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23일 대구경찰청 7층 접견실에서 생명구조 및 범죄예방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지난 15일 저녁 6시 50분경 야간근무 출근 중 아양교 밑 금호강에 빠진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지체없이 강으로 입수해 구조한 동촌지구대 김균동 경위와, 신속한 112신고로 고액의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시민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함으로써 생명 구조 및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도 생명구조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경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