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흥해읍(읍장 박용생)은 지난 29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해병대 제2835부대, 흥해읍 체육회와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해병대 제2835부대와 흥해읍은 201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이후 지금까지 행정, 문화, 체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체육대회 등의 교류활동이 개최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체육대회(족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친선경기에는 제2835부대 대대장(김훈)과 이동헌 흥해읍 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자생단체장과 함께 열정적인 응원전으로 분위기를 한껏 더 고조시켰으며 친선경기를 통해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항상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 도와주시는 자매부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교류를 통해 자매부대와 체육회가 한 가족 한마음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