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는 3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중앙동 관내 저소득 가정 김장김치 나눔행사인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의 주관으로 포스코 화성부, 자생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배추 다듬기, 김장 담그기, 포장, 세대 전달까지 3일에 거쳐 진행하였으며, 행사로 마련된 김장김치는 어려운 세대 40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와 자생단체에서는 매년 김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펼쳐 어려운 세대와 경로당에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김장 행사를 펼쳐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장옥이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그게 되어 기쁘다”면서 “작은 물품이지만 소중한 이웃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현 새마을협의회장은“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중앙동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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