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연일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지난 31일, 폭염종합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8월 한 달간 폭염 예찰 강화 및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먼저 관내 100여개소에 설치된 그늘막을 매주 1회 이상 정기 점검을 실시하여 오작동, 훼손 부분을 즉시 보수 조치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할 뿐 아니라 폭염특보 발효 시 살수 차량 3대를 투입하여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와 철강산업 단지 내 주요도로 전체 3구간 42km에 대하여 노면 살수 작업을 1일 2~3회 이상 탄력적으로 실시하여 도로 열섬현상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 275개소(지역주민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의 운영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누구나 이용가능함을 안내하여 폭염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청사 내 전광판, 홍보물 등을 활용하여 피해예방 수칙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준, 이상록)는 지난 2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 5세대에 ‘용흥愛플러스 키움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평소 학교생활의 모범을 보이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어, 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쳐 15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지원하였다. 키움장학금은 가구당 30만원을 지원하며, 협의체 심의를 거쳐 선정된 5명의 학생은 학업 지속성을 고려하여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년 2회(상하반기)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김천시 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2일 깨끗한 농촌지역 환경조성을 위해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농약 빈 병 수거 및 분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행사로 마을마다 농경지와 하천 등에 버려지거나, 집화장에 보관 중인 농약 빈 병을 일제히 수거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모아 분류작업한 후 판매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김장 봉사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농촌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올바른 농약 사용법과 영농폐기물 처리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나영기 새마을협의회장과 여향연 부녀회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큼 농촌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도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봉사의 땀방울을 함께 흘린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피투게더 김천 ‘청결’ 운동에 새마을협의회가 환경지킴이로서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우리 자식과 후대에 안전한 환경, 건강한 땅을 물려주기 위한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happy together 개령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집중되고 있는 관내 취약지역(자연발생유원지)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관리 상태 점검 등 피서객 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 본격적인 사전 점검에 이어, 피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북구권 취약지역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무엇보다도 청결한 관리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시설물의 파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피서객의 불편 없는 이용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북구청에서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연 2회 이상 정기 점검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필요 시 수시 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시설물 관리 및 보수, 위생 상태 관리, 분뇨 수거 주기 단축 등으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는 '2023년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를 4~6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전국의료인농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료인 농구 25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전국 최강의 의료인 농구팀을 가릴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이동식 건설 근로자 쉼터 “ECO & REST”를 개발해 근로자 휴게 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 탄소 감축 등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속에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의 Needs를 반영해 친환경 근로자 쉼터를 개발했다. 설계와 디자인은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협의체인 P-GRT (POSCO E&C Green Round Table)와 사내학습동아리 COP (Community of Practice)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대구광역시가 지난 3월 10대 응급환자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재점검했고,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진료환경 정착을 위해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대책’은 이송에서 진료까지 응급의료체계 전 과정을 포괄하는 현장 이송단계, 병원단계, 전문분야 대응, 응급의료 기반 4개 영역별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다. 먼저 현장 이송단계에서는 이번 대책의 핵심인 ‘대구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을 마련해 7월부터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2023 올해의 청년작가》전과 《2023 올해의 중견작가》전을 8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10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5인(김소라, 배혜진, 송석우, 안민, 윤보경)과 지역 미술계 추천 및 전시소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중견작가 5인(김강록, 김기주, 류현욱, 이우석, 이재갑)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추진대책의 일환으로 119신고 호‧폭주 등 동시다발 출동 상황을 가정해 상황관리근무자를 대상으로 비상 대처 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신고 호‧폭주 등 동시다발 상황, 통신망(시스템) 장애 등의 제한 상황 등 가상상황을 설정해 실시했으며 △동시다발 출동 상황 대비 사전 대응태세 확립 필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적‧집중적인 극한 기상현상 빈발 대비 △소방차 출동 장애, 대규모 정전, 출동자원 부족 등 대응한계 봉착 △통신망 장애 등 제한된 재난상황에서 상황 대처능력의 필요가 훈련 추진의 배경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시다발‧시스템 장애 등 돌발상황에 따른 상황대처 요령 습득, 상황접수, 분류, 출동지령, 관제, 보고, 관리 등 임무별 숙달, 상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상황 관제, 훈련 간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보완, 발전방안 논의 등이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지난해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경우를 반추해보면 자연재난에서 우리 소방대원들의 역할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재난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관리 능력이 향상됐기를 바라며, 단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응태세를 철저히 확립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울릉군은 제4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8일 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 6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한다.
성주군은 지난 1일부터 스마트 경로당에서 비대면 건강상담을 시작한다. 스마트 경로당이란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건강 및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경로당에 헬스케어 기기 및 ICT 화상 플랫폼을 구축한 것으로 성주군은 읍 41개소 경로당, 면 단위 50개소 경로당에 설치돼있다. 비대면 건강상담은 스마트 경로당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 중 건강 주의자를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또는 한의사와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루어지며 평소 질병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을 편히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건강상담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혼자서는 병원까지 가기 어려웠는데 TV 화면으로 의사랑 얘기하니 마음이 참 좋다”고 말하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대기 환자가 많은 병의원 특성상 의료진과 긴 상담이 어렵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나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의료 상담의 부담감을 완화하며 앞으로 성주군민의 건강관리 향상을 기대한다.
청도군가족센터는 8월초부터 2주간 7세~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가정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청도군 학령기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 학습능력향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국어 문해 학교’를 실시한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1일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 등 지역 내 물놀이시설 5개소 및 공중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시설 관리자에게 선정적인 낙서 및 초소형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 등 취약시설 환경 개선을 권고하고, 물놀이시설 이용객들에게 성범죄 발생시 112신고 활성화 홍보를 병행했다. 이승목 서장은 “물놀이시설 개장 기간 중 샤워실 및 공중화장실 등 다중 이용시설물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서지 성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 대응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는 지난달 29일 ‘2023 경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중학교 학생 동아리 특강’을 운영했다. 경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 공모한 중학교 학생 동아리에 신청한 점촌중학교와 영주 영광중학교 수학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촌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문경서중학교 김진연 선생님을 모시고, ‘메타버스 이해 및 수학 가상공간 제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교시에는 메타버스 이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의 종류와 메타버스가 적용된 직업에 대해 알아보았고, 2교시에는 ZEP을 활용한 메타버스 실습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온라인 운동회를 진행했다. 3교시와 4교시에는 ZEP에서 스페이스 만들기 활동을 통해 나만의 수학 가상공간을 만들었다. 윤석근 센터장은 "경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수포자가 많은 현실에서 학생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달 시작된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신고 접수 기간을 4일까지 연장한다. 군은 애초 지난달 31일까지 접수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피해 규모가 크고 고령자가 많아 접수 기간을 늘렸다.
예천군은 지난 1일 예천동부초등학교 21회 동창회로부터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을 위해 써달라며 1075만원의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제21회 동창회 출향인들은 평소에도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온 가운데, 유례없는 재해로 힘든 상황을 듣고 이번 기부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승기 김천경찰서장는 지난달 31일 제81대 김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채승기 경찰서장은 대구가 고향이고 경찰대학을 졸업 후 김천서 경비교통과장, 대구청 남부서 경제팀장, 중부서 수사과장, 대구청 폭력계장, 홍보계장, 경북도청 수사심사담당관 역임한 후 김천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취임사에서 채승기 경찰서장은 "첫째로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예천군에서는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일동이 지난달 20일부터 현재까지 무료 차 나눔부터 복구작업 참여까지 각종 복구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피해복구에 나선 공무원, 군장병 및 타 지역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음료와 아이스커피 등 매일 300인분씩 만들어 봉사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전달했다. 또한, 수해 지역 현장에서 다른 봉사자들의 복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잔해물 제거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감천면 천향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항시새마을교통봉사단 회원은 “폭염 속에서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소금알을 먹어가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과 협의회에서 제공해준 귀한 아이스커피 맛은 잊지 못할 기억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단체 간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육군 50사단 관계자는 “무더위를 달래준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에 군장병들이 복구작업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춘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농작물은 물론 보금자리까지 침수돼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수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회원들과 함께 도움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바쁜 일상임에도 수해 응급 복구 현장에서 봉사자들을 위한 차 봉사와 복구 활동 참여로 힘을 보내주시는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빠른 복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 왜관초등학교는 지난달 24~28일까지 ‘JUMP-UP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 실력을 더욱 탄탄히 굳히고 타 국가들의 문화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더욱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1~6학년까지 학생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1, 2, 3&4, 5&6 총 4개의 반으로 나눠 운영됐고, 각 클래스에 맞게 수준을 다양화해 수업이 진행됐다. 1,2학년 학생들은 여름이라는 주제로 표현을 학습하고 부채 만들기,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활동을 했다. 3~4학년 학생들은 영화 ‘엘리멘탈’을 주제로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와 관련된 표현들을 배우고 화산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5~6학년 학생들은 자연이라는 주제로 환경과 관련된 활동을 배우고 에코백 만들기 등 환경 보호에 관련된 활동을 했다.
예천군은 집중호우 피해 군민을 대상으로 민원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면제 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확정된 주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