 대비단계' 개인주택 주변 배수로 덮개 및 이물질 제거 및 저지대 개인 물막이 작업 실시 △'2단계-침수 피해 발생' 마을회관 등 대피장소로 신속한 대비 △'3단계-복구단계' 통장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원봉사자, 주민, 공무원이 합심해 신속한 복구지원을 안내했다. 태풍 대비 마을 방송을 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보고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 회의를 했다. 한편 태풍에 대비해, 박대원 대신동장은 동 담당자와 함께 대신동 지역의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저수지, 강가 등 대신동 재해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대신동 전 직원들은 태풍 대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는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대신동 일대의 저지대 주택, 지하영업소 등에 태풍 대비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위험지역 예찰을 통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