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장마기 이후 생강뿌리 부패 관련 병 발생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진단요령을 제시하고 병 방제를 강조하고 있다. 생강의 뿌리썩음병은 지하부의 줄기 및 근경이 병원균에 의해 수침상으로 썩으며 지상부의 잎이 황화하는 것이 대표 증상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지하부의 썩음이 지상부 전체로 확대돼 잎이 황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생강의 생육초기 지상부의 아랫잎이 노랗게 변색하는 것이 생강 뿌리썩음병의 진단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 생강 뿌리썩음병은 지온이 높고 물빠짐이 나쁜 포장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뿌리썩음병의 병원균인 피시움(곰팡이균)은 유주자를 형성해 물을 따라 이동하는 특성이 있다. 이는 대부분 지표면과 접하는 부분을 통해 침입한다. 연작지의 경우, 지난해 발병했던 밭에서 토양속의 병원균으로부터 감염되므로, 종강선별과 종강소독을 실시하고, 되도록 연작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물이 고이지 않고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생강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뿌리썩음병에 취약하므로 장마기 이전부터 농가에서 병 발생을 막기 위해 물고임 방지, 예방약제 살포 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돌봄에서 소외된 중장년(만 40~64세)과 청년(만 13~39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최근 서비스 제공 기관을 모집‧지정했으며, 23일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과 제공‧유관기관 담당자에게 대상자 신청‧발굴과 홍보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 ‘일상돌봄서비스’는 가족과 친지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만 40~64세)세대와 아픈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만 13~39세)을 대상으로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구미시에서 자체적으로 기획·제공하는 특화 서비스(심리지원·교류증진) 두 가지로 구성된다. 서비스 신청은 25일부터 가능하며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아 등록된 제공 기관을 선택 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투명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시는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 등 낮 시간 활동량이 적은 시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만성질환을 관리·예방하기 위해 야간 ‘월영댄스교실’을 운영한다. 월영댄스교실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수요일(오후 7~8시) 낙동강변둔치 음악분수대 옆 다목적광장에서 운영된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이 새 단장을 끝내고 다음달 2일 오전 10시 1층 대강당에서 재개관식을 진행한다. 안동시는 청소년수련관 시설 노후로 인해 강의실 및 수영장 등 내부를 보수, 20년 만에 청소년수련관을 새 단장했다.
안동시 학가산온천의 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인상된다. 학가산 온천은 지난 2015년 이후 단 한 번도 요금을 인상하지 않았으나, 최근 가스비 및 전기료의 지속적인 상승 등으로 운영비가 급증함에 따라 소폭 인상했다. 이번 결정에는, 지역 내 일반 목욕업 요금체계와 인근 지역 온천 이용요금도 고려됐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극단안동이 주관하는 뮤지컬 ‘원이엄마’가 25~27일까지 사흘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원이엄마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엮어 만든 미투리와 편지로 애틋한 사랑을 전한 여인의 간절한 마음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원이엄마’ 이야기는 1998년 안동시 정하동 택지 개발지에서 문묘를 이장하던 중 관속에서 발굴된 편지와 미투리로부터 출발한다. 한글로 빽빽이 채워진 편지는 1586년(선조19년) 안동 고성 이씨 가문의 양반이었던 이응태가 3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그의 부인이 남편의 관 속에 넣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편지와 함께 머리카락으로 삼은 미투리가 유품으로 발견되면서 이응태 부부의 사랑 이야기가 재조명되어 ‘조선판 사랑과 영혼’이라는 별명도 붙여져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안동 3대 문화권 투어버스가 지난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안동터미널에서 출발해 모디684를 거쳐 선성현문화단지, 한국문화테마파크, 도산서원을 순환한다.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20분, 오전 11시 20분, 오후 2시 40분으로 총 3회 운행하며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안동터미널 또는 모디684에서 탑승해 3대 문화권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탐방하며 즐긴다. 도산권역 첫 관광 프로그램의 시작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탑승 인원에 대해 1+1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1일 이용권은 5천원이지만, 1+1 이벤트를 통해 2명이 이용할 수 있다. 안동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선성현문화단지에 도착하면 물 위의 산책로, 선성수상길을 걸어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다음 코스인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의병체험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어린이전시관, 전통한복체험방, 연무대 챌린지 및 뮤지컬 공연 등 색다른 체험과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도산권 관광 활성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라며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건설현장에서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을 일삼은 노조원 등 224명이 적발돼 이 가운데 10명이 구속됐다. 23일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12월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송치된 인원을 불법행위 유형별로 살펴보면면 ▲건설현장 출입방해, 작업 거부 등 업무방해 182명(81%) ▲전임비, 복지비 등 각종 명목의 금품갈취 37명(17%) 등이다. 구속된 10명은 금품갈취 8명, 업무방해 2명이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연장에도 불구하고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유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오름세를 고려할 때 조만간 휘발유값이 다시 ℓ(리터)당 2000원대까지 진입하지 않겠느냐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22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리터당 1741.01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평균 휘발유값은 리터당 1820.92원을 기록했다. 포항 등 대구경북은 대부분 리터당 1700원대를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지난달 26일 리터당 1600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2주 만인 지난 9일 1700원대를 돌파했다. 현재 리터당 1700원대 중반까지 상승한 점을 고려할 때 이르면 내달 초 1800원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경유값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같은 날 기준 전국·서울 평균 경유값은 리터당 각각 1617.76원, 1710.14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지난달 24일 기준 리터당 1408원이던 전국 평균 경유값은 한 달 새 200원 넘게 올랐다. 국내 기름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자 정부는 이달 말까지였던 유류세 인하 혜택을 오는 10월 말까지 두 달간 연장했다. 유류세 인하 조치를 중단했을 시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0원대, 경유 가격은 1800원대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당초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세수 부담과 국제 유가 변동 등을 고려해 일단 2개월 연장을 단행한 후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국제 유가 상승 추이를 고려할 때 국내 기름값 오름세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배럴당 86.44달러로 연초(77.91달러) 대비 10달러 가량 올랐다. 이는 사우디 중심의 OPEC+(비산유국 협의체) 감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계절적 수요까지 맞물리며 상승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에도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 기한 연장, 미국 산유량 증가 등으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민원실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 중 하나인 민간인 대상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악범죄를 예고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불특정 다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됨에 따라 국민 불안감 해소와 민간인과 직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외부인의 출입이 가장 빈번한 민원실의 기습공격에 대비해 △비상대응팀의 신속한 제압 △안동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 작동 △웨어러블캠을 통한 녹화물 증거 확보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고(故) 채모 상병 사망사고 조사를 담당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둘러싼 '항명' 논란을 다룰 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오는 25일 출범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소방청, 공법학 관련 민간학회로부터 10여명의 위원을 추천받아 위원회를 구성했다. 사법연수원, 대검찰청, 경찰청은 심의위원 추천 요청을 거절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경산시 소재 본청 직속 교육행정기관으로 예비 소산 시설 이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군의 표적 공격으로, 소산 시설인 충무 시설의 고유기능 수행이 극히 제한될 경우를 대비해 본청 전시 행정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코자 마련됐다. 비상사태 발생 시 예비 소산 시설로의 이동은 선발대, 본대, 후발대로 나눠 본청 직원과 중요서류 등이 순차적으로 이동된다. 본청 부서별 직원 1명씩 18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본대 소산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위해 본청 버스를 이용해 전시 행정 업무 수행에 필요한 중요 문서와 행정장비 등을 예비 소산 시설로 이동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김미란 판사는 23일 친척, 지인 등을 허위로 입사·퇴사시키는 방법으로 실업급여 2억4000만원을 부정수급한 혐의(고용보험법 위반, 사기)로 불구속 기소된 A씨(39)에게 징역 1년2월, B씨(28)에게 징역 8월, C씨(37)와 D씨(24)에게 징역 6월씩 각각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농산물 도소매업체에 숙모 E씨를 고용보험에 가입시킨 후 퇴사 처리하는 방법으로 서류를 꾸며 700여만원을 부정수급하게 한 혐의다.
예천 실종자 2명의 수색에 나선 수색당국이 23일 인력 164명과 장비를 낙동강 수계 등에 투입했다.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내성천 간방교~경천교에 소방대원 28명과 차량 9대를 동원해 강 인근을 훓고 있다. 상주보~낙단보 구간에는 소방대원 13명과 차량 4대, 보트 4대가 물 위를 수색하고, 수중에는 대원 21명, 차량 9대, 보트 2대, 수중탐지기 3대가 투입됐다.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할 조리원 54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7월 시행된 ‘2023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결과, 선발 인원 대비 응시인원이 미달한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역별 선발인원은 △영천 3명 △상주 7명 △문경 10명 △청송 3명 △영양 3명 △영덕 4명 △예천 6명 △울진 15명 △울릉 3명이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과 전자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에서 전시 위기 대응력과 안보의식 확산을 위해 경북도 학부모회장연합회 22명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참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올해 55회째를 맞이한다. 행사에 참석한 경북 시·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들은 비상계획관으로부터 우리나라의 안보상황과 한반도 가상전쟁 시나리오와 핵공격에 대비한 대응책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는 지난 22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을 기리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학업에 충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독립유공자 후손 10명은 광복회 경북도지부에서 추천받았으며, 인근 지역 학생 4명이 대표로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특히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 등 온 가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오늘의 발전된 대한민국은 민족의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바탕으로 이룩한 것이며, 이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이 나라사랑 정신을 교육하는 방법”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23일 2일간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별 공동체 핵심리더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특구 공동체들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구별 융복합 사업 개발을 위한 특화전략 방안 모색과 농촌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장이 됐다. 첫째 날은 청년 농업인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역 농가와 상생 협력을 통한 6차 산업 성공사례를 시작으로 사라져가는 농업 유산의 가치를 되살린 농촌자원 융복합 사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공동체 운영 활성화에 대한 특구별 임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은 공동체 경영에 필요한 회계와 세무에 대한 전문지식 특강과 농산물 유통, 시장분석, 농산물 가공 제품개발 방향 강의 등 특구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들녘특구 사업의 성공을 위해 밀 생산과 가공 확산을 위한 베이커리 카페 모델 개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방안 등 1차에서 6차산업에 걸친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대전환을 통해 2모작 작부체계 성공과 가공을 비롯한 6차 산업화 전략을 구체화해 농가소득을 2배 이상 올리겠다”라며 “특구 구성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시흥 아쿠아펫랜드에서 열린 ‘제8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관상어품평회에서 비단잉어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상어, 함께 누리는 즐거운 문화'라는 주제로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관상어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는 총 55개사에서 관상어 수조 관련 물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 관상어 1천여 종이 출품되고, 관람객 3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박람회는 관상어에 대한 관심으로 뜨거웠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2023년 한국관상어품평회 참가를 위해 2016년부터 아름다운 체형과 체색 관리한 우수한 형질의 비단잉어(소화삼색, 대정삼색) 60㎝급 2마리를 출품해 그중 소화삼색이 은상을 수상해 관상어 양식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2018~2023년까지 5년간 한국관상어품평회에 참가해 금상 2회, 은상 2회, 동상 1회를 수상해 경북도 비단잉어의 품질과 우수성을 드높였다. 현재 관상어 산업은 유통, 양식, 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해외 45조원, 국내 4100억원 정도다. 또 신품종 개발과 기자재 발굴 등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어 관상어 산업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관상어품평회 참가와 수상으로 경북도 관상어 연구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토속관상어와 더불어 비단잉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우량품종 개발연구와 생산 기술 보급 등 향후 관련 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경북도가 관상어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가 2023년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실시하지 않고 수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행정안전부는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을지연습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