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 ‘2023 영덕 풋볼페스타’가 지난 11~14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7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융합실에서 열리는 2023년 중대재해 예방 중소기업 안전진단 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 11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감사관 간담회’에 참석한다.
블루원은 지난 13~19일까지 경주를 방문해 한국역사 문화탐방에 나선 잼버리 참가 대원들 중 자유여행에 참가한 400여 명에게 블루원 워터파크 무료입장으로 물놀이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주를 찾은 1847명의 대원 중 자유여행 프로그램을 신청한 400여 명의 대원들은 블루원의 배려로 폭염을 피해 하루를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보낸다.
경주시가 지역을 대표하고 차별화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키 위해 ‘제26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16일 온라인 '살인 예고' 등 협박성 게시물을 올린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대 4명, 20대 1명인 이들은 SNS 등에 '칼부림' 예고글 등을 게시한 혐의(협박)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삼성라이온즈파크 강력범죄 예고글과 대구공항 테러 예고글을 올린 2명에 대해서도 타 지역 경찰과 공조하며 추적 중이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3시39분쯤 KBO(한국야구위원회) 앱에 '오늘 대구야구장에서 수십명 칼로 찔러 죽일거다. 각오해라'는 글이 올랐다. 해외 IP로 작성된 글로 확인한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고령군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고령군 내 안전취약시설 등을 민간전문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점검하고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는 고령 지역 내 안전취약시설 131개소를 점검해 현지시정 21건, 22건의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고령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주민 참여 실적이 우수했다는 평가와 함께 도내 시‧군 중 86.5점으로 가장 고득점을 받아 경북도지사 기관표창과 300만원의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것은 고령군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법 제3-1형사항소부(부장판사 김경훈)는 16일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A씨(56)에 대해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1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A씨는 "주거지에 들어와 음주측정을 요구한 것은 위법"이라며 항소했다. A씨는 2021년 12월11일 오전 3시10분쯤 경북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자택에서 자신을 뒤따라온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거절했다. 이날 술을 마신 A씨가 집에서 4㎞ 가량 떨어진 곳에서 차의 시동을 켠 채 자고 있다가 잠결에 가속페달을 밟자 인근 주민이 신고했다.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승인없이 TV 생방송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16일 열릴 예정이던 징계위원회가 18일로 연기됐다. 박 대령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16일 "해병대사령부의 징계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로 연기됐다"며 박 대령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병대사령부는 박 대령이 지난 11일 국방부 검찰단 수사를 거부한 직후 사전 승인 없이 KBS 1TV 시사 프로그램 '사사건건'과 '뉴스9' 등에 출연한 것을 문제 삼아 박 대령에게 16일 징계위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16일 지역 내 교무행정사를 대상으로 ‘2023 교무행정사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면서 업무 피로감 해소와 심신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애로사항과 업무정보를 공유하며 학교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무행정사는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다른 학교와 기관에서 근무하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48분께 경주시 감포읍 송대말 등대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채 물에 빠진 A씨(20대‧남)를 구조했다. 16일 해경 감포파출소에 따르면 구명조끼를 입은 채 표류 중인 A씨를 발견하고 수상오토바이에 연결된 구조보드에 태워 육지로 이송했다. A씨는 “물놀이 도중 파도 때문에 바깥으로 계속 밀려갔는데 힘이 빠져 육지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밤, 경주시 감포읍 전촌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고 추적해 경찰에 인계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 김진호 경장과 김제우 순경은 항포구 순찰 후 복귀 중 위 장소에서 A차량이 도로 가장자리 연석에 추돌 후 인도로 올라타는 것을 목격했다.
영주시는 재안산영주향우회에서 16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잇따른 비 피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영주시를 방문한 송인선 재안산향우회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 피해로 상심이 큰 영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이 여러분들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많은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며 "재안산향우회의 진심 어린 고향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18일까지 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시청 민원실과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상반기에 이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 신속 대비를 위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다.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잇는 길에 주소정보시설인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유네스코 가는 길 특화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6월부터 두 달여간 봉현교차로에서 부석사매표소까지 구간 23km에 유네스코 로고를 넣은 친환경 LED 기초번호판 173개를 설치했다.
영주시가 ‘2023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를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2023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영주 풍기북부초등학교 역사동아리 5, 6학년 학생 10여 명은 최근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가하고, 독립운동가인 소몽 채기중 선생님을 영주시민들에게 알리는 독립운동길 탐방 3차 활동을 실시했다. 1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913년 풍기에서 대한광복단을 조직한 '소몽 채기중의 길을 따라서'라는 주제의 마지막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3차 탐방은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 채기중 선생님을 영주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채기중 선생님의 생가와 서대문형무소,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1, 2차 탐방을 마친 풍기북부초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7월 한 달 동안 학교에서 함께 만든 채기중 선생님의 캐릭터와 글이 담긴 머그컵 250개를 '대한광복단 창단 110주년 특별전시회'를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홍보활동을 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무더운 여름날, 시립도서관에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7세~초등 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3명의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총 3일 6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 강연과 질의응답, 책과 관련한 퀴즈 풀이, 독후 만들기 체험활동 등의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지난 1일 이사랏 작가와 ‘내 친구 브로리’를 주제 도서로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브로콜리를 모티브로 한 주인공 브로리와 채소를 좋아하는 공룡 친구 티노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감상하고, 나만의 브로리 친구 가면을 만들었다. 이날 2회의 프로그램 중 1회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뜻깊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11일 신유미 작가의 ‘산의 노래’로 진행한 두 번째 프로그램은 작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소리의 파동을 물에 비친 산의 모습으로 표현한 이야기를 감상하며 창의력을 펼쳐보는 시간이었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산의 모습을 소리로 느껴보고,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마지막 12일 프로그램은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의 저자 김준영 작가와 함께했다. 작가의 두 할아버지와 반려견 ‘순돌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 공연을 감상했고, 사랑과 이별의 감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봤다. 종이 인형으로 나의 반려동물을 만들어보는 체험 시간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그림책 작가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재미있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고,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는 여름폭염기 냉방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습도가 높은 폭염기에는 평소보다 전기 전도율이 20배 이상 높기 때문에 누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의 전기시설에 접촉할 경우 감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 폭염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사 현장을 지나갈 때는 중장비 등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 △전기기기 및 배선의 절연 부분 노출 금지 △누전 차단기 설치 △침수됐을 시 즉시 차단기 내리기 △배선용 전선 중간 연결 사용행위 금지 △정기적인 차단기 점검 등이다. 민병관 서장은 “여름철 폭염시기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전기제품에 대한 안전 점검과 적절한 습도 유지로 가정 내 안전환경 조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지난 15일,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새마을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을 기념해 택시, 일반 승용차 등에 태극기를 달아주는 ‘차량 태극기 달아주기’를 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은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차량 통행이 잦은 시외버스터미널, 김천역, KTX 김천구미역, 이마트 사거리, 김천의료원 입구 도로변에서 오가는 차량에 태극기를 달아주면서 시민들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권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년 국경일마다 차량에 국기 달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