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달 28일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호우피해 지역인 예천군을 방문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급식 지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피해복구인력 및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한여름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은 미소를 잃지 않았고, 실종자 수색과 복구에 힘쓰고 있는 군인들에게 삼계탕과 과일을 제공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올해로 10년째 운영하는 사업이다. 장태윤 센터장은 “지난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 군에 손을 내밀어 줬던 예천군을 방문한 이 자리가, 지난 도움을 보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름 무더위에 수해복구를 위해 애쓰는 여러분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6일 시작된 2023년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자원봉사자 60명과 함께 음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82개 팀 2천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오는 4일까지 10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1일 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생수와 음료를 지원하고, 선수단이 유소년인 만큼 아이스크림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밝은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자신이 맡은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선수들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장태윤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번 활동에 선뜻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대회도 열심히 지원해 2023년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달 29일과 30일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제6회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예심리지도사2급 취득과정(지도교수, 유아교육과 이순복교수)이 11주간의 진행으로 7월28일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2023년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과정에서는 꽃과 식물을 매개로 하여 인간의 정신적 안정과 육체적 회복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수 있는 특화된 원예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내용이 구성되었으며, 꽃과 식물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실제적인 심리 상담 진행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었다
포항에서 활동 중인 김은주 작가의 개인전 ‘해녀와 바다 이야기’가 오는 9월 3일까지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녀와 바다를 주제로 물질하는 포항 해녀의 이야기와 함께 등대, 고래를 비롯한 바다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작품 35개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패브릭으로 그림을 그리는 소잉 일러스트 공예품들로,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작풍을 통해 해녀의 모습과 바다의 풍경을 좀 더 친숙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 활용된 패브릭 작품들은 폐원단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것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강조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함께, 직원 110명이 예천군 지보면 회룡포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예천군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피해복구 현장지원팀’을 설치해 상‧하수도 긴급 복구와 수해 쓰레기 처리를 일선에서 지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찜통 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하천 범람으로 회룡포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일손을 모았다"며 "환경청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일 울릉도 해수풀장에서 10대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다. 울릉119안전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8분께 북면 현포리에 있는 한 해수풀장에서 A어린이(13·인천)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했다. 대원들은 어린이를 구조 후 응급치료하면서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1시께 숨졌다. 경찰 등 관계기관들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해도동 자전거 탄 마을 방범 알리미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과정은 이상기 해도동 파출소장의 방범 순찰 이론 및 실무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마을 방범 지도 만들기, 마을 역사 탐구, 현장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4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5주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 소감, 수료 보고, 교육 총평에 이어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수강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자전거 탄 마을 방범 알리미 봉사대를 발족해 마을 곳곳을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검정고시 전문 진로·진학 컨설팅 대표 강예은 강사와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 대학입시 설명과 함께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지원전략 강의가 진행되며, 대구·경북권 내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등 총 10개 대학 입학사정관의 입시상담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1:1 입시 교육지도 컨설팅,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SNS 댓글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학입시설명회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와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로 대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보의 한계로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 진로 설계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남구 철강산업단지 내 철강관리공단 삼거리에서 대동스틸 삼거리까지 1.2km 구간에 클린로드 시스템을 설치 완료하고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 대책의 하나로 조성된 클린로드는 도로중앙선에서 도로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며, 여름철 뜨거워진 아스팔트와 지면 온도를 낮추고 자동차 타이어 분진 등으로 발생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클린로드는 동절기를 제외한 3~11월까지 운영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정기운영은 일 1회(오후 2시), 황사·폭염 특보 시 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일 3회(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7시) 가동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 진입 전 알림 전광판을 통해 사전 안내를 하고 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포은중앙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캐릭터로 이모티콘 만들기(A)(B)’, ‘토닥토닥 위로가 되는 따뜻한 디지털드로잉’, ‘즐겁고 재밌는 웹툰 그리기’, ‘개성이 가득한 캐릭터 그리기(캐리커쳐)’ 등 총 5개다. ‘나의 캐릭터로 이모티콘 만들기(A)(B)’의 강사는 채덕 작가로, 대상은 초등 5학년에서 중등 3학년 20명이다.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2개 반을 운영한다.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자 경북도개발공사는 건설현장 부실공사 사전차단에 나섰다. 공사는 먼저 아파트 부실시공 사례분석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건설현장 품질관리 실태 △하도급 관련법 준수 여부 등 사업장별 안전·품질관리 실태 △혹서기(취약시기) 안전점검과 현장관리 실태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은 1일 노인복지회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요요공연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끝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는 내빈들의 축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하반기 개강식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을 맞이하며 4년 만에 열린 개강식으로 모든 강사, 수강생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노인복지회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14주간 운영되며, 교양 및 취미, 건강증진 및 스포츠, 어학, 스마트폰 활용 등 4개 분야 54개 강좌가 개설돼 1706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오는 12월 20일까지 구제역 백신 자가접종 전업농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구제역 혈청예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소 사육 농가의 혈청예찰사업은 지난 5월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후속조치로 항체 모니터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14기 포항스틸아트공방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14기 강좌는 4개월 과정으로 8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생활소품 금속공예와 주얼리 금속공예, 창업반으로 구성됐다. 1강좌당 12명씩 모집하며,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월 2회 이상 무단결석 시 차기 수강 자격이 상실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중학생 이상부터 만 65세까지 포항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 강좌도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좌는 단계별 수준에 맞춰 기초, 초급, 중·고급반으로
"이제 정년이 얼마남지 않은만큼 은퇴하더라도 그동안 해오던 사회봉사활동에 더욱 전념할 생각입니다" 1일 오후 취임 인사차 경상매일신문을 방문한 김한탁(57) 포항북부경찰서장의 말이다. 그는 이날 본사 천기화 발행인과 만난 자리에서 임기동안 경찰 본연의 임무인 치안책임에 한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2006년 7월 플랜트건설노조의 포스코 포항 본사 점거 당시 포항북부경찰서 정보과장으로 재직할 때가 경찰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 때의 긴박했던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청송이 고향인 김 서장은 퇴직하더라도 정치에 몸담을 뜻이 없다면서 집이 있는 대구에서 조용히 보낼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대구 경신고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경영대학원(석사)을
박주희 포항문화재단 사무국장(지방행정사무관)이 명예퇴직을 하며 1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주희 사무관은 “선·후배 공무원들과 지역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31년간의 공직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열정을 바쳐 일했던 포항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면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해양경찰청장을 퇴임할 때 장학금을 기탁하는 모습을 보고 아름다운 마무리란 생각을 했었다”며, “공직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생의 첫 출발을 뜻깊은 장학금 기탁으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포항시가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애로 온라인상담’ 페이지를 신설해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해당 페이지를 통해 주요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기업애로사항 청취, 지원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 지역 내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한다. 기업애로 온라인 상담페이지는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포항 기업애로 온라인상담’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본인인증 후 자금 분야, 창업·공장설립 분야, 경영·마케팅 분야, 노무·세무 분야 등 분야별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기업들의 주요 문의 사항과 답변은 기업정보를 제외하고 누구나 검색을 통해 유사 사례를 공유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이나 사업 관련 인허가 문의 등 단순 상담이 아닌 전문적인 경영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소벤처기업청의 비즈니스지원단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메세나 후원 전화 첫 번째 이벤트가 9일까지 진행된다. 후원 전화(060-707-1212) 한 통화로 당첨 시 매월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리는 고품격 무료 공연(오케스트라, 오페라, 연극, 무용, 국악 등)에 초대돼 만끽할 수 있다. 진흥원은 메세나 후원 전화 참여자를 대상으로 A석 이상 주요 공연장 기획공연 티켓을 매월 당첨자 100명에게 증정한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는 8월 9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2일 당첨 여부를 통해 9월 공연(일정표 참고)을 관람할 수 있다. 9월에 예정된 공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양준모의 두시 데이트Ⅱ, DIOF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콘체르탄테 ‘264, 그 한 개의 별’,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7회 정기연주회 등이 있다. 특히 10월에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등 월드 클래스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당첨 시 최대 12만 원, A석~S석 좌석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