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는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구호물품 키트 1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는 대구·경북 지역 상생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방공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의장사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해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구미시설공단,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진흥공단,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하고 있다.협의회에 소속된 9개 기관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시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자발적으로 구호물품을 조성해 전달했다. 샴푸, 치약, 수건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 100여 개는 문경시에 직접 전달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및 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문기봉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 의장(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에서 전달한 물품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재난·재해 극복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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