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주왕산국립공원 내 대전사에서 ‘제8회 주왕산 시와 국악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줄꾼 이의태의 줄타기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민요 연주, 판소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이 돼 있으며, 인기 트로트 가수인 김희재와 김태연, 청송홍보대사 우연이가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의회가 지난 22일 군청 충무상황실을 방문해 지난 21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3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달성군의회 의원 12명은 그 간의 연습상황을 보고 받은 후에 빵, 음료수, 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서도원 의장은 “북한의 국지도발 등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므로 더욱 더 굳건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을지연습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더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청송군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8282민원처리’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달 8일부터 읍·면사무소 이용객과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홍보 및 현장접수에 나섰다. ‘8282민원처리’ 서비스는 주택의 불편사항(전등, 콘센트, 수전, 방충망 등)을 행정에서 직접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청송군은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7개월 간 1천655가구 4천549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칠곡군은 2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대테러 합동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엔 경북 경찰특공대를 비롯해 제50사단 화생방지원대, 5837부대 2대대, 칠곡경찰서, 칠곡소방서, 한국전력 칠곡지사, 혜원성모병원, 칠곡의용소방대 등 8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중앙통제 훈련으로써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고, 주민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칠곡의용소방대원과, 석적중학교 학생들도 함께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테러범이 침입해 주민을 일질로 삼고 드론 폭탄 테러를 가하는 상황에 대응하여민․관․군․경․소방이 협력을 통해 테러범 소탕, 인명구조, 화재진압, 시설물 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훈련강평을 통해 “엄중한 우리의 안보현실을 생각할 때 비상대비태세를 철저히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협력체계가 공고하게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범어에일린의뜰’ 입주민들은 평소 숙원사업이었던 주변 도로 과속단속이 곧 시행된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범어에일린의뜰 이종열 대표회장에 따르면 입주 이후 주변도로를 내 달리는 차량들 때문에 어린 학생을 포함해 주민들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고 주민들 또한 민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대구시청이 지난 16일 범어에일린의뜰 대표회장에게 발송한 공문에 따르면 이종열 대표회장이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제2범어교 교차료 대각선 횡단보도, 범어천로와 청솔로 22길 접속부 횡
영덕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회의실에서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우리동네 우범지역’ 지도를 제작했다. 해당 회의는 영덕 지역 내 8개 학교 학생회장단으로 구성된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 정기 회의로, 청소년들이 학교생활 및 일상에서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서로 발표해가며 흡연, 음주 등 청소년 비행 행위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을 파악, 이를 종합해 지도로 제작했다. 또한 귀갓길에 가로등이 없어 위험한 구역,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가 통행하기에 위험한 구역 또한 파악했다. 영덕경찰서는 청소년의 눈으로 본 ‘우리동네 우범지역’ 지도를 바탕으로 각 파출소 순찰코스에 반영해 순찰 활동 및 지자체‧BBS·청소년육성회 등 단체와도 협력해 청소년 선도 활동 및 캠페인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는 관광홍보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달서구 자체 웹드라마 제작, SNS 플렛폼을 통한 방영 결과 총 조회수 283만 회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2년간 단편 웹드라마 ‘달프의 하루’와 ‘헤픈 웨딩’을 제작·방영해 달서구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소상공인, 구의 핵심사업 등을 흥미로운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전국에 달서구 관광을 널리 알렸다. 2편 모두 웹 콘텐츠 플랫폼 '콬TV-'를 통해 방영됐으며, 달프의 하루는 총 조회수 50만 회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제작된 '헤픈 웨딩'의 총 조회수는 233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에 힘입어 일본, 유럽 및 미주 등 해외 플랫폼으로 유통을 준비하고 있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22일 '2023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지역 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23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으로, 8월 21~24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고령군의회 의원들은 고령교육지원청 방문을 시작으로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군청 3층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을지연습 상황보고를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 및 훈련 참가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영덕군은 지난 17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 교육으로 시니어 인지 지도사, 베이비시터 자격증반 2개 과정을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군위군 환경단체인 군위군자연사랑연합회와 자연보호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효령면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군위군 자연사랑연합회는 지난 14일 효령면 병수리에서 침수된 농가의 가재도구 청소·정리,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와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이불 30채를 기부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재민에게 힘을 보탰다. 또, 자연보호 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에서도 지난 22일 효령면 불로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참여한 회원들은 침수 농경지의 잔해물 제거,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주변정리 등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민정 자연사랑회장은 “이번 활동이 태풍으로 피해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부계면 가호리에 거주하는 임모 씨의 집에서 수해복구에 힘썼다. 자율방재단은 선진형 방재시스템 구축 필요성과 자연재난의 대형화 및 예측불가능성의 증가로 정부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민간역할 분담과 재난분야에 대한 민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 각 분야 15명의 회원이 공동협력체를 구성해 재해 예방 및 경감에 일조하는 단체이다. 태풍 피해를 입은 임모 씨는 재해로 인해 망연자실하고 있는 이때에 복구작업에 투입된 자율방재단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잡고 재기의 희망을 싹 틔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줘 더 없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경산시 자율방재단 신재현 단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복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혼자의 힘으로 복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생업이 있지만 잠시 미뤄두고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귀주 부계면장은 “자율방재단의 손길이 피해입은 주민들에겐 큰 도움이 된다. 멀리까지 찾아와준 자율방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수해지역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북안전기동대가 제6호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대구시 군위군 지역 복구에 투입돼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 15일 큰 피해가 발생한 군위군 부계면 일대에 출동한 것을 시작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복구 작업을 전개했고, △주택·과수원 토사 제거 및 세척 △산사태에 파손된 창고나 건축물, 가축사 등의 시설물 철거 △마을 수로 및 배관 뚫기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안전기동대원들은 일반 자원봉사자들은 쉽게 해내지 못할 작업도 가리지 않고, 1톤 탑차, 고압 세척기 등 자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해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유재용 안전기동대장은 “기동대 전체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재해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권귀주 부계면장은 “경북안전기동대가 수해와 산사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큰 책임감과 희생정신을 발휘해주고 있다”며, “부계면 자체적으로도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남구동심경로당에서 수해 피해 이웃돕기 성금 21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심경로당은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날 성금은 성남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2명들이 지난달 장마,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도 많은 위로가 될 것이다”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동심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21일 약 500만원 상당의 수해복구지원을 위한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물품 100세트를 군위군에 기탁했다. 즉석밥, 라면 등 식료품과 칫솔·치약, 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군 수재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서 수재민을 위한 물품을 지원해 줘 감사드린다"며, "수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벽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번째 교육으로 '라탄 바구니 공예'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단한 등나무에서 얇게 뽑아낸 나무줄기인 라탄을 여러 방향으로 문향을 잡고 모양을 만들어 바구니를 완성하는 수업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라탄이 뭘까 생소 했는데 등나무의 줄기가 주재료 라는 것이 신기 했고, 아직 서툴고 부족하지만 내 손으로 직접 바구니를 만들어 보니 재미도 쏠쏠 했다”고 했다. 허승락 주민자치위원장은 벌써 세 번째 수업으로 “라탄 바구니 공예 수업을 받는다고 하니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며, 라탄이 뭔가 했는데 등나무 줄기에서 뽑아낸 재료로 뭔가를 만든다는게 신기하고, 오늘 만든 바구니를 집에 가져가 과일 이나 약 등을 담아 놓는데 사용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이제 더위도 한풀 꺾여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 지는 것 같다. 오늘 수업에서 배운 라탄바구니로 집에 돌아가서 생활에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연스님 734주기 추모 다례재가 지난 23일 군위군 인각사에서 봉행됐다. 이 날 다례재에는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 큰스님, 은해사 회주 송천 돈명 대종사 큰스님, 은해사 교구장 도광 덕조큰스님, 대전사 회주 법일큰스님을 비롯한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 박병준 신도 회장,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광역시 의회 의원과 군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례재는 다도 시연, 육법공양,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봉행사, 일연스님 행장소개, 추모사, 청법가, 법어, 추모곡,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수는 “일연스님께서 저술하신 삼국유사 덕분에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을 수 있었다.”며, “오늘 734주기 추모 다례재를 통해 일연선사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3일 군청 소담실에서 ‘2023년 격무부서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인과 직접 대면하는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화성재가노인돌봄센터은 지난 22일 예방적 노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취약 어르신들이 더욱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변명식 센터장은 “두산동 지역의 사회안전망 역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날로 침체돼 가는 한국 교회를 쇄신하고, 성경을 기준으로 한 교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목회자·언론인 간담회가 대규모로 열려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 간담회를 열고 목회자와 언론인을 초청했다. 지난달 19일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은 2차 간담회로, 언론인은 물론 목회자도 초청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 금주의 반찬 카페와 협약을 맺고 ‘여름철 건강지킴이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여름철을 맞아 식사 해결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혼자 사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7·8월 두 달간 총 8회에 걸쳐 22세대에 주 1회 국과 밑반찬을 제공한다. 희망나눔위원들이 대상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는 금주의 반찬 카페는 사업이 끝난 후에도 5세대에 매월 2회 반찬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소년 교통카드 지원, 아동 치킨 쿠폰 지원, 어르신 복달임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