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와 활용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경북도 문화재위원회’와 ‘경북도 무형문화재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문화재위원과 전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경북도 문화재위원회는 건축·동산·기념물·민속·박물관 5개 분과에 121명(위원 61, 전문위원 60)의 위원을 위촉했다. 2019년부터 별도 위원회를 운영하는 경북도 무형문화재위원회는 22명(위원 13, 전문위원 9)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2023.8.23~2025.8.22) 도지정문화재의 지정과 해제 등 경북도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고, 문화유산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문화재위원 위촉은 위원회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분야에 탁월한 식견을 갖춘 각 분야 새로운 전문가들을 발굴·위촉해 협업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전문위원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전문위원의 위촉 인원을 기존 43명에서 60명으로 40% 확대했다. 이에 따라 향후 지역 문화유산 전문가 확충으로 이어져 경북도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지속 등재 활용,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 무형 문화유산의 보존 전승 등 지역 문화유산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경북 문화유산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균형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경북 문화유산의 가치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문화유산은 경북이 가진 큰 자산이며, 이를 잘 활용해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문화관광 경북을 만들어 도민들이 문화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재위원들이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충북대학병원 충북도환경보건센터, 문경YMCA, 문경온숲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문경새재관리사무소가 후원한 2023년 문경 건강나누리 캠프가 지난 19일, 문경자연생태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연중 펼치고 있다. 동해해경은 지역 수산물 구매, 소비와 함께 '우리 수산물 수요일에 함께 해요'라는 우수해DAY를 지정,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우리 수산물로 구성된 점심식사를 반찬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설 명절에는 전 직원들이 음식과 선물로 수산물을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유충근 서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으로 인해 위축된 수산시장에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물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샤인머스캣 수출판로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원연구모임”에서는 2023년 정책개발용역사업으로 “영천시 샤인머스캣 수출판로지원 및 활성화 방안 연구”로 정하고 이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22일 오후 1시 영천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이갑균 의원, 권기한 의원, 김종욱 의원 외 과수한방과, 기술지원과 등 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방향성을 공유하고 샤인머스캣 수출판로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는 샤인머스캣의 생산량 증가로 인한 품질 저하,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재배농가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오후 2시 충무시설 종합보고장에서 열리는 2023년 을지연습 종합보고회에 참석 한다.
상주시 신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2일까지 신흥동 직원과 청소년 지도위원이 함께 지역 내 학교 주변 편의점과 pc방 등 청소년들의 방문이 잦은 점포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계도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계도 활동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대비해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계도 활동에서 지도·점검반은 지역 내 음식점과 편의점의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과 청소년 보호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속에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펼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화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화서면에 소재하고 있는 ‘강혜정 맛집'을 행복나눔가게 10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했다고 밝혔다. 화서면 특화사업인 ‘행복나눔가게’는 지역 내 식당, 식품, 이·미용업체 등 소상공인 중 기부를 희망하는 가게를 발굴해 저소득 가정에 정기적으로 나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편 2018년부터 화서면 지역내 식당 3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8개소가 매주 수요일마다 후원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혜정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챙겨드릴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가게를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어려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행복나눔가게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행복나눔가게의 따뜻한 마음이 구석구석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도에서 한복 쇼가 열린다.<사진> 경북도 주최,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2023 독도 한복 패션쇼’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독도 부두에서 펼쳐진다.
상주문화원은 지난 22일 상주 문화회관 전정에서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중흥하기 위한 일환으로 책드림(dream) 나눔행사를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책드림(dream)은 앞으로 매월 셋째 주 상주장날을 맞아 상주문화원에서 발간한 적정량의 책자를 필요한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행사는 시민들에게 상주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주문화원을 좀 더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상주문화원 김홍배 원장은 “저력 있는 역사 도시 상주가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중흥하기 위한 일환으로 다음해에는 시민들이 직접 기고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내용의 문화원지를 발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책자를 배부받은 한 시민은 “상주문화원은 시민들에게 각종 문화 혜택을 공유하는 데 앞장서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공감문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소년 금연·절주 공감문화제’는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작품을 공모하며, 상주시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포스터, 표어, 금연 만화(웹툰), UCC분야로 청소년 금연·절주 관련 내용으로 작품을 공모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수상작은 전문심사기관을 통해 9월 말 상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 예정이며 추후 지역사회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상주시 청소년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알고 나아가 청소년기부터 바른 건강생활실천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며 “청소년들이 평생 금연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상공회의소와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양 도시간 교류 강화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서 고향 사랑 기부금 기부 한도금액인 5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상주상공회의소 권택형 회장은 ㈜덕산지에스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덕산지에스는 2007년 9월에 상주시 외답농공단지에 설립됐으며, 콘크리트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써 자연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도전과 개척의 정신으로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과 함께 관련 기술 개발에 정진하는 업체이다.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1994년 설립한 ㈜하나 대표이사로서 대통령 표창, 경북도 중소기업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기업인이며, 2021년도부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역에 대한 사랑으로 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거듭 감사를 드리며, 기부 문화가 정착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남영숙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검면 지평리 소재 이안천 일대에서 어린물고기 10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물고기는 붕어 4만마리, 잉어 1만마리, 미꾸리 5만마리이다. 특히 어린물고기는 각각 전장 4cm, 5cm, 4cm 내외로 내수면 어업 자원 조성을 위해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공급했다. 윤태경 상주시청 축산과장은 “내수면 생태계 보존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매년 쏘가리, 동자개, 잉어, 붕어, 다슬기 등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낙동강 등 내수면 어업자원 보호와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어업에 대한 철저한 지도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상주시는 24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888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3년 경북도와 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경북도와 상주 시민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도정과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27회를 맞이한다. 16일간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경북도 22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11개 부문 공통항목 40개, 상주시 특성 항목으로는 출산 장려 정책, 노인복지 활성화 등 9개를 포함한 총 49개로 구성돼 있다. 상주시는 원활한 조사수행을 위해 지난 17일 조사요원 21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 현장 요령 조사 지침 교육을 실시했고, 24일부터 본 조사에 들어가 다음달 21일까지 내용 검토와 보완을 거쳐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에 확정·공표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로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셔도 된다”며 “조사원도 우리의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18일 (주)새빗켐 사내식당에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사내 임직원 80여명 대상으로 김태자 김천·구미 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을 초빙해 성희롱예방, 개인정보보호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조직생활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법과 제도에 대해 설명했으며, 실제 발생된 사건을 중심으로 직장내 성희롱 사례 분석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 이용 방법 및 2차 피해 예방 등 설명했다.
봉화군 상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가 지난 21일 상운면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제품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날, 친환경 나눔실천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환경 의식을 높여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하고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다. 친환경 나눔 실천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환경 세제와 비누를 배부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최동주, 윤경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실천이 주변에 확산되길 바라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창희 면장은 "이번 행사를 추진한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환경 변화에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 할때다"라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훈련으로 22일 오후 1~3시 ‘2023년 구미교육지원청 을지연습 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적의 표적 공격 등으로 피해를 입어 기관 이용이 불가능해질 경우를 대비해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신속히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차질없이 행정업무를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22일 훈련에 참여한 청직원은 대피장소인 구미교육지원청 지하시설로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후 오후 2시부터는 훈련인원 8명이 장천초등학교에서 기관 예비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해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수행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행정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
봉화군 석포면 석송회가 지난 18일 석포2리 오전골 도로변 및 하천에서 지난 폭우로 떠내려 온 쓰리기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석송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화 활동에 동참해 오전골 도로변 및 하천의 불법폐기물, 하천방치·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석송회 회장은 “더운 날씨지만 청정 석포를 위해 힘을 쓸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깨끗한 석포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필 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방문하는 피서객에게 청정 석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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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은 21~24일 4층 대회의실에서 구미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예측이 어려운 사회적, 자연적 재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과 동료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나 호흡 중단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반복적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으로 교직원들이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교육은 경운대학교 권려원 간호보건대 학장(국가재난응급교육원장)과 다양한 교육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유아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대처 요령 등을 실제 상황처럼 가정해 교육을 실시한다.
구미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국가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을지연습 근무자들에게 직접 만든 주먹밥 100인분을 전달하며 훈련을 격려했다. 신애영 구미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을지연습 근무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며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위한 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먹밥을 전달받은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봉사와 헌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국가비상사태에도 흔들림 없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새마을부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목표로 19가지 중점사업을 추진 중이며, 알뜰벼룩장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의류 수거함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