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보건소가 지난 28일 경주 라한 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 참석했다.이날 경상북도 내 31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흥면 건강위원 10명은 그동안 갈고 닦은 흥겨운 풍물놀이 실력을 발휘해 도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사업을 빛낸 마을주민 2명이 각 도지사상과 지원단장상을 수여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시키고자 사업 전 과정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증진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군위군은 대구광역시로 편입하며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행사에 참여하는 자리였다.김모 참석자는 "짬짬이 시간을 내어 주민들끼리 연습 한 것이 군위군을 대표해 역량을 뽐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행사에서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진열 군수는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경상북도 행사에 주민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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