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12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경북 지역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관․기업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8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일사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식에서는 해당 기관에서 출연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8천5백만원 상당)을 활용해 집중호우로 큰 아픔을 겪은 피해지역 이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내에서 생산된 홍삼정과를 전달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손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민간 기업이 출연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금으로 2017년부터 2057억원이 조성돼 있다. 김대식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집중호우 피해로 도민과 농업인들이 큰 아픔을 겪었다.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잊지 않고 지원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농업·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9월 11일~10월 23일까지 도내 청년농업인 17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청년농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청년농업인의 디지털 역량을 개발하고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총 5회차 교육으로 △디지털농업의 개념 △스마트팜 현장 견학 △AI를 활용한 판매전략 △농업 세무 및 회계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1회차 교육에서는 개강식에 이어 김성겸 경북대 교수가 ‘디지털농업의 이해 및 산업발전 동향’, 안은기 유비엔 대표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이 각자 재배하는 작목은 모두 다르지만, 디지털 농업에 관한 관심이 커 특히 문경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노지 스마트팜을 적용해보고싶다”라는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개강식에 참석한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금은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시대이며, 농업 역시 예외일 수 없다. 위기에 직면한 농업이지만 스마트화, 기계화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라며 “청년농업인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농업대전환의 주축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신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8일 매일경제 애그테크혁신센터, 한국데이터거래소(KDX), 메타버스 벤처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업 메타버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한 도정 목표에 맞춰 농업농촌 자원과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확산을 위한 디지털 농업 생태계 구축으로 지방시대 농업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세종대 민승규 석좌교수(전 농촌진흥청장)를 비롯해 경북스마트농업연구회 인공지능, 로봇기술, 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연구지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업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분야 정보․기술 교환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공동사업 발굴 추진뿐만 아니라 경북 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이다. 앞으로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업 생산기술(스마트 무인 관제), 영농교육(과수전정 가상현실 교육), 서비스 자원(3차원 치유농장 프로그램) 등을 메타버스 콘텐츠로 개발해 도 대표 플랫폼 메타포트(Meta-Port)에 탑재할 계획이다. 또 세미나에서는 웹 기반 메타버스 벤처기업 전창대 더픽트 대표가 ‘농업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및 사례’ 등 국내외 메타버스 산업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농업 메타버스 활성화 방안 제시를 위한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자연환경과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농업 특성상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농업 혁신은 미래 농업의 희망이다”라며 “향후 협력기관과 메타버스 구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디지털 트윈 실현으로 경북농업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촌 인구・노동력 감소, 기후변화 등을 극복하기 위해 자율주행 농기계,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농업 생산시스템 구축과 경북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드론 병해충 공동방제 디지털 맵(전자지도) 현장 실증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과 세계자살 예방의날(9.10)을 맞아 지난 8일 모전공원 일원에서 점촌5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부녀회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자살예방주간 합동 캠페인은 두가지 테마로 추진됐다. 첫번째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알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잦은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으로 건강위험요인에 많이 노출된 30대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관리할 수 있도록 ‘검사받기! 상담하기! 건강습관들이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두번째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자살예방 핵심 슬로건인 ‘사람을 더하세요’에 이어 올해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 ‘살고 싶었던 13,352, 살릴 수 있는 1393’는 2021년 자살사망자 수 13,352명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더하면 살릴 수 있다는 실천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이번 예방관리주간을 기점으로 경제활동은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 취약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레드서클 존과 함께 건강실천을 유도하는 건강홍보관, 직장인 심리스트레스 상담 등을 운영하고, 각종 매체(전광판, 옥외광고, SNS 등)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점촌5동 새마을협의회 박동범 회장은 “문경시에서 점촌5동이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됐고,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있는 요즘 보건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이 의미가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지표에 대한 관심과 동참으로 연결돼 보람을 느끼며 문경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대전환의 대대적 확산을 위해 9월 11일~10월 20일까지 농어촌진흥기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내년도 진흥기금 지원 규모는 650억원으로 시군 사업 416억원, 도 사업으로 163억원을 지원하며, 자연재해·가축질병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경영자금으로 71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도 사업으로 청년농 창농지원 70억원, 농식품 수출·가공 48억원, 청년농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16억원 등을 배정해 농어업 첨단화·차세대 선도농 육성을 통한 농업대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등이며 개인 2억원(스마트팜 5억 원), 법인 5억원(스마트팜 10억 원) 한도 내에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관할 읍면동 사무소나 시군 관련 부서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용조사 의견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기금 사용 용도에 따라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구분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어촌진흥기금은 1993년부터 도·시군, 농협, 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 수익으로 2023년 8월말까지 총 2662억원을 조성해 도내 13411명에게 7137억원을 지원하며 농어가 경영안정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이상저온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로 그 어느 때보다 농어가의 어려움이 크고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농어촌진흥기금이 농어민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존 농어업인은 물론 경북 농업대전환을 이끌어갈 첨단농업과 청년농 육성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9일 가수 박군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는 문경시 동로면에서 개최되는 오미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 금천변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오미자를 모티브로 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동로면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장인 금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윤숙녀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축제의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오미자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길 문경시민 모두가 함께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진배 동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멀리 동로까지 오셔서 대청소에 적극 동참해주신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오미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천호 수몰 이주민 망향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경천댐 조성으로 고향을 잃은 이주민 애환을 담은 망향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오전 11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장학회 제1차 임시이사회에 참석한다.
[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최근 이안면 지산리 등 4개리와 공검면 지평1리 총 360가구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이안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본공사를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7억14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설계 용역,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기존 마을상수도는 수질이 불량하고 가뭄 시 용수가 부족해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따라서 상주시는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통해 총 관로 22km를 확장해 물 공급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불편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돗물 수요에 대응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화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두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공익직불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이날 교육은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코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출강 강사를 통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6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관련한 농업인 의무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제12조에 따르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른 기본직불금을 수령 하려는 자는 관련 의무교육을 매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직불금 지급액의 10%를 감액하고 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교육 종료 후 “가을 수확을 앞둔 바쁜 시기임에도 찾아가는 공익직불 교육에 참석해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리며, 교육 이수 외의 이행점검 사항도 잘 챙기셔서 공익직불금 불이익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 유념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환경감시단이 추석맞이 북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환경감시단은 자연보호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불법 투기 폐기물 우려지역 점검,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활동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계도·홍보를 위해 매월 주기적인 활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8일 은척면에 소재한 은자골 탁배기 전정에서 상주시장애인단체에 근무하는 지도자와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상주시장애인단체 종사자 상호 간 친선 도모와 공동체 의식 함양, 각 단체 간의 이해력 향상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기회균등 확보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취지를 뒀다. 이명섭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상주시장애인단체 임직원이 다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장애인연합회 워크숍을 통해 단체 임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역량 강화, 소통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상주시에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을 상대로 한국어, 한국문화·법률교육을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 금 상주평생학습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사업의 목적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문화·법률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상주시는 이번 교육사업을 현재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한정해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서 학사이상의 학위를 취득했거나 1인당 연소득이 2974만원 이상 되는 우수 외국인에 대해 인구감소지역 내에 5년간 거주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법무부 지역특화 비자사업이 시행 초기인 만큼 지역 내외의 우수 외국인 인재를 조기에 유치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해서 지역내 기업체의 안정적인 노동력 제공과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현재 고령화와 출생율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한 우려가 많다”라고 하면서 “우수 외국인 인재가 상주에 장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경기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의 한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이 한국어 교육 등을 희망할 경우 상주시 가족센터로 연락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국립공원에서 탐방객이 죽거나 다치는 77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사진. 상주·문경)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죽거나 다친 방문객이 770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2018년 180명 △2019년 160명 △2020년 129명 △2021년 125명 △2022년 131명으로 연간 14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8월까지 45명이 발생했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공원은 탐방객이 가장 많은 북한산 공원이 36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설악산공원 147명, 지리산공원 51명, 설악산공원의 경우, 탐방객수가 무등산, 지리산보다 적었으나 사고가 3배 가량 많았다. 국립공원 안전사고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사망자 수는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사망 사인의 경우 △심장돌연사가 32건 △추락사가 30건 △익사 9건 △기타 2건 순이었다. 특히 최근 캠핑족 증가로 국립공원 야영장 안전사고도 크게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야영객의 골절, 찰과상, 뱀물림 등 39건의 야영장 안전사고가 있었는데 2019년 3건이었던 안전사고가 지난해 13건으로 증가했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획일적인 예방 대책만으로는 여러 형태의 공원에서 발생가능한 사고를 예방하기 어렵다”면서 “코로나19 이후 공원 탐방객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원별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안전사고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봉화군 쌀전업농회원 32명이 지난 8일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 단지 현장을 직접견학 하는 등 탄소 감축을 위해 팔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농업 분야에서 다양한 저탄소 농업기술이 개발 및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논물관리 기술이다. 시범단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논에서 벼재배 시 지속적인 담수를 하지 않고 중간 물떼기, 걸러대기 등의 논물관리를 통한 저탄소 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봉화지역의 대표적 종합문화제인 ‘청량문화제’가 오는 21~24일까지 봉화문화원 주관으로 봉화읍 체육공원에서 화려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장동 업자 김만배씨(화천대유 대주주)가 지난 2021년 9∼10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와중에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이 불거지자 “이재명은 대장동과 관련이 없다고 언론에 얘기해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관련자들에게서 확보했다고 검찰이 법정에서 밝혔다. 김씨의 ‘사주’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인터뷰가 이뤄졌다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다.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는 2021년 9월18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로 거론된 ‘그분’이 누구냐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2021년 10월 남욱 변호사는 JTBC 인터뷰에서 “김만배는 유동규를 그분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고 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뇌물 사건으로 돌리려던 계획이 꼬이자 김씨는 당시 미국에 체류 중이던 남 변호사에게 전화해 “이재명은 이제 우리랑 한배를 탔다. 이재명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며 허위 진술을 종용했다. 이에 남 변호사는 JTBC와의 2차 인터뷰에서 “이재명은 사업권을 오히려 뺏어갔다”며 허위 인터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