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가 지난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통 전체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열리는 대면회의로 1만3천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주재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전체회의에서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대행기관장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대다수가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전체 시·군·구 협의회의 모범을 보였다.이우석 협의회장은 “우리 군위군협의회가 작지만 강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 항상 전체 국내 협의회에서 가장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오늘과 같은 대통령 주재인 큰 행사에도 새벽부터 한걸음에 와주신 군위군 자문위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김진열 군수는 “항상 지역 내 평화통일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문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21기 민주평통 슬로건을 마음에 굳게 새기고, 지역 내 통일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 데 힘써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모든 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는 자문위원 임기(2년)에 한번 의장이자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로 이번 전체회의는 6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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