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모로코 강진을 계기로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 옥외 대피장소 61개소 관리실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달성군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지진 옥외 대피장소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지난달 8일 모로코 강진을 계기로 시행한 긴급 점검이다. 지진 옥외 대피장소 지정현황 및 관리지침에 따른 표지판 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지진 옥외 대피장소 관리대장에 관리자 지정현황, 시건장치 담당자 등의 연락처를 현행화해 지진 발생 시 군민이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강화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기적인 지진 옥외대피장소 점검을 통해 지진 발생 시 군민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이 민‧관 협력으로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달성군은 교육 나눔을 원하는 지역 학원 38개소와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꿈(을) 담(는) 스터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꿈담스터디’사업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수강료 지원을 통한 학업능력 신장과 자활의 기반을 닦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저소득층 부모의 자녀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별도의 예산 없이 지역 학원의 자발적인 교육기부로 추진하고 있다.
칠곡북삼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직접 만든 디퓨저를 북삼읍사무소에 전달했다. 북삼초등학교에서는 디퓨저 60개를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디퓨저는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북삼초등학교 한 학생은 “어려운 이웃들이 좋은 향기를 맡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 30분께 영덕군 구계항 동방 200m 해상에서 조업차 출항 중이던 어선 A호(5.32톤, 연안자망,승선원 1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진화했다. 울진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경비함정 3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 및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3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고, 승선원 B씨를 구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5일 기세축구장에서 '제10회 달성군 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에 참석한다.
구미 선산보건소는 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재활프로그램 등록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 과정의 '장애인 손 글씨(캘리그라피) 체험'을 운영한다. 장애인은 신체적인 문제로 낙상 및 골절 등 2차 장애 발생 위험성이 높고, 우울감과 자존감 저하 등 정서적인 문제들이 많아 다양한 재활 운동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울진군은 지난달 7~27일까지 한 달여간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 극복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울진군 보건소는 9월 7일을 시작으로 울진읍과 죽변면 시장 일대에서 치매 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20일에는 청송군 산소 카페 정원에서 경북도와 23개 지자체가 유공자 표창, 한마음 걷기 등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26일, 27일에는 울진군보건소 1층에서 치매 극복 주간행사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전시회와 치매 바로 알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무료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주지 묘인)는 지난 3일 경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고 (사)아도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7회 향문화 대제전을 개최했다. 향문화 대제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 전래지인 도리사에서 신라불교 전래 1600년을 기념해 지난 2017년 제1회 향문화 대제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으며, 전통불교 향례의식을 복원하고 정례화해 전통불교 향례의식의 문화적 가치를 정립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9년 구축한 자가통신망인 ‘대구스마트넷’의 이용 활성화 노력으로 이용률이 지난달 기준 4.5배로 증가하는 등 자가통신망이 안정적인 운영 체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인 대처와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시 전역 사물인터넷(IoT)망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가통신망을 내년까지 군위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자가통신망은 시가 직접 구축하고 관리하는 독립적인 정보통신망으로, 2019년 1월에 구축을 완료해 폭증하는 통신수요와 통신비를 해소하고, 뉴노멀 시대에 시정 디지털 혁신의 필수 공공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에서는 10월 인문학 아카데미에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재즈 음악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베스트셀러 ‘Jazz It Up!’ 교양만화 저자이자 다수의 재즈 공연기획과 음반 프로듀서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남무성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남무성 작가는 교양만화를 통해 재즈 음악을 비롯한 팝 음악의 방대한 역사와 장르를 일목요연하게 짚어내고 작가 특유의 거침없는 풍자와 유머를 가미한 팝 음악을 쉽게 소개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재즈 음악의 특징, 역사, 정신 등 재즈의 본질을 이해하고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각자의 일상을 재즈 라이프를 통해 변화를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강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율곡홀에서 총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400명 내외로 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에서 티켓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은 6~7일까지 2일간 죽변면 해양 과학 연구단지(GMSP)에서 ‘제1회 대한민국 해양 과학 산업축전 with GMSP’를 개최한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의 이윤규, 나성승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에서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항저우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남자단체팀이 16강전에서 강호 말레이시아와 격돌해 1:1의 팽팽한 세트스코어에서 3세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119위 이윤규 선수가 세계랭킹 19위 응처융 선수를 2:0으로 승리했다. 김원호 선수와 조를 이룬 나성승 선수는 세계 9위 옹유신·테오에이 조를 2:0으로 이기며 종합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성주군 금수면은 2023 별고을 마을 축제를 대비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을 중점으로 정비했다. 도로, 인도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철거해 광고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민과 축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불법 현수막에 대해 신속하게 수거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별고을 마을 축제를 맞아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이 금수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가 제공돼 축제를 더욱더 즐겁고 아름답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가을 단풍철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청송군은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일반음식점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식품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풍철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점검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위생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주군은 지역의 재가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성주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가암환자 자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가암환자 자조교실은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운영되며, 암환자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경험담 나누기, 스트레스 관리, 원예치료, 만들기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돼 운영 중으로 참여자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달 26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송군 어르신 골든벨 대회'를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제9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1부 행사에서 협의회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와 민요 공연, 그리고 '웃음으로 변화된 행복한 우리 인생'이라는 즐거운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어르신 골든벨 대회, 노래자랑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골든벨 대회는 어르신들이 한 번 더 청송을 공부하고 생각하는 열띤 자리가 됐으며, 청송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사자성어 등의 문제를 풀어보며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자리가 되었다. 대회 결과 대상에 김현수 님(현서면), 최우수상에 장경희 님(안덕면), 우수상에 신용섭 님(안덕면) 장려상에 봉병건 님(부남면), 박익환 님(청송읍)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골든벨 대회를 통해 즐거운 방법으로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오는 11월까지 대가야시장에서 대가야어울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가야 어울장은 전국 유명 산지의 생산자들이 직접 고령군을 방문해 지역별 특산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대가야시장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유명 산지의 물품을 이용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대가야 어울장은 지난 9월 9일 경남 함안군을 시작으로 9월 24일 충북 영동군, 10월 14일 경북 경산시, 10월 29일 경북 청송군, 11월 4일에는 제주도가 참가하여 운영된다.
영천시는 지난 8월 30일 개통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영천 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칠곡경찰서는 허위가맹점을 개설해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 보조금 6억3천만 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 총 11명을 검거했다. 지역 선후배 사이인 피의자들은 2022년 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상품권 대리구매자 2900여 명을 모집해 지역사랑 상품권 등을 10%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한 뒤, 자신들이 허위로 등록한 가맹점 10여곳에서 실제 물품구매 없이 약 63억원 상당 허위결제 후,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상품권 할인(10%) 보조금 6억 3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지난달 27일 영해 3.1만세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고 고물가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해양수련원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명절 선물과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