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29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포항 효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8회 경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포항 효자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손희권 도의원(포항)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3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건의안에 대해 의장과 의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제안설명과 질의· 찬반토론 등을 거쳐 표결까지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규제 △학생들의 수업 태도 개선'이란 주제로 2건의 3분 자유발언과, △학교 주변 불량식품 판매 규제에 대한 조례안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을 했다. 손희권 의원은 “포항 효자초등학교 학생들이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학교 수업시간에서만 배운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할을 직접 현장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본회의장에서 직접 발언도 하고, 친구의 발언을 들어보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어떤 문제점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나누며 결론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 “전자투표를 하면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보이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TV에서만 보던 의회라는 새로운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니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부터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체험학습으로 처음 도입해 도내 67개 학교, 3천800여 명이 체험했으며,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도의회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한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9일 포항 해양경찰구조대 주관으로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합동훈련을 민간해양구조대와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선박 전복상황을 가정하여 포항 해양경찰구조대에서 자체 제작한 모의 전복선박 구조물을 이용하여 민간해양구조대와 협력하여 선내고립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 전복선박을 이용하여 민간해양구조대가 직접 내부 수색과 고립자 구조를 진행한 훈련은 최초이다.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해양경찰 현장지휘관의 총 지휘 능력과 민간해양구조대의 구조역량을 향상하는 등 내실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특수구조대장 황승욱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복선박 상황 발생 시 어떻게 구조하는지 절차를 알 수 있었다. 우리 민간해양구조대 인원들의 구조역량이 향상되는 훈련이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체계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을 도와 적극적이고 전문화된 구조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경찰서가 지난 29일 2층 회의실서 군청, 영주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도로결빙 등 교통사고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절기 대설을 비롯 한파 등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사전 준비사항을 협의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관내 상습결빙구간인 주실령재 등 고갯길 4개소, 지방도 4개소 중 일부 구간은 기상 상황에 따른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 6개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는 이 구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취약요소를 보완하는 등 선제적공동 대응 등 겨울철 안전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유기석 서장은 "동절기 단계별 비상근무 운영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통해 군민교통 불편을 최소화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연학, 민간위원장 장경환)는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깍두기를 직접 만들어 50가구에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깍두기 나눔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100kg의 깍두기를 이틀에 걸쳐 만들어졌으며, 홀몸어르신, 장애인, 고립 은둔청년 등 총50가구를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확인를 확인하고 고충 상담을 실시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에도 힘썼다. 깍두기를 받은 이OO(56세)는 “겨울되면 챙겨주는 가족이 없어 김치 같은 기본 반찬이 없는데 이렇게 나눠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경환 위원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다 같이 어울려 사는 따뜻한 장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갑작스럽게 깍두기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희망하며, 이웃사랑과 훈훈함으로 가득 찬 장량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경북 울진군 후포 전용부두에서 해군1함대 실무자 간 경비함정 정비기술 노하우 공유 등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동해안 해양안보와 치안 확보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하고, 해경 함정의 원활한 경비임무 수행을 위해 정비 및 수리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울진해경서 경비함정에 대한 해군 지원 방안과 상호 함정 정비 기술 정보 교환 등을 논의한 뒤, 두 기관은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29일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전달식’을 가지고 지역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스코 관계자 외에 최명환 포항시복지국장,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김병우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 안은영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의 김장 김치 전달식’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포항제철소가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인 김치를 나누는 행사이다. 2009년 시작한 전달식은 올해로 15년 차를 맞이했으며, 오늘 행사까지 약 9만 4천여 포기의 김치를 전달했다. 올해는 포항제철소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6,000만 원을 활용해 정성스레 포장된 김장 김치 1,693박스를 무료 급식소 17개소에 전달한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약 13.5톤에 달한다.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해준 포항제철소에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포스코 행사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고, 포항제철소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라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기업시민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이현초 김민정 교사와 매천중 이은주 수석교사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3.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하고 포상해 수학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학교육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수학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국 초등 교원 및 중ㆍ고등 수학교원 중 학교급 및 지역별 안배 없이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구이현초 김민정 교사는 학생 주도성과 교사 주도성이 함께 성장하는 초등 수학교육의 정착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해왔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의 수학 기초학력 교수·학습 자료 및 다양한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학부모와 교사 대상으로 수학 나눔 연수를 다수 실시했다. 또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및 교과서 집필, 2022 개정 수학과 1~2학년군 국정 교과서 연구·집필진 활동 등 대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초등 수학 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봉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6일 봉화읍과 상운면의 취약계층 9가구를 선정하고 난방류와 연탄 2000장을 전달한 사랑의 난방연료 지원 봉사활동이 귀감을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10여 명이 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희망복지지원단이 추천하는 복지사각지대 9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는 것. 박모(85, 상운면)어르신은 “한겨울 난방연료 마련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으니 너무 흐믓하다"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지난 28일 국민의힘이 선정한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홍석준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10월 10일~27일까지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망가진 연구환경과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공영방송의 불공정성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KBS1 라디오 진행자가 100% 외부인사들로 교체되고, 대부분이 좌파성향이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 얼마 전 논란이 된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와 뉴스버스 이강길 전 대표 인터뷰 내용 허위 보도, 리포액트 최재경 허위 녹취록 조작 보도 등 허위조작 보도의 문제를 지적하며, “자유민주주의 파괴를 위한 언론공작에 대한 방통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정부의 주52시간제,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잘못된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연구성과는 오히려 부실해진 점과 연구수행포기 건수가 늘어난 점에 대해 지적하며, R&D 효율화를 위해 대기업 연구개발비 세제지원율 개선 및 ICT 규제샌드박스 실적 개선과 합리적인 부가조건 마련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더불어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는 국가 주요 보안 시설에서의 중국산 드론 사용 배제 및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망가진 원전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과학적 기반 검증과 훗카이도 부근 중국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증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석준 의원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대구 달서갑 주민들 덕분에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항상 대한민국 국민과 대구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롯이 국민의 삶에 중심을 둔 민생정치를 실천해 참 좋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중 국민의힘 지도부의 평가에 따라 일일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주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세 차례 선정된 바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29일, 유관기관간 공조체계 구축 및 동원 태세 점검을 목적으로 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방훈련은 테러 및 화재 등 유사시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인명 및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남구청 전 직원이 대처 방법 및 행동 요령을 습득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시민과 본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피하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직장민방위대원들은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훈련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년 포항북 총선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대통령실과 당에 적극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부형 전 행정관은 “현재 포항시와 경상북도, 포스텍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출신이고,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실 및 당과의 소통이 원활히 잘되고 있다. 대통령실과 당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홍 포스텍 의과학대학원 교수의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안에 따르면 의대(입학정원 50명, 교육기간 8년)와 스마트병원(500병상 규모) 설립 계획이고, 미래 바이오보국의 초석이자 지역의료의 혁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에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243개 지자체, 193개 교육청, 1078개의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을 항목별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다. 달성군은 군민이 더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 민원실을 위해 △참꽃갤러리 등 청사 내 가족 친화적 시설 설치 △청사 안내 유도선 설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 운영 △민원실 내 키즈 하우스 설치 등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을 통해 민원인 편의를 증진해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이 빛나는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오는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지속적인 내·외부 환경 개선과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우선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세환 이사장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전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은 NO EXIT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 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세환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최대진 원장, 김천소방서 전우현 서장을 지목했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지난 28일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에서 회사 임직원 및 우수협력사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교류 및 소통의 場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해 동반성장지원단의 주요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및 포상 수여 등 성과교류의 장과 함께 협력사와 안전 · 환경 · 구매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지식교류의 장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시각장애인연합회 봉화지회는 오는 5일부터 11일간 정자문화생활관 누정전시관에서 마음의 눈으로 그리는 즐거운 미술여행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지회 우수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증 시각장애인 7명이 참여한 미술 프로그램 작품등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1일~2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전문 미술치료사의 지도로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마음을 치유했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회장 심정섭)는 지난 25일 포스코협동스포츠랜드에서 올해 마지막 사랑의 자장면 봉사단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은 포항YMCA에서 주최한 ‘제23회 포항시장배 청소년 풋살대회’ 참가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김태섭 봉사단장을 비롯한 단원들과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운영위원 30여 명이 직접 준비한 자장면 200인분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심정섭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학생들이 자장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의 자장면 봉사활동은 올해 4월 구룡포를 시작으로 양학동, 두호동, 청하면, 신광면, 대송면, 그리고 이번 풋살대회 봉사활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되며, 내년에도 읍면동을 순회하며 자장면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회장 김향유)는 지난 28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나부터 시작하는 지구촌 살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나부터 시작하는 지구촌 살리기 운동’은 직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범시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회원 기업체를 방문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죽도시장 거리에서 탄소중립 실천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과 함께 에코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텀블러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대구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는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서 학생부 공예부분 경연대회에 참여해 대구광역시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지난 23일~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됐으며, 대구 음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구성해 대구 맛의 위상을 선보이는 행사다.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대구보건대 호텔제과제빵학과 1학년 박정호 학생은 “벨기에 초콜릿을 활용한 최고의 초콜릿 테크닉인 ‘초콜릿 모델링, 초콜릿 프라스틱, 초콜릿 스프레이’ 기법을 이용해 비상하는 독수리를 형상화한 초콜릿 공예 작품을 전시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반복된 연습과 훈련으로 다져진 자신감으로 대회장에서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었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문 조리인으로서 더 높은 꿈을 가지게 됐고”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28일 ‘제12기 포항시 민원 모니터’ 4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읍면동별로 위촉된 민원 모니터는 오는 2025년 10월 31일까지 활동하며, 시민들의 눈과 귀가 돼 다양한 의견과 불편 사항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의 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무보수명예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민원 모니터는 시정 운영에 대한 건의 및 홍보, 생활 주변 시민 불편 사항 신고, 행정서비스 개선 요구 등 행정 전반에 대한 폭 넓은 모니터링으로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국내산 고춧가루’를 해외 첫 수출에 성공함은 물론 TV 홈쇼핑에 출시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포항 흥해읍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포항나누우리터는 지역 내 장애인 대상 직업훈련과 함께 고춧가루, 마스크(KF94), 건어물 등을 생산해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최근 코로나 종식 이후 마스크 사업의 급락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포항시는 대도시 및 한인들이 거주하는 해외수출 판로를 함께 열어보자는 제안을 시작으로 aT 공모사업에 선정된 정례직거래장터 참여, 식품안전관리 해썹(HACCP) 인증, 포항시 인증브랜드 ‘영일만친구’ 인증,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급식 납품 등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썼다. 특히 전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최초로 TV 홈쇼핑(NS 11월 1,200세트 완판) 출시와 해외 첫 미국 한남체인 고춧가루 납품으로 전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