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형사8팀이 경북경찰청에서 실시한 2023년 2분기 형사활동평가에서 '베스트형사팀'으로 선정돼 지난 4일 인증패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형사8팀은 지역 내 40회에 걸쳐 시정되지 않은 차량 금품 등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주요 피의자 70명을 검거해 베스트형사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장종근 경찰서장은 “구미에서 경북청 1분기 베스트형사팀(형사4팀)에 이어 2분기도 베스트형사팀에 선정된 것은 전 직원들이 열정과 긍지를 가지고 하나가 되어 검거 활동에 매진한 결과”라고 노고를 격려했다.
구미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이 2023년 2분기(4~6월) 경북도경찰청 ‘베스트112’에 선정됐다. 베스트 112는 경북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도내 2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허위신고 근절지수, 긴급신고 지령시간, 타기능 출동률, 112총력대응평가 등을 종합해 급지별 1위 경찰서를 선발하는 것으로 구미서가 1급서 중 1위를 차지했다. 구미서는 2022년 4분기, 2023년 1·2분기(3분기) 연속으로 베스트 112에 선정됐으며, 평가 항목 중 허위신고근절지수와 타기능 출동률에서 다른 1급서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5월 금은방에서 시가 2천2백만원 상당의 금팔찌 2개(60돈)를 건네받아 손목에 차고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도주하는 강도 상황이 발생했으나, 112종합상황실, 형사, 지역경찰 등 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해 신고접수 20분만에 검거한 사례도 있었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도내 중요범죄 신고건 중 18.8%를 구미서에서 처리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 직원들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할 불문, 기능 불문하고 가장 가까이 있는 순찰차, 형사, 여청, 교통 등을 총동원해서 사건 발생 초기에 중요범인을 검거해 안전한 구미, 살기 좋은 구미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5~7월까지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과 함께 추진해온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한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서명운동은 원전 인근지역 23개 지자체주민 503만명을 대상으로 최종서명 인원은 134만519명 중 봉화군은 3649명에 이른다. 군은 수해피해 등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원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 홍보를 위해 읍면, 및 지역 내 행사장 등에 서명 부스를 마련해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봉화군은 지난 2일 열린 8월 정례 조회에서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감소 극복에 적극 참여한 3개 우수 이동을 선정해 인구 증가 지원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수 이동은 총 157개 이동 중 춘양 서동리, 소천 임기1리, 법전면 어지2리 3개 이동으로 우수 이동은 감사패와 상사업비 2천만원이 수여됐다. 군은 3만 인구 사수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읍면 인구 증가 추진 실적을 상반기 2022년 12월말 기준에 대비 2023년 6월말 기준 인구 증감률로 평가했다. 춘양면 서동리가 30명 증가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소천면 임기1리는 5명 증가, 법전면 어지2리는 9명 증가해 지역의 인구 증가에 기여했다.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지난달 1일 개장해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이 의성 군민은 물론, 다양한 지역에서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여름 피서지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의성점이 지난 4일 의성읍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식사권 90인분(180만원 상당)을 기부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태근 대표는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해오면서 앞서 지난달에는 의성초등학교에도 40인분의 식사권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작은 것이지만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형 읍장은 "불우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김태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식사권은 저소득, 조손가정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오는 31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부문별 관련단체장, 지역별 향우회장, 읍,면장, 주민 150명 등 추천을 통한 군민상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에는 4개 부문(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으로 10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며, 공고일 기준 의성군에 3년 이상 거주한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지난 197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가운데 그동안 지역발전에 공적이 있는 총 122명이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 등 모범이 되는 자랑스런 군민을 선발, 시상함으로써 희망이 있고 활기찬 의성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의성군은 지난 6월 23일~7월 20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안계행복플랫폼의 원활한 운영에 대비해 서부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재봉틀 교실은 다음해 안계행복플랫폼 준공 이후 내부 시설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도 및 개선사항 파악에 목적을 두고 있다. 상반기 재봉틀 교실에서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서 1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운영해 서부권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은 그동안 서부권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활발한 참여에 맞춰 8월 중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해 8~9월간 하반기 재봉틀 교육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안계행복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 시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부권역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8~11일 울릉에서 열리기로 했던 제4회 섬의 날 행사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
의성군이 전국적인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폭염 경보에 시설하우스 내 농작업자의 피해 우려에 대비해 온도저감장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폭염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2회 추경에 시설 원예분야의 온도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수립, 시설원예 작물 재배농가에게 차광막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시설하우스 0.1ha 이상 규모의 경영주로 자동개폐 및 열효율 55% 이상 규격의 차광막을 설치해 생리장해 예방 및 생산성, 품질향상도 꾀할 전망이다. 김주수 군수는 "최근 지속된 폭염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한 만큼 시설하우스 차광막 설치 등 환경 개선을 통한 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4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범물용지아파트 입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 스스로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행동 요령 및 심폐소생술 직접 실습 순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인 전원 교육을 이수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시민 스스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4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현대그린푸드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외식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등교육의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일학습병행 고등교육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학협력 관계를 위한 유기적 환경 조성 △외식서비스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을, 기업은 △정기적 기업 홍보 및 채용 정보 제공 △외식서비스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참여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참여 기회 제공 및 공동 운영 등을 약속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과 식자재유통, 리테일, 외식, 건강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품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많은 기관 및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외식서비스 전문가 양성과 국내 식품 사업의 성장에 힘쓰고 있다.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그룹의 (주)동우라이프산업이 지난 7월 25일 1종 나무병원(T-경북2023-014) 등록을 완료했다. 산림청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서 제공하는 공동주택 입찰정보를 확인한 결과, 공동주택 대부분이 나무병원을 통해 수목진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된다고 밝혔다. 수목진료는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피해 예방과 치료를 위해 이뤄지는 모든 활동을 통칭한다.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 기술자 자격을 취득하지 않은 경우 수목진료를 할 수 없게 하고, 이를 어겼을 때는 산림보호법(제54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것이 나무의사제도의 핵심 내용이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3일 한국부동산원과 공동 후원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1층에서 열린 ‘청춘 북카페’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청춘 북카페’는 대구중구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월 50시간 정도의 활동으로 경제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지난 7월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의 후원으로 열린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프로그램이 현실화해 눈길을 끈다. 또한 사업을 통해 배출되는 커피박(찌꺼기)을 자원으로 천연비누, 탈취제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시니어클럽 내 사업단과 연계·제작해 고령층 고용 안정성 확보와 자원 재활용이라는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운영하는 카페 지원을 통해 빈곤과 세대 간 소통 부재로 오는 여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싱겁게 먹기’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제1기 프로그램에 이어 제2기 ‘소소한 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변화된 외식트렌드로 가정 내 밀키트 활용 및 배달음식점 이용 증가 등으로 나트륨 과잉섭취가 우려됨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북구보건소 위생과와 건강증진과가 협업해 추진한다. 지난 6월에 실시한 제1기는 임산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27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염분 섭취 수준을 확인하고 저염식 밀키트 및 저염 요리 교실을 통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제2기는 고혈압·당뇨 환자 및 가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7~25일까지 선착순으로 33가구를 모집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4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DGB대구은행은 대구경찰청과 협력해 최근 3년간 73억원에 이르는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피해를 예방했으며, 그 중 148건에 대해 관할 경찰서로부터 예방 우수직원이 감사장을 수여받은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도 DGB대구은행 지점 중 예방 우수지점에 대해 대구경찰청과 공동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최근 유례없는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3일 진량읍 현내리 마을회관 외 3개소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상대로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당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경로당을 찾아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폭염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폭염 시간대 영농 및 야외활동 자제 지도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 당부 △응급상황 발생 신고 요령 등이다. 박기형 서장은 “경산소방서에서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26일 ‘폭염경보’가 2일 ‘심각 단계’로 변경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 1천여 명과 재난도우미 1130명을 투입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실시간 상황 대응체계 구축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 대응체계를 마련해 8월 한 달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과제명 : xEV 보호차체 충돌안전 기업지원 기반구축)을 통해 전기차 전환에 따른 자동차 차체·섀시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 13일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도, 경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안전연구원,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및 지역 자동차 차체·섀시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며,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xEV 보호차체 충돌안전 기업 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 경산시가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5년간 220억원을 투입해 xEV 보호차체 관련 기업의 구조 혁신 변화 지원을 위해 설계·해석~시제품제작~시험평가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장비 및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약 2천억원 이상의 생산 유발효과와 9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