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17일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지난 6월 10일 필기시험과 지난 4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총 125명으로, 모집구분별 합격자수는 ▲교육행정(일반) 97명, ▲교육행정(장애) 4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사서 10명, ▲전산 7명, ▲공업 5명이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교육행정(일반) 직렬 합격인원은 합격선 동점자를 비롯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된 추가합격자 14명이 포함돼 당초 선발 예정인원 78명보다 19명을 초과한 97명으로 결정됐다.
포항시는 17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浦項 烏島里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Odo-ri, Pohang)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상절리는 화산활동 중 지하에 남아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수축되고 규칙적으로 갈라져 형성되는 화산암 기둥이 무리 지어 있는 지질 구조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섬 전체가 하나의 주상절리로 경관이 매우 뛰어나며 다양한 다각형 단면과 여러 각도에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등 주상절리 형성에서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높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17일 주민소환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최근 통합신청사 신축과 관련, (가칭)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이하 범시민연합)에서 주민소환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 갈등의 해소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잘못된 주장을 바로잡고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은 지난 16일~25일까지 10일간 2023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 46명이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사격장은 국내 최고의 사격장 시설로 10m 80사대, 25m 60사대, 50m 80사대, 10m 결선 10사대, 클레이 복합 4면을 갖추고 있어, 사격 전 종목의 훈련이 가능하다. 또 선수 체력관리와 편의를 위한 선수 전용 헬스장 및 복합 체육시설, 숙소, 구내식당을 구비해 국내외 사격 팀으로부터 최고의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AI를 활용해 코크스오븐 연소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코크스는 제철소에서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연·원료로, 코크스의 품질은 곧 쇳물의 품질과 직결된다. 코크스는 코크스오븐에서 석탄을 가열해 만들어지는데, 이때 코크스를 어떻게 가열하느냐에 따라 코크스의 품질이 결정된다. 포항제철소는 숙련된 작업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크스오븐의 연소량을 제어해 고품질의 코크스를 생산해 왔다. 작업자가 코크스오븐의 온도 값을 기반으로 연소 제어를 하고 육안으로 코크스의 건류 상태를 확인해, 오븐의 연소량을 피드백 제어하는 것이다. 하지만 육안으로 코크스 건류 상태 판별에 의존한 기존 방식은 정확한 코크스 가열 상태를 가늠하기 어려워 작업자에 따라 품질 차이가 있고, 효율적인 연소 제어 또한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신규 작업자들에게 노하우 전수가 어렵다는 문제점도 있었다.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 말까지 두 달간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유류세 인하 폭은 현행과 동일한 휘발유 25%, 경유 및 LPG 부탄 37%다. 기재부는 "최근 국내외 유류 가격이 상승해 국민 유류비 부담 경감이 필요한 점을 고려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는 리터(L)당 205원, 경유는 212원, LPG부탄은 73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2개월간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대구광역시는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 생활 실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폐기물 발생 문제,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시청, 사업소, 직속기관 등 43개 공공기관에 근무 중인 136명의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을 대상으로, 18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
선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구미시립선산도서관을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 쉼 도서관’으로 지정·운영한다. ‘마음 쉼 도서관’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지정해 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8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선산도서관 1층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편견 등으로 도움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확대·운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해체산업협회가 1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본격적인 원전해체 착수 전까지는 일감이 부족한 원전해체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조기 발주 등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운영중인 원전에서 나온 대형폐기물 가운데 일부를 2026년말까지 해체할 계획으로, 현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학계, 연구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산업계에서는 원전해체 기술개발, 안전한 해체를 위한 규제 방향 및 법제도 등 인프라 개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패널토의에서는 방사선과 관련이 없는 시설에 대해 해체승인 전이라도 해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의 필요성 등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었다.
선산보건소는 17일 선산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마음성장 퀴즈대회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하는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학교 학생 450여 명이 참여해 총 2회기로 진행이 되며, 선산중학교에 이어 10월에는 오상중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퀴즈대회는 학생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관련 OX 퀴즈, 골든벨 문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후의 1인은 2학년 3반 허재원 학생이 차지했다.
구미시는 지난 11~14일 4일간 해외 자매도시 대만 도원시에서 개최하는 '2023 세계 객가박람회'에 구미시 정부 대표단 및 초청 공연예술단을 파견했다. 이번 박람회는 8월 11일~10월 15일 66일간 ‘내일을 향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시티의 특징을 살린 세계 각지의 다양한 객가 음악과 문화, 공예, 음식 및 복장 등을 현지 문화와 융합해 선보이는 축제이다.
주말이 되어도 학원 숙제와 스마트폰을 떠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정신적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 프로그램이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지그소 퍼즐에 그려진 별별 이야기들'의 참여자를 오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목으로 제작된 대형 지그소(직소) 퍼즐을 캔버스 삼아 개인의 창의력을 키우고, 개인 제작이 끝나면 협동 작업을 통해 함께 각자의 퍼즐을 맞추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교육은 다음달 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월별로 3개 기수로 나누어 각 4회씩 토요일 마다 수성아트피아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기수별 12명씩 모두
대구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제31회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이 다음달 11일까지 작품 접수를 하고, 다음달 12일~ 17일까지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1회 개최를 맞이하는 2023년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이 다가온다. 도시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표현하는 작품들로 가득할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작 및 기설치 광고물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23 구미 썸머 나잇 페스티벌'이 18~20일 3일간 구미코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은 한여름 밤의 낭만 피크닉 컨셉으로 돗자리 관람석과 파라솔 관람석이 있으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재미와 체험을 선사하기 위한 야외 물놀이장, 미디어파사드 포토존, 공예 체험학습존, 대형 에어바운스존, 푸드트럭·플리마켓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미디어파사드 포토존에서는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포함한 다양한 명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바르게살기운동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6일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효령면 병수리를 방문하여 수해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침수 농경지의 잔해물 제거,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등의 지원 활동을 했다. 김기웅 협의회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보니 심각한 상황에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며, 폭염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본청, 출장소,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39개 관서별로 처리하고 있는 직원 인건비 제반 업무를 본청 회계과로 일원화한다. 이번 조치는 민선 8기 행정철학인 '불필요한 일버리기 및 행정혁신'을 반영한 것으로, 부서의 업무 중 단순 반복적 업무를 일원화해 고유업무 및 현안사업 추진에 집중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18일 본청 직원급여 통합지급을 시작으로, 2024년 본예산에 전직원 인건비를 회계과에 일괄 편성 후 내년부터는 전부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통합처리 대상 업무는 보수 및 복리후생비 지급과 환수, 변동사항 관리, 소득세 신고·납부, 채권압류관리, 연말정산 등 인건비와 관련된 업무 전체로 대상 인원은 공무원 및 청원경찰 등 2050명, 예산액은 약 1100억이다.
군위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6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 지역인 군위읍 무성리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30여명이 참여하여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하우스 농가에서 침수 농작물을 정리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와 피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하섭 단장은 “직접 현장을 와보니 생각한 것보다 훨씬 피
대구광역시는 종업원을 두지 않는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50인 미만을 고용하는 자영업자라면 가입할 수 있다. 2년 동안 1년 이상 자신이 선택한 기준 보수액에 따라 보험료를 납부하고, 고용노동부가 정하는 폐업요건을 충족하면 보험료와 가입 기간에 따라 월 109만 원~202만 8천 원의 실업급여를 4~7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또 고용보험이 운영하는 직업훈련개발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구 수성구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9일 말복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100마리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삼계탕은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저소득층 69세대에 전달했다.
대구시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에서 자원봉사자 15명과 함께 농가·비닐하우스·가정 내 가전 정리 작업 등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이기덕 센터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길 바라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