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8년부터 청년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된 청년후계농 63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추진 방법과 의무 사항, 정책자금 융자 등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전명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장과 이복락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장이 ‘미래농업에 대한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특히 선배 청년농업인인 ㈜서민프레시 이승희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는 청년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권용준 농정과장은 “예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에서 꿈을 이루고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니,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청년후계농은 2018년 12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0명이 선발됐으며, 본인들의 영농여건에 맞춰 경종, 축산업, 과수, 시설원예 등 희망하는 작목을 선택해 영농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