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6천여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다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기간은 지난해보다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대구 편입이라는 기회를 활용해 개인 프로그램부터 단체(일반·학생·외국인) 투어프로그램을 새로도입하고, 대구시와 함께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공연팀과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6시 40분부터 영덕읍 덕곡천에서 '다섯 번째 무지개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3일 개천절을 맞아 효령면 월리봉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신제를 지냈다. 이날 3대째 대를 이어 주제관으로 행사를 진행해온 이세우 제관은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한 날을 맞아 국민의 안녕과, 남북통일,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를 올렸다.
추석 연휴인 지난 2일 발생한 거북바위 붕괴사고가 관리 소홀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자 울릉군이 뒤늦게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릉군은 4일 '거북바위의 붕괴 조짐이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거북바위 입구에 '연안사고 위험지역 낙석주의'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했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치위생과는 지난 25일(월) 오후 3시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재학생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산업체 인사(졸업생)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포항미르치과 정선희 부장이‘실무에 강한 치과위생사 역량 만들기’라는 주제로 치과위생사의 역할, 실무 능력 강화 노하우, 치과위생사 비젼을 내용으로 강의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3학년 전효은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취업처를 선택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는데 특강을 통해 나에게 맞는 취업처 선택과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4일 새벽 1시 35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남동방 900m(약 0.5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연료고갈로 표류중인 모터보트 A호(2톤급)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
호국정신이 깃든 관광도시 영천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2023 밀리터리 축제’가 오는 10월 10일(화) 영천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예일메디텍고등학교 보건간호과 3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9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주최하는 2023년 하반기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간호과 학생들은 740시간 이상의 학과 교육과 780시간 이상의 병원 실습 과정을 완벽하게 이수하였고,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응시하여 100%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얻었다. 학교관계자는 "예일메디텍고등학교에서는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과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신 기자재를 갖추고, 병원과 동일한 수준의 실습실에서 의료기관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교과 실습 과정을 운영하여 현장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출연한 안동 K-POP 콘서트에 전국 7천여 청소년 팬들이 모여 뜨거운 함성을 외쳤다. 안동시와 경북도는 지난 3일 안동 탈춤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Dive in ong’을 슬로건으로‘2023 안동 K-POP 콘서트’를 개최했다. STAYC, BewhY, 8TURN, ATBO, 우디, 리듬파워 등 총 6팀의 화려한 무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탈춤 공원 전역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메운 수천여 명의 청소년들은 아이돌 스타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에 맞춰 열띤 응원으로 함께 호흡하며 힙합과 케이팝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안동시가 다음달 묵계서원에서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인 '친친(親親)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의 하나인 '친친(親親)프로젝트'는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타인과의 벽을 허물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친친(親親) 프로젝트'는 서원의 겨울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군고구마 체험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공연 중인 미디어아트 뮤지컬 ‘히든카드’ 관람을 통해 문화 예술 공연 향유의 기회도 도모한다. 본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과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두 차례 진행 예정이며, 회차당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참가 신청은 미래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시의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자율방범연합회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367만원을 지난달 27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원 81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호우 피해를 본 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광호 안동시자율방범연합회장은 “계속되는 호우 피해로 상심이 크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이 기부금이 피해지역의 구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주신 자율방범대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이 시민들에게 도움과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자율방범연합회는 범죄예방 활동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8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이 지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구역사부지, 원도심,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등 안동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매혹하고 있다. 올해 탈춤축제는 10개국 11개 단체 해외 공연단이 국가별 특색있는 탈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남녀노소가 탈놀이 창작 콘텐츠 발굴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동난장 프로그램을 통해 탈을 쓴 사람들의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황금연휴 3일간 30여만 명이 다녀가며 탈춤축제의 브랜드 가치와 확장성을 확인했다. 전야제인 1일에는 홍진영, 박현빈, 박상민 등 초청가수들이 참가해 축제장의 분위기를 높였고, 축제의 첫날인 2일 저녁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순간 최대 1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해 개막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는 1500여 명이 참가한 원도심 길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주제공연, 드론쇼, 대동난장, 불꽃놀이가 진행돼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연휴의 마지막날인 3일 개천절에도 막바지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들이 몰려들어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탈춤축제는 올해 공간확장과 콘텐츠 확대, 그리고 탈춤축제만의 정체성을 살린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탈춤축제가 가진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신호탄을 날렸다. 평일로 접어드는 내일부터는 각종 경연대회와 탈춤공연, 버스킹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며, 다가오는 7, 8, 9일에는 또다시 3일간 연휴로 이어지면서 탈춤축제의 신명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탈춤축제 마지막 행사일인 오는 9일에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와 각종 시상식 그리고 대동난장,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14기 스타트업 옐로시스(주)의 소변 검사 기반 AI 건강관리 솔루션 ‘Cym702’ 제품들이 ‘레드닷 어워드’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이다. 스마트 소변검사키트 ‘Cym702 Boat’는 제품 부문 본상을 스마트 토일렛 ‘Cym702 Seat’는 컨셉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오후 2시에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선박의 충돌·좌초·침몰사고 시 신속한 방제조치를 위해 동원 가능한 민간 방제세력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다.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으로 현 위원장인 장성원(전산6급·회계정보과) 후보가 당선됐다. 사무총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배우열(시설7급·민원토지과) 후보가 선출됐다.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위원회(위원장 김현석)는 제2대 위원장에 장성원 현 위원장이 단독 출마해 지난달 26일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유권자 827명 중 613명(74.1%)이 투표에 참여해 570표(93.0%)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손원조 경주벼루박물관장(前경주문화원장·사진)이 ‘펜과 만난 전통건물’이란 제목으로 ‘경주문화관 1918(구 역주역)’에서 펜화 전시회를 가진다. 3일 오후에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펜화 전시회에는 주로 경주지역의 문화재급 목조건물들인 숭덕·숭혜·숭신전 등 삼전(三殿) 건물을 비롯해 숭무전과 육부전, 표암전 등은 물론 양동의 관가정과 옥산서원 내의 무변루 등 보물급 건물들과 10점의 경주지역 대표 서원건물 등을 펜으로 그린 그림 50여 점이 전시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다음달 10일까지 경북형 ESG경영을 실천하고 경북도민의 의견을 반영키 위해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공모한다.
경주시보건소가 대학생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