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주요 설비인 복수기 전열관에 대한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Automated Eddy Current Test)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냉각하는 중요 열교환 설비인 복수기 전열관의 건전성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동으로 평가하는 기술로, 기존 평가 방법보다 데이터 해석, 결함 판정 등에 있어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전 원전의 복수기 전열관에서 발생한 결함 유형 분석뿐만 아니라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결함에 대한 특성까지 분석해 프로그램화했고, 국내 모든 원전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각 발전소 현장에 시범적용해 성능을 확인했다.
포항시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의 하나로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를 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는 지난 6월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평가에서 포스텍과 한동대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 지정을 위한 지역-대학-산업체-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출범한다.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에는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스텍, 한동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선린대, 포항대, 포항상공회의소,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참여한다. 출범에 참여하는 14개 유관기관들은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를 위한 지·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대구여고에서 대구지역 일반고 학생 487명을 대상으로 ‘선택과목 수업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과목 선택을 위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선택과목 수업 미리보기 프로그램’은 학생이 원하는 과목과 계열을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와 연계한 희망 계열별 과목 이수 경로 △교과(군)별 과목 핵심 개념 및 위계 안내 △선택과목 미리보기 수업 참여 순서로 진행된다. 개설된 과목은 국어, 영어, 미적분+기하, 경제, 역사, 물리학, 공학 일반 등 16개 과목을, 계열은 건축+기계+산업공학, 교육, 의학, 자연과학 등 13개 계열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하루에 최대 6개 과목과 1개 계열을 선택할 수 있어 2일간 최대 12개 과목 수업과 2개 계열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신청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온에어(진로진학 유튜브 채널)를 통한 대구형 고교학점제 안내 영상 클립, 각 시도교육청에서 발간한 선택과목 안내서, 학과 중심 진로진학 상담 가이드북 등을 모은 링크를 사전 안내해 프로그램 참여 전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대구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ㆍ진학과 관련된 선택과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과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달 30일 현포1리, 태하1리 경로당에서 2023년 평생학당 어르신 뇌건강 주산놀이 교육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사진>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 교육 과정은 매주 토, 일 5주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뇌건강 주산놀이와 주판열쇠고리 만들기, 학사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수업을 통해 노인 치매예방 및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료식에서 현포1리, 태하1리 경로당 최고령 수료자인 손경례 씨와 김문선 씨가 대표로 각각 수료증을 받았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시민건강놀이터에서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8월 한 달간 친구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건강놀이터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사용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식 인스타그램(@dghealth_noriter)을 팔로우한 후 팔로잉 화면을 캡처해, 시민건강놀이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후 1:1 대화창으로 ‘캡처화면’과 함께, ‘참여양식’을 전송하면 완료된다. 또 이번 행사는 참여기간 동안 팔로우를 취소하지 않고 유지해야 하며, 이벤트 종료 후 200명을 추첨해 시원한 아이스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와 함께 8월 한 달간 도시철도 1, 2, 3호선 행선 안내기를 통해 ‘모두가 건강한 도시! 대구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시민건강놀이터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시민건강놀이터와 함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여러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우피해로 구성된 특별재난지역집중호우피해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원, 군수, 군의장, 도의원, NH농협은행봉화군지부장 및 봉화농협장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 현황 공유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별재난대책위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봉화지역 복구와 농가 생계대책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지자체와 중앙정부, 국회 법개정을 통한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 피해 농민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원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실질적인 피해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는 어려움도 전달했다. 박현국 군수는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지원 확대를 통해 하루빨리 군민의 일상을 찾는 데 전 행정력 집중은 물론 추가 피해 예방에도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간담회를 통한 건의사항과 재난재해 피해 보상 및 금융지원 등 피해지역 농민들에게 실재 도움되는 사항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박 3일간,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연계해, ‘2023 아시아태평양도시 외국인 청년, 대구문화 체험관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공동 파트너인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는 2009년부터 관광분야 청년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인 ‘K-CLIP(Korean Culture and Language Immersion Program)’을 진행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외국인 청년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언어, 전통,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해 왔다. 특히 K-CLIP 행사는 해외 자매도시와의 실질적 교류 확대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청년대표 문화체험 관광 프로그램으로, 그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교류를 이어온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전환해 개최하게 돼 올해는 그 의미가 뜻깊다.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의 대중화를 이끄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를 시작했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은 뛰어난 예술적 능력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장애예술인들의 일상과 예술활동을 셀럽(Celebrity)과 협업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해 대중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사업 개시 이후 2022년까지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 29명(27팀)을 선정하여 총 59편의 영상을 제작하였으며, 누적 조회수는 2천2백만 회가 넘는다. 올해는 장애예술인과 셀럽의 만남이 서로에게 소중한 장면으로 남고, 서로의 힘이 모여 상승효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장면(Scene) 과 시너지(Synergy)의 합성어인 ‘SCENERGY’를 메인 테마로 잡았다. 올해 사업에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성악가 강유경 씨(시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 씨(지적장애), 보컬·기타리스트 배희관 씨(시각장애), 화가 석창우 씨(지체장애), 피아노 병창 최준 씨(자폐성 발달장애)가 참여하며, 가수 부활, 안예은 등 5팀의 셀럽이 출연하여 이들의 대중화를 돕는다. 특히 올해는 장애예술인의 스토리와 셀럽과의 콜라보 창작활동을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 게재하는 것은 물론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방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7월 31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9시에 KBS Joy 채널, 오전 11시 10분 KBS Story 채널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포스코TV 채널 www.youtube.com/user/helloposco)과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 (www.poscofoundation.org)에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만남이 예술이 되다’에 참여한 장애예술인들은 올해 포스코그룹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 포스코1%나눔재단 창립 10주년,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 등 ‘트리플 모멘텀’을 맞이한 것을 기념한 행사에도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되어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으로, ‘만남이 예술이 되다’ 이외에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국가 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사업’,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희망공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28일 1년 2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제2주차장 완공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축한 제2주차장은 지상 1~5층 연면적 1만105.72㎡(3천56평) 규모로 총 37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특히 최신식 CCTV를 설치해 도난과 사고에 안전할 뿐 아니라 대형 엘리베이터를 운영, 휠체어 이용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노약자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주차 면이 기존 1대 공간 240cm보다 20㎝ 넓게 배치해 여유롭게 주차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제2주차장 건립에는 공사비와 부지 매입비 포함 총 120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이로써 세명기독병원은 제1주차장 548면을 비롯해 제2주차장(373면), 제3주차장(109면)까지 모두 1천3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2008년 제1주차장을 당시로는 최대 규모인 300대 규모로 완공했고, 이후 2017년 248대를 증설했으나 병원이 발전을 거듭하며 늘어나는 외래 환자에 비해 주차 공간이 다소 부족했다. 이에 병원 주변 주택 22채(원룸 2채 포함)를 매입해 2019년 주차장 건축을 계획했으나 코로나로 여러 가지 운영상의 어려움이 더해지며 2년 정도 늦은 2022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예정했던 공사 기간보다 5개월 정도 더 소요된 1년 2개월 만에 완공해 7월 27일 포항시로부터 신축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제2주차장 완공기념식에서 “우리 병원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제 2주차장을 완공해 큰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라며 “더 빨리 더 많은 주차 공간을 확보했어야 했지만, 우리 병원이 도심에 위치하다 보니 부지 확보부터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마저 더해지며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기간 불편함을 참아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서가는 의료 서비스에 걸맞은 고객 편의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7월 28일 금요일 지하 대강당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임진홍 교수를 초청해 7월 두 번째 SSGC(Stroke and Spine Grand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스포항병원 SSGC는 매달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하여 최신 지견에 대한 강연을 듣고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필요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콘퍼런스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 보호와 마을어장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극성수기 비어업인의 불법 어획물 포획‧채취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간다고 31일 밝혔다. 성대훈 서장은 연안구역 경비강화 지시를 통해 교대함정 간 조기출항과 입항연장으로 현장 투입세력을 확대했다. 여기에 5개 파출소와 구조대의 구조정까지 더해 안전관리는 물론, 비어업인의 불법 어획물 포획행위에 대한 강력한 불시 단속활동을 펼쳤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메타버스 산업 기반 조성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달 3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 기반 주니어 창작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갖고 지역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체험 및 창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과 이번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류성걸 국회의원을 비롯해 협약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도건우 원장, 경북대 첨단기술원 김현덕 원장, 내당초·아양초·신아중·이곡중 교장이 참석해 메타버스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과기부 주관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에 선정, 동대구벤처밸리 내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대구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구축해 지역 메타버스 기업 지원 및 컨설팅,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 6월말부터 시작된 두 자릿수 확진자 증가세가 5주 연속 이어졌다. 질병관리청은 31일 0시 기준 최근 7일간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4만5529명으로 지난 3만8141명보다 7388명(1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5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6월27~7월3일 전주대비 10.1%(1629명) 증가한 데 이어 △7월4~10일 28.2%(5022명) △7월11~17일 22.5%(5141명) △7월18~24일 38.8%(1만854명) △7월25~31일 19.4%(7388명)를 기록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지난 2023년 7월 28일(금)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조리사, 조리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 및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무 연수를 실시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위덕대학교 이인숙 교수의 학교 현장 사례 중심의 여름철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고, 센트포 대표 황지현 강사의 ‘퍼스널컬러 및 이미지메이킹’ 주제로 업무에 지친 급식관계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지원과장은“연일 폭염에도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당부했다.
달성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성소방서 직원 4명과 의용소방대원 80여 명은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 일대에서 토사물 제거, 피해 잔해물 제거 등을 진행했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해지역이 빨리 복구 됐으면 한다”며 “지역 사회의 재난안전부터 생활안전까지 달성군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달성소방서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의회는 지난달 31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민간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는 상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제4조에 따라 국외연수 제도와 관련한 기본적인 원칙과 절차를 명확하게 하고 지방의회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심사위원회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구성했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출장의 필요성과 출장자의 적합성, 출장국과 출장 기간의 타당성, 경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게 된다. 안경숙 의장은 “일부 지방의회의 관광‧외유성 국외 출장으로 시민들의 제도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의회 의원들이 청렴성을 확보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와 LG헬로비전 등 케이블TV 6개사, KT스카이라이프 등이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청주시와 경북 예천군 등 전국 13개 지역에 대한 유료방송 해지위약금을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특별재난지역 내 호우로 인해 주거시설이 유실되는 등 장기간 유료방송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이용자가 유료방송서비스 해지를 요청할 경우 위약금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서비스의 요금 감면도 추진한다.
봉화군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동물보호소 고양이 2마리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군 직영 유기동물보호소에 대해 예찰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검사는 오는 8일까지 실시되며 임상예찰은 군 방역관, 정밀검사는 공수의사를 통해 동물보호소시설 동물의 시료를 채취해 도 시험소에 의뢰한다. 서울시 용산구 동물보호소 고양이는 호흡기질환 감염이 의심돼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한 검사시료를 확인 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됐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양병태)은 지난 28일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고아라 교수가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 사가 발간하는 학술지 ‘npj 바이오필름 앤 마이크로바이옴(npj biofilms and microbiomes, 응용 미생물 분야 상위 4.49%, IF:9.2)’의 부편집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다. 고 교수는 서강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POSTECH에서 생명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스웨덴 예테보리대 박사 후 연구과정, 성균관대 의과대학 조교수를 거쳐 2021년 POSTECH에 부임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가 결합된 말로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의 총합을 말한다. 체내 미생물의 유전 정보량은 사람이 가진 유전 정보량의 약 100배에서 1,000배에 달하며, 사람의 건강과 질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고 교수는 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작년 9월부터는 ‘유럽 미생물학회 연합회(FEMS, The Federation of European Microbiological Societies)’의 한국 부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npj 바이오필름 앤 마이크로바이옴’은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처 사의 학술지로, 네이처의 직접 관리를 받는 네이처 포트폴리오로 관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