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20일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수영장에서 2023년도 4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시행한다. 제4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오는 15일까지 수상구조사 종합정보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최대 32명까지 응시 가능하고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등 7개 과목으로 치러지며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시 교육훈련청과 경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경북교육청 업무추진단, 쩐 떼 끄엉 청장과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번 MOU는 하노이 교육훈련청이 중등 직업교육 분야로 해외 교육청과 맺은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직업교육 활성화에 큰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과 하노이 교육훈련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직업교육을 통한 기술 인재 양성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유학생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지원 △ 유학생의 교육 및 안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해외 우수 유학생의 입학 등을 위해 하노이는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 우수 유학생의 입학이 두 지역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졸업 후 지역 내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1일 오전 2시14분쯤 경주시 감포항 남방파제 등대 앞 부두에서 50대 A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일행과 함께 방파제 주변에서 술을 마신 후 이동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는 부두 인근에서 줄을 잡고 있던 A씨를 발견, 안전하게 구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달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천, 봉화, 영주, 문경 지역 지원을 위한 경북도 공공쇼핑몰 ‘사이소’의 기부 캠페인에 이어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기부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모금활동을 통해 호우피해 지역에 기부를 원하는 10개 회사의 신청을 받아 10회에 걸쳐 특별 기부방송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기부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6회), 현대몰(2회), 배달의 민족(2회) 방송채널을 통해 사과, 샤인머스켓, 쌀, 곶감 등의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3층 대회의실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개년 사업계획과 2023년 세부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역협의회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산․학․연․군 방산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해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주요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연간 2회(반기 1회) 개최된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주요내용은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지역방산특화로드맵 수립 △방산특화연구소,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창업 및 방산진입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 선정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28일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일대에 집중호우 피해를 조기 복구하고자 투입된 미8군 예하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문병삼 50사단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았다. 미국 제8군(Eight United States Army, EUSA)은 미국 육군의 야전군이자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주한미군의 지상군으로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로 표현되는 한·미동맹의 상징이다. 한국 전쟁 당시에도 북한군이 남침하자 신속하게 한반도로 전력을 전개시켜 압록강까지 진격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복구지원에는 미8군 예하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26명 이외에도 50사단 공병대대/1117야공단 17명, 16전투비행단 80명 등 총 123명의 군 병력이 투입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1일 오전 9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8월 정례조회 및 명사 초청 특강에 참석한다.
군위교육지원청 지난달 25~26일까지 영재교육원, 의흥초등학교지역공동영재학급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수련원에서 ‘2023학년도 군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영재 캠프’를 가졌다. 이번 영재 캠프는 ‘소통과 존중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의 리더 되기’라는 주제로 군위교육지원청 영재 지도교사 5명의 협력수업의 형태로 이뤄졌으며, 수학, 과학, 정보 영역을 융합한 학생 개별 맞춤형 캠프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숲 밧줄 놀이 △스태킹 컵 놀이 △목공예 체험을 등을 통해 ‘배우는 리더’의 자질을 키우고자 했으며, 둘째 날에는 △스포츠 활쏘기 △플로어 컬링 △격려 올림픽 △카프라 공작 등을 체험하면서 ‘집중하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리더’의 자질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영재 캠프가 학생들에게 자기 계발 및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성인에게 권장되는 예방접종으로 만 50세 이상은 매년 인플루엔자와 대상포진, 만 65세 이상은 폐렴구균 등이 있다. 고령화의 진행에 따라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 비율이 높아지면서 성인 예방접종도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어떤 예방접종을 언제,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알아보자.
군위 라이온스 클럽은 군위군청을 방문해 마스크 2만5천매를 기부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군위군 지역 내 저소득‧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반찬을 지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반찬나눔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업체) 후원으로 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상황약수삼계탕, 사공축산, 민속떡집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 중이며, 지난달부터 장원식당이 참여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군위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군위교육지원청, 군위경찰서, 지역 청소년상담센터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여부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행위 △주류 등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대한 유해 표시 여부 △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등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 도청 원융실에서 열리는 실·원·국장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달 24~28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편형동물학회(XV International Symposium on Flatworm Biology)에서 국제협력 연구를 통한 한반도 서식 습지플라나리아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주변에서 종종 발견되지만 국내에서 연구가 활발하지 않아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되지 못한 담수생물을 발굴하고 등재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해외 전문가와 국제협력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야간 도로주행을 하다 보면 반대 방향에서 진행해 오는 자동차 중에 전조등을 켜지 않고 달리는 차를 혹 본 일이 있을 것이다. 전조등이나 미등을 켜지 않고 달리면 당사자도 주변을 살피기 어려울 뿐 아니라 그 자동차를 보지 못하는 다른 운전자에게도 교통사고의 위험을 가져올 수 있어 야간 운행 시는 각별한 전방 주의가 필요하다. 야간이나 터널, 안개 발생 시, 논 비 올 때는 전조등을 켜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데 운전자가 전조등을 켜야 함을 잊을 경우가 있다. 계기판을 켰다고 전조등이 켜졌으리라 생각하는 경우, 낮부터 저녁까지 운전하다 깜빡하는 경우, 전조등 고장을 모를 경우, 도로 주변이 밝아서 전조등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 등인데 주간에 전조등을 켜고 운행을 하면 교통사고가 28% 감소하고 사회적 비용도 연간 1조2500억원이 감소한다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를 보면 전조등을 반드시 켜야 한다.
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 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주택관리공단 LH상주냉림3관리소와 계림동만의 민·관 위기가구 발굴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으로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협력관계가 구축됐다. 또한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복지자원의 공유 조정, 연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기관 간 역할을 재분배하기 위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상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최병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이 직접 주재해 굴착공사 담당 부서장과 공기업, 유관기관, 시행공사 현장 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굴착공사에 따른 민원발생 현황과 개선대책 회의'를 열어 다량 발생하는 굴착공사 민원의 문제점과 대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유관기관 간 도로굴착 연간 사업계획 조정을 통해 이중굴착 방지를 요청하고, 현수막과 입간판 등 굴착사업자별 바탕 색상에 차등을 둬 사업자를 구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사업 시행 전 홍보 전단지 배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것을 긴급 요청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굴착 후 규정에 부합하는 철저한 지반 다짐을 시행해 도로 지반침하가 발생치 않도록 하고, 복구포장 부분에 대한 설계 내역을 다시 한번 검토해 상주시의 도로공사 시공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는 지난달 27일 문경시 호계면을 방문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원 20여 명은 집중호후로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은 문경시 호계면을 방문해 침수된 농경지 각종 쓰레기 수거와 토사 제거, 호계면 숲길 환경정비 등 복구활동에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극심한 수해피를 입은 예천군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김정원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 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수상레저기구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9일 오전 7시 49분께 포항시 북구 죽천해수욕장 인근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승선원 2명) 운항자가 엔진과열로 기관이 고장났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포항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해경의 구조지원 요청을 받은 영일만파출소 관할 민간해양구조대도 모터보트를 타고 출항해 해경과 함께 구조 작업에 나섰다. 민간해양구조대(모터보트)가 현장에 먼저 도착해 A호를 예인했으며,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의 안전관리를 받으며 죽천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 4시 42분께 포항시 북구 지경항 인근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 1대가 뒤집어져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행락객의 신고를 접수했다.
상주시는 지난 6월 상주시 CCTV관제센터 관제요원에 대한 임기제 공무원 채용공고를 거쳐 7월 19일 최종합격자 21명을 발표하고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기제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CCTV관제업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개인정보보호 등 공공성이 강하고 책임성이 요구되는 업무로 민간용역업체 직원이 수행하는 데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이에 상주시는 관제요원 채용 방식을 8월 1일부터 임기제공무원으로 변경해 근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