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화서면에 소재하고 있는 ‘강혜정 맛집`을 행복나눔가게 10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했다고 밝혔다. 화서면 특화사업인 ‘행복나눔가게’는 지역 내 식당, 식품, 이·미용업체 등 소상공인 중 기부를 희망하는 가게를 발굴해 저소득 가정에 정기적으로 나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한편 2018년부터 화서면 지역내 식당 3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8개소가 매주 수요일마다 후원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혜정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챙겨드릴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가게를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어려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행복나눔가게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행복나눔가게의 따뜻한 마음이 구석구석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