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는 22일 오전 8시 영양등기소 앞 사거리에서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 40여 명이 참가해 진행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는 국비 2조원의 건설사업비 투자, 매년 14억원의 지방세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일으켜 세울 다시없을 기회로 전 군민이 염원하고 있는 만큼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도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옥용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우리 음식연구회 회원들도 영양군민으로서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학습단체로서 지역특화음식을 연구개발하고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까지 이렇게 힘을 보태주는 만큼 전 군민이 더더욱 똘똘 뭉쳐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고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뜻을 모아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2023년 경북도 및 영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경북도 및 영양군 사회조사는(국가승인통계 774002) 영양군민의 생활실태와 의식을 파악해 각종 복지정책 수립 및 군 발전 방향 제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통계청 승인조사이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자두 ‘추희품종’ 비대기부터 수확기에 걸쳐 32℃ 이상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내부 갈변, 스펀지현상(가칭)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어 수확‧선별 시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두 내부 갈변 및 스펀지현상은 지금까지 정확한 원인이 연구 보고된 자료는 없지만 장마, 태풍 직후 나무의 뿌리가 상한 뒤 불볕더위가 지속될 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대책으로는 주기적인 물 주기와 배수조건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주로 상단부 열매나 과도한 웃자란 가지 정리로 강한 햇빛에 노출된 열매에 증상이 심하므로 수확 전 15~30cm 정도의 가지를 배치하여 과일 일사 노출을 방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불볕더위로 인해 내부 갈변, 스펀지현상이 우려되는 해에는 착색보다는 보구력을 기준으로 숙기를 판단하고 수확 시 부분적으로 과도하게 붉은 열매는 과실 갈변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직접 갈라보아 확인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3년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6년만에 실시되는 훈련으로 적의 공습 상황에 대비해 △적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상주시는 4개 시범대피시설(함창장로교회, 사벌국면 행정복지센터, 이안면 행정복지센터, 외남면 행정복지센터) 과 다중이용시설인 상주문화회관을 선정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 구조차량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길터주기 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상주문화회관 앞 시청사거리를 중심으로 풍물시장길~상산로~시청앞삼거리, 상서문1길~남성3길이 2시부터 15분 동안 경찰의 지시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방위 대피 훈련은 만약의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으로, 스스로를 지키고 소중한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모동면과 동문동은 민방위 대피 훈련 지역에서 제외됐다.
구미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및 모든 부서장이 참석해 '주요 건의·현안 사업 및 2024년 국비 확보' 추진 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통령실·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상 대안 또는 방향 제시 등이 필요한 부서 현안 △2024년도 정부 예산 순기에 따라 확보가 필수적인 국가투자예산 사업 등 총 82건에 대한 추진 현황을 모든 부서와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행정환경이 복잡·다변화하고 부서와 업무가 세분돼 협업이 중요시되는 만큼,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현황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빠짐없이 보고하고 모든 부서가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3일 오후 2시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한다.
예천군은 지난 21일 호우로 인해 주택(실거주 시설) 피해를 입고 지원자격을 갖춘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주택 입주를 시작했다. 감천면 벌방리 마을부지에 설치한 11동에는 11가구 14명이 우선 입주해 생활하게 된다.
고령군은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1회 청년의 날 기념 공연 'GO! RE:YOUNG'을 개최한다. 'GO! RE:YOUNG'은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으로 나아가는 고령의 적극적 발걸음 속에서 다시 새롭게 젊어지는 고령의 역동적 에너지를 뜻하며, 청년의 삶 속에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고령군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공연 준비가 한창이다. 주요 라인업으로는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와 ‘쇼미더머니10’ 준우승자 신스 등이 출연하며 청년이 선호하는 힙합 뮤지션과 고령군 보컬 레슨반 수료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져 그동안 고령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시도의 청년 문화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령군민 사전예매가 오는 25∼26일까지 양일간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우륵홀 안내데스크에서 진행되며 일반예매는 오는 29일 10시 티켓링크에서 오픈해 예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예천군에 고향사랑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한국이용사회 경북도지회 지부장 일동이 251만원의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배홍직 지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지부장들과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힘든 시기에 예천군에 힘을 보태준 기부자들께 감사하다”며 “한국이용사회에서 전달해준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비롯한 예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18~19일 지보면 농은수련원에서 ‘신도시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신도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번 캠프는 도청 신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모집해 17가구 38명이 참가했다.
예천군은 22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소재 우수AMS(주) 전종인 회장으로부터 성금 5천만원을 지정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학동 군수와 우수AMS(주) 전종인 회장,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50세대에 100만원씩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의성군 출신인 전종인 회장은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이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위기 가정을 꼼꼼히 찾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3년 경북도 및 청송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군민의 사회적 관심,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해 군정 발전 및 복지시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사회조사는 1997년부터 매년 실시돼 왔으며, 올해는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6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청송군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회추경 보다 370억원(7.2%) 증가한 5510억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
영덕군은 지역의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2023년 영덕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7~19일까지 안동 지역 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안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및 치료사, 안동영명학교 담당 교사, 안동진명학교 담당 교사 등 총 104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안동 특수학교(급) 가족 힐링캠프'를 경주시 일대에서 실시했다. 안동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23학년도 안동 특수학교(급) 가족 힐링캠프'는 안동 지역 내 특수학급 소속 열다섯 가족, 안동영명학교와 안동진명학교에서 각각 다섯 가족을 선정해 총 스물다섯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2박 3일 동안 경주캘리포니아비치, 경주월드, 경주국립박물관, 경주 월정교, THE-K 호텔 경주 등지에서 친밀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성주군 금수면 새마을회는 22일 오전 9시 각 마을별로 재활용품(폐지,농약 빈병등)을 수거해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을 통해 생활주변의 숨은 자원을 수집해 자원을 아끼고, 자원 재사용으로 환경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에 금수 새마을회원들은 저마다 마을들녘, 재활용 마당의 숨은자원을 모아 수거해 '아름다운 금수강산' 만들기 실천에 앞장섰다. 이병호 금수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운동이 추구하는 운동을 군민 모두에게 알리고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데 새마을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아름다운 금수강산 만들기를 위해 언제나 묵묵히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금수면 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면에서도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의 당도가 높은 고품질 원황배가 베트남으로의 첫 수출이 결정돼 지난 18일 경상북도 관계자와 재배 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적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노동위원회(위원장 김형동, 안동·예천 국회의원)는 23일 국회의사당 245호에서 김기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노동위원회는 국민의힘 노동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윤석열 정부의 가장 시급한 개혁 과제인 노동개혁을 뒷받침하는 국민의힘 상설위원회 중 하나다. 노동위원회는 노동계·경영계·변호사·노무사·학계 출신 등 노동 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당·내외 인사로 총 50명(위원장 1인·부위원장 23인·위원 26인)으로 구성됐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이 이상기후, 밀원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봉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안동시 양봉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및 관계자 간담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인 꿀벌 소멸 현상과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양봉산업 활성과 양봉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권기익 의장, 김경도 부의장, 정복순 의원, 이재갑 의원, 권기탁 의원, 김순중 의원, 김새롬 의원을 비롯해 안동시 양봉연합회, 경상북도 꿀벌협회 안동지회, 한봉협회 안동시지부 등 양봉 단체와 양봉농가, 관계부서에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성주군은 지난 21일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귀농귀촌 아카데미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성주군이 신규농업인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면서 기초영농기술교육과 귀농·귀촌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지난 21일까지 60시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 40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미생물 활용법, 참외 기초 재배법, SNS 마케팅 기초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농업의 기초지식을 배우고 귀농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교육생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일이 바쁜 와중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성주군은 매년 실시하는 귀농·귀촌교육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신규농업인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