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최근 남구동심경로당에서 수해 피해 이웃돕기 성금 21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동심경로당은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날 성금은 성남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2명들이 지난달 장마,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금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도 많은 위로가 될 것이다”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동심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