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시각장애인연합회 봉화지회는 오는 5일부터 11일간 정자문화생활관 누정전시관에서 마음의 눈으로 그리는 즐거운 미술여행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2023년 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지회 우수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증 시각장애인 7명이 참여한 미술 프로그램 작품등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1일~2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전문 미술치료사의 지도로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마음을 치유했다.김창희 센터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