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인 7월 말부터 오는 9월 중순까지 동구·달성군·군위군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무허가 영업(식당), 건축물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말~9월 중순까지는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의 휴가 시즌으로 계곡, 하천 등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서 야영, 취사행위, 낚시, 다슬기 채취 등의 각종 불법행위가 다수 발생한다. 특히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 변경, 무허가 영업(식당), 불법 형질변경 등의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군 환경, 위생, 건축 부서 및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건축물 등은 데이터베이스화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 또 이번 단속에서는 군위군이 새롭게 대구시로 편입돼 상수원보호구역이 늘어나는 만큼,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입체적 감시로 사각지대를 줄이고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수시 순찰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는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구호물품 키트 1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는 대구·경북 지역 상생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방공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의장사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해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구미시설공단,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진흥공단,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하고 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는 지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봉화군 농장을 찾아 28일 수해복구를 지원했다. 포항시와 봉화군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2016년 9월 30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포항이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봉화군 연합회가 방문해 큰 힘이 돼 주었고, 올해는 포항시연합회 회원들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봉화군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 회원 40여 명은 봉화군 법전면 일원의 토마토 농장에서 구조물 철거를 돕고 농작물을 제거하며 복구에 힘썼다. 또한 김성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 700만 원을 봉화군연합회에 전달했다.
포항시는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송도 송림테마거리에서 여름철 피서지문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도해수욕장 및 송림테마거리에 인문학, 경제서적, 동화책 등 다양한 서적들을 비치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동안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직접 도서대출 업무를 진행했으며, 송도 솔밭의 피서지문고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크레파스 세트를 제공하는 등 작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했다. 피서지문고는 여름철 관광객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건전한 피서 문화를 조성하고 독서의 유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회원 30여 명을 긴급 소집해 지난 27일 봉화군 상운면 가곡리 일원 수해 피해지역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지난 장마 기간 동안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봉화군은 주택 침수, 도로, 제방, 산사태, 농경지 등 많은 피해가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봉화군에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일 봉화군 봉화읍 성내리, 거촌로 등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데 이어 다시 한번 현장을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지난 22일 은종현 단장은 전국자율방재단 임원 등과 함께 북부 지역(봉화, 예천, 문경) 현장을 방문해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지원계획을 조정하는 등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포항시는 28일 포항 철길 숲 오픈스튜디오에서 포항 철길 숲 시민 DJ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포항 철길 숲 시민 DJ’는 DJ 양성과정을 거친 일반 시민들의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현재 6명으로 구성돼 포항 철길 숲 오픈스튜디오에서 요일별로 음악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위촉장을 수여 받고,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는 27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중앙상가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이용하기’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경제노동과 직원들은 중앙상가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골목상가 이용하기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살리기를 주요 과제로 삼고 전통시장 장보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대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와 법인이며,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31일까지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방세법 개정으로 매년 8월 납부해온 △구 개인·법인사업자 균등분과 사업장 면적에 따라 7월에 신고·납부해온 △구 재산분이 통합된 것으로, 기본세율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해 8월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개인사업자의 과세기준이 올해부터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에서 8천만원 이상으로 완화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자의 사업소분 주민세 부담은 다소 경감될 전망이다. 한편 오염물질 배출사업소 범위에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배출 시설이 추가돼 관련 개선명령 등을 받은 사업소는 연면적 세율이 500원/㎡으로 중과세된다.
포항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신규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 자로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건전한 국가관·윤리관·공직관을 확립하고, 시정 방향의 올바른 이해 및 공직사회 적응 능력 향상, 민원행정의 능률적인 수행에 필요한 기본 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은 △시정 운영 방향 및 현황 △정보통신 활용 및 개인정보보호의 이해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공문서 보고서 작성법 △조직 내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 △기록물관리 실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선배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직생활로 쌓은 업무 노하우를 전수해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작업에 투입됐다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있는 해병대를 대상으로 심리지원에 나섰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와 포항 남구보건소는 지난 26일 해병대 부대를 직접 방문해 해병대 관계자들과 외상 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장병들의 안정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태풍, 지진 등 재난이나 외상 사건에 노출되거나 목격한 사람들은 여러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지만, 사건 초기에 심리적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으면 초기 고통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재난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러한 조언을 바탕으로 포항시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장병들의 심리적
포항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 경제 활동기반을 제공하고 든든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소득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3년 만기 시 총 1,440만 원(본인 납입 360만 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 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로 확인된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 중 근로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3일 ‘대구로’ 앱 활성화와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출시하고,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7%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대구광역시는 전자상거래 확대와 모바일 기반의 전자결제 서비스 수요증가 등 변화된 디지털 상거래 환경을 반영하고,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구로페이’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구로’는 민간 배달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구시에서 민간협력을 통해 도입한 공익 목적의 플랫폼이다. 시민들이 ‘대구로’ 내에서 ‘대구로페이’로 음식 배달을 이용할 경우 추가 5% 할인을 통해 ‘대구로페이’ 충전금액의 7% 할인 혜택과 더해 12%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음식 배달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꽃 배달,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협회)는 지난 28일, 경상북도 도청에 방문하여 경북지역의 재해복구비 500만원을 지원했다. 협회는 경북도청에 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전달했으며, 성금은 경북지역의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식량, 임시주거시설 지원 및 피해 복구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협회는 올해 경북지역의 소멸위기 및 취약계층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 1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효경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분들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고자 한다.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며 이와함께 “협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구룡포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한편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다. 행사 기간 구룡포시장에서 수산물 취급점포(횟집 등 일반음식점 제외)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구매 당일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흥중학교 교사동 뒷편 비탈사면이 붕괴돼 토사가 유실되는 산사태가 났지만 아직 복구가 안 돼 올 여름 2차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올 여름엔 역대급 집중호우와 태풍이 예상돼 학부모와 인근주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포항 대흥중 뒷산은 지난해 9월 6일 힌남노가 포항을 강타할 당시 엄청난 양의 흙더미와 흙탕물이 주변 건물과 도로까지 밀려와 시설물 및 차량파손, 상가침수 등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포항시는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초년생, 저소득 청년에게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을 유도해 전세금 미반환에 따른 청년들의 금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인이 기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본인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연 소득 5천만 원(신혼 부부 7천만 원) 이하로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다만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포항시는 27일(현지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 노스쇼어 리버프론트 파크 내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포항 무궁화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과 미국 연방정부, 엘러게니 카운티, 피츠버그시와 시의회,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회, 피츠버그 지역 연합(PRA)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포항시에서 조성한 ‘포항 무궁화길’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을 만나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을 건의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국세 수입 감소, 대내․외 경제․금융 불확실성 등 내년도 국비확보 여건이 지난해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뛰며 사업들을 챙기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김완섭 차관을 만나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건설 사업’의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 승인을 요청했으며 “영일만대교는 국가간선도로망 구축과 동해안 지역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우리 포항의 역점사업으로 현 국도 대체 우회도로의 교통량이 E등급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사업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육성 및 접근성 향상, 물류비 절감을 위해 북구의 영일만 일반산단과 남구의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잇는 영일만대교가 하루빨리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광역시가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복합쇼핑몰 신속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시동을 걸었다. 앞서 지난 25일 롯데쇼핑(주)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으로 롯데복합쇼핑몰 허가 변경을 위한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이 접수된 상태다. 이번 심의는 지난 19일 대구시-대경경자청-롯데쇼핑 3자 협의체의 2차 회의 후 롯데쇼핑에서 1단계 지하층 터파기 공사를 위한 설계변경을 끝내고 관계 법령에 따라 건축인허가 변경 신청 전에 진행되는 절차다. 심의를 접수한 대경경자청은 사전협의를 거쳐 8월 초 소관부서인 대구시 건축과로 심의를 진달하게 되고, 시는 8월 말 롯데복합쇼핑몰 허가사항 변경을 위한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롯데쇼핑은 심의결과를 반영해 건축인허가 변경을 대경경자청에 신청하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건축인허가 변경 절차가 마무리된다.
대구광역시와 세계마스터스육상연맹(WMA:World Masters Athletics)은 지난 2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마깃 정만(Margit Jungmann) WMA 회장은 △참가자 모집 등 경기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매체 및 SNS를 활용한 대회홍보 지원 △참가자 체류 지원 등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27일부터 대구를 방문한 WMA 집행위원(현장실사단)들은 31일까지 대회가 개최될 대구스타디움, 육상진흥센터 등 주요 경기장과 총회 장소, 숙박시설 등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1985년 캐나다 토론토 대회를 시작으로 실내·외 경기가 각각 격년으로 열리며, 35세 이상의 참가자가 자부담으로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는 개최지에서 가족동반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는 스포츠 축제로서의 성격이 강한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