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3개 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정보화마을 사업별 추진 방향 △경북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안내 △정보화마을 운영 내실화와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을 통한 효과적인 농산물 판매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도 대표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플랫폼인 ‘사이소’ 입점을 통한 판매 전략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판매 상품의 경쟁력 강화, 온라인 마케팅 전략, 품질 관리 및 브랜드화, 고객만족 서비스 등 온라인 판매 실적 제고를 통한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와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정보화마을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금당실정보화마을(용문면, 654-2222), 회룡포정보화마을(용궁면, 653-6696), 국사골정보화마을(유천면, 653-1661) 3개 정보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성주군은 오는 20일까지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멘티’를 모집한다. 싱싱 멘토링 프로그램이란, 도시에 거주하는 귀농 희망자에게 직접 농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귀농 정착 교육을 제공해 성주군 귀농 사전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싱싱 멘토링 프로그램 멘티로 선정되면 교육훈련수당을 지원받으면서 선도 농업인에게 현장에서 영농실습교육을 배울 수 있고, 귀농 정착에 도움되는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작업 실용교육, 성주군 정착 교육 등 성주군 귀농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만 65세 이하이며,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성주군 귀농을 희망하는 자 또는 성주군 전입 직전 주소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현재 관내 전입한지 3년 이내인 자를 모집한다. 현재 농촌 외 지역에서 거주 중인 자를 우선으로 모집하며, 관내 영농 멘토링 사업을 한 적이 없는 멘티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선정 과정을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경영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sj.go.kr/sj-atc)-알림마당-고시/공고'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054-930-8042, 8058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예천군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청년 창업상인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청년 상인은 지원할 수 없다. 업종의 제한은 없으나 사업의 성격에 맞지 않는 업종이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운용지침에 따른 지원 제외 업종인 경우는 제외되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매장의 경우에는 가점이 적용된다. 예천군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발한 뒤 점포당 창업준비 지원금 2000만원, 사업 특화 지원금 1260만원을 지원하고, 임차료 일부를 2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예천군청 지역경제과 방문 및 우편(예천군 예천읍 충효로 111, 지역경제과 일자리팀), 이메일(ksh197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054-650-6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청년상인 점포 ‘오늘도과일’이 개점해 예천읍상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이 석달 사이 27만명이나 줄었다. 10일 통계청은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 줄폐업이 이어졌던 때와 비슷한 수치이며, 심지어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561만명)보다도 더 적은 수준이다.
안동시는 지난 10일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육부 및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인문학포럼은 세계 석학 참여를 통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의 다양한 인문학적 성과를 소개해 인문학의 세계화 및 대중적 확산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격년제 행사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 개 기관은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포럼이 지역문화와 연계되고 방문객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며 △국내외 연사 및 참가자가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 숙박, 관광 정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안동이 세계 속의 인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부, 경상북도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11일 오는 5월 27~31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단 맞이를 위한 선수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 식사, 수송, 안전관리, 주변환경 등 필수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에서 약 1200명의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가한다. 그중 700여 명의 선수단은 구미 시내 라마다 호텔 등을 숙소로 사용하며 대회 기간 머무르게 된다. 구미시는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객실 환경과 안전성 확보 △식사제공 시스템 △셔틀버스 운영 계획 △응급 상황 대비 비상체계 △선수촌 주변 환경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구미시가 시민과 소통을 확대하는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溫)데이'를 진행하는 가운데 11일 두 번째로 송정동 행복지원센터에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문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홍보 △주민과의 대화 △현안사업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올해 처음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으며 디지털 민원 행정의 편의성을 체험했다.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방문 주민들에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설명하며 이용을 독려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70여 명이 참석해 송정동 발전 과제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생활 불편 사항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김 시장은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교촌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인 '교촌1991로 문화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원활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김장호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더 편리하고 활력 있는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내수 침체 장기화의 충격이 '나 홀로 사장님'을 덮쳤다. 지난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전년 대비 늘어났지만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6년 만에 증가세가 꺾인 것이다. '재기'에 초점을 둔 자영업자 지원책이 나오는 가운데 '배달비 30만원 지원' 등 일부 현금성 지원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자영업자는 422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4만4000명 감소했다. 2018년 이후 6년 만의 감소세다. 반면 직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늘었다. 지난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43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 2000명 증가했다. '나 홀로 사장님' 감소분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증가분을 상쇄하면서 전체 자영업자 수가 감소한 것이다.
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0일부터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클린 START' 운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운동은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서 시작된다는 취지로, 경기장 주변뿐만 아니라 읍면동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생활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 △주요 도로 정비와 제초작업 △소규모 경관 개선 사업 △재해 위험지구 점검 등이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 클린단'을 구성해 집중 클린 주간을 운영하고, 주민 주도형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환경정비 실적이 뛰어난 읍면동을 선정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제대회를 맞아 구미를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한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며 "읍면동마다 특색을 살린 환경개선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클린 START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2일 오전 11시 영덕군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영덕읍 노인분회 정기총회’ 참석에 이어 오후 2시 영덕 상대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웃사촌마을 청년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회의’에 참석한다.
구미시는 지난 10일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신청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건강운동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강운동교실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며, 강동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12월까지 주 2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력운동, 낙상 예방운동, 생활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청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다가오는 제28회 영덕대게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구항 대게거리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과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12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전형필 청장과 주요 간부들을 만나 사업의 조기 착공과 개통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가 건의한 사항은 △국지도 20호선(강구~축산) 도로개량 사업 △국지도 69호선(달산~죽장 간) 도로개설 사업 △국도 34호선(안동~영덕) 도로개량 사업 등이다. 특히 김 군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와 올해 초 완전히 개통한 동해중부선 철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국지도 20호선 해안변(강구~축산)의 관광지와 내륙 구간인 국지도 69호선(달산~죽장 간) 구간에 유입됨에 따라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개량 사업의 조기 착공을 부산청에 당부했다.
매달 국민연금을 2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가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민연금공단의 '2024년 11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월 2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4만9374명이었다. 이는 전체 수급자(699만5544명)의 0.7% 수준이다. 월 200만원 이상을 받는 수급자는 지난 1988년 국민연금 제도 시행 이후 30년 만인 2018년 1월에 처음 나왔다. 이후 2018년 10명, 2020년 437명, 2021년 1355명, 2022년 5410명, 2023년 1만7810명으로 급격히 늘
올해 7월 양육비 선지급제 시행을 앞두고 양육비 선지급 신청 및 중지 요건, 선지급 기간 및 회수 절차 등이 구체화된다. 여성가족부는 11일 양육비 선지급제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을 담은 양육비이행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양육비 선지급이란 양육비를 이행 받지 못하는 양육비 채권자의 신청을 받아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추후 채무자로부터 회수하는 제도다. 지난해 10월 16일 개정된 양육비이
자동차운전면허증 모양이 23년 만에 바뀌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최신 기법을 적용한 운전면허증을 전국 운전 면허시험장에서 제작,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새 운전면허증은 돌출 선화‧참수리 모양, 보는 시각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변각 잉크 등 신규 기법을 도입해 위변조를 더 어렵게 한 보안 디자인이 담겨 있다. 신규 운전면허증은 지난 1월 말부터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내년도 의대 신입생을 한 명도 뽑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부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동요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의료계의 이기심이 극에 달했다며 격앙된 목소리를 쏟아냈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엔 김 회장이 지난 8일 전국시도의사회 회장단 비공개회의에서 "2026학년도에는 한 명도 뽑지 말자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며 내년도 의대 선발 0명 가능성을 제시한 데 대해 우려의 글들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한 수험생 학부모 A씨는 "(의료계의) 이기심에 치가 떨린다"며 "서로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서로 피해가 최대한 덜 가는 방법을 찾아야지, 특정 학년 모집 정지를 외치는 의료계를 보니 처음엔 그들의 입장을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예정대로 2000명 증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십만명의 수험생들이 같이 극렬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인가 싶다"
청년층 고용 한파가 장기화 하는 가운데 '쉬었음' 청년의 쉬는 기간이 평균 22.7개월에 달하고, '쉬었음' 청년의 77.2%가 이 기간을 불안하게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2025년도 청년고용 포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3189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장기 쉬었음' 청년 중 근로소득 경험이 있는 청년은 87.7%였으며 수도권 대학이나 지방대 졸업생 간 쉬었음 비율엔 큰 차이가 없었다. 이들의 마지막 일자리로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폭발물 대응 홍보 전단을 제작해 배포한다. 김성종 청장은 이 프로젝트는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물 위험 대비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홍보 전단은 해양 폭발물을 발견한 경우 주의사항과 안전한 신고 요령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요소를 강조했다. 특히 외국인 선원들을 위한 영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설명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