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7일 소회의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에게 주어지는 '2023년 1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CPR, AED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경북도 내 시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속집행 대상액 중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 3,600억 원보다 500억 원 초과한 4,100억 원을 집행했으며, 소비·투자 부문도 123%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 그동안 영천시는 부시장 주재로 매월 대책 회의를 개최해 집행 점검체계를 구축했으며, 사전 행정절차 신속 이행, 각종 시설공사의 조기발주 등 계획적이고 강도 높은 재정지출에 주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목표액 대비 실적 및 도·시군 협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상반기 동안 높은 물가상승과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 왔다.”라며,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경상북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한 바가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8일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 · 신녕농업협동조합 · 올댓마눌 및 ㈜우진농업회사법인 · ㈜안샘 등 관내·외 마늘 가공업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8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졌으며,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장과 신녕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하여 ㈜우진농업회사법인, ㈜안샘, 올댓마눌의 대표자 및 영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안샘과 올댓마눌은 영천 마늘을 원료로 가공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안샘은 떡볶이로 많은 이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올댓마눌은 마눌잼, 마눌우유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기업이다.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은 지난 6월에도 관내 마늘 생산, 가공, 연구개발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영천 마늘 산업의 발전과 상생 협업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이정희 영천마늘농촌융복합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천 마늘 산업이 관내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관외로 뻗어나가 영천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시키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 자산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7일 오후 5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8월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을 했다. 각 통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와 함께 법적 신고 의무자로 지정돼 있으며,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 제5항에 의거 법정 의무 교육을 매년 1시간 이상 연말까지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관련 제도, 긴급복지 신
포항제철소가 포항시 해도동에서 태어난 세 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육아물품을 전달했다. 7일 포항제철소는 지난 달 16일에 태어난 세 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육아물품 전달식을 해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포항제철소에서 전달한 육아물품은 500만원 상당의 분유로, 육아물품과 더불어 세 쌍둥이 부모의 체력보충을 위한 건강보조식품도 함께 전달했다.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을 받은 세 쌍둥이의 부부는 “육아에 꼭 필요한 선물을 준비해 준 포항제철소에 감사하다"며 "포스코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분유로 세 쌍둥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육아물품을 전달한 포항제철소 김대인 대외협력그룹장은 “저출산 이슈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상황에서 세 쌍둥이 우주, 태양, 바다의 탄생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반가운 소식들이 포항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들릴 수 있도록 포스코도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온라인 상에 연달아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오자 경찰이 칼을 빼들었다. 글을 올려 불안감을 조성하면 살인예비죄를 적용하고 신상을 공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하지만 작성자 절반이 청소년이어서 신상공개 여부를 놓고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흉기난동 사건의 대응책을 점검하기 위해 8일 서울경찰청 마포청사를 방문하자 살해협박 글 작성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게 법 개정을 요청했다.
김천시는 8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주재로 제6호 태풍‘카눈’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6호 태풍 ‘카눈’의 경로가 김천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응을 위해 김천시청 전 부서를 비롯해 소방, 경찰, 5837부대 3대대 등 협업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태풍 경로와 강우량, 최대풍속 등 기상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부서별 주요 대처 상황을 점검했으며, 산사태,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주민대피 및 출입 통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태풍 대비를 위한 휴가자 복귀와 8~9일 양일간에 걸쳐 모든 부서에서는 현장 중심의 예찰과 점검하고 재난 대응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영덕군 출신의 사업가 영원건설(주)의 김영수 대표가 지난 2일 영덕군청에 방문해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강구면 오포리 출신의 김 대표(父 김용출)는 포항에 건축·건설업 회사를 설립해 지속 가능한 건축과 인프라를 확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기부는 김 대표가 평소 애향심이 남달랐던 것을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 영덕레미콘 조주웅 대표가 알고 이를 소개해 성사됐다. 김영수 대표는 “좋은 취지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고향 영덕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부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해 '30일 출석정지' 징계 처분을 받은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8일 논평에서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제명'을 의결했지만 본회의에서 결국 부결됐다"며 "주민 혈세로 본인 회사의 이득을 챙긴 범죄자를 보호해 준 것은 아무리 제 식구 감싸기라지만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배 부의장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자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초강력 제6호 태풍 ‘카눈’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포항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초강력 태풍 소식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냉천에는 아직도 지난해 힌남노가 쓸고간 하천 복구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8일 오전 이곳 공사 현장에는 덤프트럭과 인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태풍 이전에 마무리되기는 사실상 어렵다. 인덕동 냉천 주변의 아파트 관리자와 주민들도 저마다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차수막을 다시 점검하는가 하면 양수기 펌프가 가동되는지 사전 점검하느라 분주했다. 포항시는 지난 주말부터 휴일을 반납하고 태풍 ‘카눈’에 대비하고 있다. 작년 힌남노 때 처럼 또 당할순 없다는 비장함까지 엿보인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7명의 사망자를 냈던 오천읍 냉천과 2000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대송면 칠성천을 집중 점검했다. 냉천과 칠성천 모두 재해복구구역으로 지정돼 1700여 원을 투입, 재해방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물길을 확보할 수 있는 하천 아래 토사를 파낸 후 기존 제방을 임시 복구했다. 하천 폭이 넓은 지역은 잠시 미뤄두고 폭이 좁고 유속이 빠른 곳부터 우선 정비했다
영양군은 올해 베트남 화방군으로부터 1차(4.6일 90명)와 2차(6.2일 198명)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들어온 것에 이어 마지막 3차로 251명의 근로자가 8. 8.~ 8. 9일 양일에 걸쳐 입국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입국하는 251명의 계절근로자는 C-4 비자로 들어오며 90일간 91농가에 배정되어 영양군의 주작물인 고추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지역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을 추진했다. 청소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는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의 청소년을 상호 초청해 각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자매결연 도시 포항시와, 인근의 영양군 참여기구 청소년 약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2022년도에는 청송군 청소년들이 포항시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청송군으로 포항시 청소년뿐만 아니라 영양군 청소년들을 초대해 '청송군청소년페스티벌' 행사 참여와 청소년정책수다회, 청소년 교류활동 및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각 지역별 청소년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 교류활동이 자매지역 간 청소년들의 우호를 돈독히 하고, 각 지역의 청소년 활동 및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태풍을 대비하여 관내 저수지 74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8월 7일에서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이상기후로 인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이로 인한 재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써 이루어진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9일 오전 10시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3년 영양고추종합평가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8월 7일 군수와 군민 공약이행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총괄 보고에 이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중인 사업에 대한 예상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의 부적절한 예산 사용이 불거지면서 전북도와 부안군 공무원들의 외유성 출장 실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외유 예산을 1100억원 넘게 쓰면서도 폭염, 침수, 해충, 의료 등 곳곳에서 문제점을 드러내 “도대체 예산을 어디에 다 썼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도가 잼버리를 지렛대 삼아 공항·고속도로 등 새만금 지역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만 주력하며 정작 행사 준비에는 소홀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2015년 일본 세계 잼버리는 380억원으로 별탈 없이 치렀다. 1991년 고성 세계 잼버리도 예산 98억원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대회의 부실운영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청송군은 폭염대비 전통시장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과 연계해,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8일에는 진보전통시장을, 9일에는 청송전통시장을 군 공무원 및 지역내 기관, 단체 등에서 약 250여 명이 방문해 판매물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수성아트피아 미래세대 육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스텝업 콘서트’를 오는 14일 저녁 19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3년 ‘엘 시스테마’ 교육에 모태를 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예술교육사업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됐다. 현재 수성아트피아는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으로 지역 내 우수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스텝업 콘서트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두 파트씩 앙상블을 만들어서 무대를 채운다. 서로 다른 파트의 단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성장한 모습이 공연에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A Whole New World’,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파헬벨 ‘캐논변주곡’ 등 친숙한 곡들 뿐만 아니라 생상스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 나단조’, 칼 젠킨스 ‘팔라디오’ 등 다채로운 곡들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2023 수성아트피아 미래세대 육성프로그램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스텝업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제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고 있다. 10일 오전 쯤 통영 앞바다에 상륙할 것이라고 하는데, 경북은 아직 지난해와 올해 덮친 태풍의 피해복구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태풍 소식에 걱정이 앞선다. 특히 포항은 지난해 ‘힌남노’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초강력 태풍 카눈이 올라온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찰 노릇이다. 특히 이번 태풍 경로에 있는 대구경북은 또다시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북은 포항과 북부지역에 아직 수해복구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군이 합심해 잘 대비해야겠다.
DGIST는 지난 7일 제5대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과반수 득표 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부결됐다고 밝혔다. DGIST 정관에 따르면, 총장 선임 시 출석이사 과반수의 득표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후보 3명 모두 출석이사 과반수의 득표를 받지 못했다. DGIST 이사회는 추후 조속히 제5대 총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