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생태탐방원은 최근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 신혼부부 2쌍을 대상으로 '친환경 숲 속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은 소백산국립공원과 단산저수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야외 결혼식으로 HD현대1%나눔재단의 재정적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소백산생태탐방원은 행사 진행 및 지역 특산품인 풍기 인삼을 활용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제공한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두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내 마천산과 와룡산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방지대책 일환으로 ‘산악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 2명(구급유자격자 1명 포함)과 의용소방대원 4명으로 구성되며 등산객이 많은 토요일 배치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 지원 및 각종 화재 예방 홍보 운동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간이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및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사고 다발 등산로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지도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이다
영주경찰서는 25일 자율방범연합대 임원 및 자율방범대원 20여 명과 추석 명절 대비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합동순찰은 민‧경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번화가중심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가시적 위력순찰 함으로써 영주시민의 체감안전 향상에 중점을 뒀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자율방범연합대장 이모(53)씨는 "자율방범연합대에서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영주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경주 전역을 들썩였던 지역 대표 명품문화예술 축제인 신라문화제가 다시 돌아왔다. 경주시는 다음달 6일 역대급 콘텐츠로 ‘제50회 신라문화제’를 개막한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시는 지난해의 미비점은 보완하고 오감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규모를 더욱 확대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9월부터 이상동기범죄 등 중요범죄 예방 및 검거를 위한 가시적 경찰활동인 ‘집중도보순찰’ 제도를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집중도보순찰은 각 지구대·파출소별 112신고처리 필수요원을 제외한 가용경력이 모여 Geopros, Precas 등 빅데이터에서 드러난 클럽골목, 쥬얼리상가, 재개발지역, 재래시장 등 범죄다발지역과 인파밀집지역을 4~10명의 경찰관이 도보로 집중 순찰하는 방식을 말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열리는 2023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에 참석한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항명 수사를 담당하는 군검찰단장과 담당 군검사를 직무에서 배제해 줄 것을 국방부에 요청했다.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정민 변호사는 25일 국방부 종합민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군검찰단장 등의 직무배제와 박 전 단장에 대한 별건 수사 중지를 요구하는 수사지휘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3시33분쯤 상주시 화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방면 54㎞ 지점을 달리던 화물차에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대원 28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화물차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난 21일 지역 내 경로식당 및 무료급식소로 활용되고 있는 칠곡사랑의집을 방문, 100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전달했다. 서울 구로구에 본사를 둔 벽산엔지니어링 주식회사는 칠곡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62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이어와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추석 연휴 발생하는 화재가 매년 평균 24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서울 서초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석 연휴 화재 현황을 보면 2018년 250건, 2019년 219건, 2020년 258건, 2021년 244건, 지난해 253건 등 1224건으로 한해 평균 245건 발생했다.
구미시는 25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의원, 노인회 각 분회장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올해 3월부터 진행 중인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타당성 용역조사에 따른 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본계획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주민 의견 등을 최대한 수렴해 지역 어르신의 여가를 선도하는 명품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인구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용자 수요에 비해 노인 여가복지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에게 사랑받는 노인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가칭)강동노인종합복지관’건립사업은 강동권 어르신의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3~2027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8천㎡, 연면적 35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대구지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성경희)는 25일 피부 시술을 받다 3도 화상을 입은 A씨(30·여)가 병원장 B씨와 의사 C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A씨에게 1억2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B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C씨로부터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시술을 받다가 통증을 호소했고 피부에 물집이 생겼다.
구미시는 경북에서 최초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상인회가 구성돼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 시는 지난 5월 '구미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9월 신청 접수를 받아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구미시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중앙로 동문 상점가는 새마을 중앙시장 동문~문화로 입구 사이(산업로2길 일원)에 위치해 의류 등 도소매 업종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로 길이 80m 규모의 소형 상권이다. 해당 상점가는 새마을 중앙시장과 접해있지만 시장에는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전통시장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왔으나,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전통시장법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앙로 동문 상점가는 구미역까지 100m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인근 원평2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가위 대목을 앞두고 상인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속 가능한 골목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골목상권의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24일 오후 11시17분쯤 울진군 후포면의 한 캠핑장에 있던 텐트에서 불이 나 60대 남녀 2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으며, 텐트와 휴대용 버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40여만원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지법 행정단독 허이훈 판사는 25일 음주운전한 택시기사 A씨가 대구 서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택시운전자격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26일 오후 10시13분쯤 대구 서구의 한 도로에서 500m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081%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A씨가 법원에서 벌금 600만원의 약식명령과 운전면허 110일 정지 처분을 받자 서구청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에 따라 택시운전자격을 취소하는 처분을 내렸다.
구미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구미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은 광평천, 금오산, 금오천, 원평가로 등 구미시 공영주차장 8개소이며, 공단에서는 연휴기간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개방은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휴 기간 동안 구미를 방문한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직무유기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한 장관이 △대구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연쇄 살인범 유영철을 서울구치소로 이감 지시 △그 결과 서울구치소에 유영철, 강호순, 정두영 등 연쇄살인범이 함께 수감 △서울, 부산, 대구, 대전의 사형집행시설 점검을 지시해 사형집행 재개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일부 관측을 지적했다. 홍 시장은 "국민 70%가 흉악범 사형집행을 찬성하고 있고 계속되는 모방 흉악범들이 날뛰고 있어 사회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연쇄살인범을 서울 구치소로 모두 이감시킨 이번 기회에 그들 모두 사형집행 하는 게 어떤가"라고 권했다. 또 생명권을 이유로 1997년 12월 이후 26년간 사형집행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가해자의 생명권은 중하고 수많은 무고한 국민들의 생명권은 깡그리 무시해도 되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형사소송법 제465조에는 법무부장관은 '사형확정후 6개월내에 집행'하도록 규정 돼 있다"며 "한동훈 장관도 다른 법무부 장관들과 똑같이 직무유기를 하는지 이번에 한번 지켜 보겠다"라며 한 장관에게 '사형 집행' 압박을 가했다. 현재 수감중인 국내 사형수는 59명이다. 법무부는 1993년 11월 23일 사형확정 판결을 받은 원언식의 석방 가능성(사형 집행시효 30년 경과)이 대두되자 지난 8월 '사형 집행시효 30년'조항을 폐지, 장기 미집행에 따른 출소 가능성을 막은 바 있다.
여섯 시즌 만에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한 김재우가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R FC안양과 홈경기에서 4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김재우는 선발 출전해 개인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경기 후 김재우는 “100경기를 달성한 선배들을 많이 봐왔다. 이제는 내가 그 자리에 서게 돼 뿌듯하고 스스로 대견스럽다. 개인적으로 100경기가 정말 오래 걸린 것 같다. 그래서인지 생일을 맞는 것 같이 설레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 유럽부터 K3리그까지, 다사다난했던 축구인생
올 추석은 6일의 긴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총 이동인원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5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올 추석 전국 총 이동 예상인원은 4022만명이다. 추석 당일인 29일에 최대 95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575만명으로 지난해 추석(635만명) 대비 9.4% 감소, 총 이동인원은 지난해(3174만명) 대비 26.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은 추석 전날(28일) 오전(10~11시)를 가장 선호, 귀경은 추석 다음 날(30일) 오후(2~3시)와 1일 오후(3~4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휴기간 중 귀성,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29일과 30일의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 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년(555만대)보다 4.3% 감소한 531만대로 예측된다. 평시 주말 교통량인 474만대와 비교하면 12.0% 증가한 수치다. 최대 교통량은 29일 627만대다. 주요 도시간 최대소요시간은 귀성이 서울~
칠곡군은 지난 21일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보건소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중대시민재해대상 시설물 2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 화재철이 다가옴에 따라 공중이용시설물의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중대재해의 선제적 예방 및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계 공무원 및 안전관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소방과 전기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평상시 안전점검 요령 전달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