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은 12일 오전 11시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제9회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에 참석한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11일 경북 동부지역에 중대재해 경보를 발령했다. 경보 발령은 전국적으로 중대재해(사망)가 다소 감소했지만 포항·경주·울진·영덕·울릉 등 경북 동부지역은 지난해 1년간 12건이던 것이 올들어 9월 말까지 20건으로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9건, 경주 6건, 울진 5건이며 업종별로는 건설업 7건, 제조업 6건, 임업 3건, 폐기물 수집 운반업 2건, 기타업종 2건으로 나타났다. 포항지청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월 2차례 실시하던 '현장점검의 날'을 3차례로 늘리고 소규모 사업장은 매주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김천시 지좌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6일 동장실에서 이준식 주민자치위원장, 김기옥 체육회장, 이태용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각급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들어 네번째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포도축제, 노인의 날 기념행사, 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및 이응광 기획공연
지난 10일 오전 9시9분쯤 김천시 어모면의 한 축산농가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돼지 56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1동이 타 소방서 추산 2억여원의 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13대를 투입, 1시간14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천시는 제3회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우수동참사례 공모전을 개최하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실천사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절, 질서, 청결 등 'Happy together 김천'운동과 관련한 특색있고 우수한 실천 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개최하며 올해 3회차를 맞는 이 공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기관 및 단체가 늘어나고 있어, 선진 시민문화 정착을 위한 범 시민운동으로서의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우수동참사례 공모전은 김천시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병원, 학교, 어린이집 등 각종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023년 한 해 동안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실천한 사례를 주제로 신청서류를 작성해 신청기한 내 이메일 또는 전자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공모전은 창의성, 자발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4개 기관·단체를 선정하며, 총 700만원의 시상금(최우수상(1) 200만원, 우수상(1) 100만원, 장려상(2) 50만원, 노력상(10) 30만원)을 수여한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는 11일 헤어진 연인이 자신을 스토킹범으로 경찰에 신고하자 그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A씨(48)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 1심 재판부가 A씨에게 징역 40년과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복지관련 기관 취업 제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하자, 검찰과 A씨는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들을 구해달라는 피해자의 요청을 외면한채 범행했다"며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하태경 의원의 '서울 출마'선언을 나름 평가하면서도 중진을 무조건 수도권 험지로 보내면 안된다고 주문했다.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로 "(21대 총선 때) 수도권 차출에 응했던 중진은 다 떨어지고 고향으로 들어간 분들만 당선 됐다"며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리저리 옮기다 대구까지 들어와서 지금 떵떵거리고 있다"라는 점을 들면서 홍 시장 신경을 건드리는 한편 무조건 차출이 가져다 주는 이익은 별로 없다는 점을 들었다. 김 최고는 11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3선 중진인 하태경 의원이 텃밭(부산 해운대갑)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려는 것과 관련해 "저도 4년전 21대 총선 직전에 동대문으로 나갔다"며 "그냥 끌고 그쪽에 갖다 놓아 준비할 시간도 없었다. 이는 그냥 가서 죽으라는 것이지 무슨 수도권 차출이겠는가"고 자신의 경험을 풀어 놓았다. 따라서 김 최고는 "하태경 의원 스스로 선택하는 자신 있는 지역구가 있다면 과감하게 그쪽으로 보내줘야 한다, 그렇게 해도 겨우 승산이 있을까 말까 하다"면서 "하태경 의원이 저렇게 용기를 냈다면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는 "(지난 총선에서) 중진 수도권 차출에 응했던 사람은 다 떨어지고 고향으로 들어간 분들만 당선이 됐다"머 "중진들을 총선에서 배제하는 수단으로 '수도권 험지로 가라'를 활용하면 당세력만 낮아지니 결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홍준표 시장은 이리저리 옮기다가 대구까지 들어와서 지금 떵떵거리면서 시장을 하고 있다"며 고향, 연고지가 아닌 곳에서 당선되는 건 그야말로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진행자가 "혹 당에서 김 최고위원의 수도권 출마를 원한다면"이라고 묻자 김 최고는 "그것이 가능해지려면 우선 유명한 현역 중진 의원들이 먼저 참여를 헤야 한다"며 김기현 대표, 장제원 의원 등을 붙잡았다. 이어 "당에서 도와주는 등 여러 가지 조치가 있어야지 그냥 고향에서 쫓아내듯이 해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고 당의 세력만 약화시켜서 총선 폭망의 원인이 된다"며 "하다 못해 지역구 주민들을 만날 기회를 얻도록 일찍 보내 활동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중진들을 수도권으로 차출하려면 보다 일찍, 그래도 승산이 있어 보이는 곳으로 보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부 장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부 고용국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농업기술 교류와 농촌 일손부족에 따른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위해 라오스(노동부)와 상호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라오스의 국민이 상주시의 계절근로자로 참여해 우수한 한국농업기술을 배워 라오스의 농업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양국 간 선진농업기술 교류를 위해 상주시를 방문해 주신 쉬린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상주시의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외국인 교육,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성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통의 중요성’이라는 주제하에 강의를 진행했으며 웃음 레크레이션도 함께 병행해 교육 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에서 오는 14일 김천전국마라톤대회 개최와 관련, 대중교통을 포함한 전면통제를 실시한다. 김천전국마라톤 대회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프코스(오전 9시 30분 출발), 10km(오전 9시 40분 출발), 5km(오전 9시 50분 출발) 3종목 2천여 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참가한다.
김천시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건강한 출산과 육아,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경북도 최초 김천시공공산후조리원 신축 건립, 전국 최초 산모·아기 돌봄 지원 사업 실시, 경북 최초 임신 축하금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첫 만남 이용권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소기능검사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임산·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역거점의료기관인 경북도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신생아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산모의 건강관리까지 돕고 있어, 공공산후조리원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 주왕산을 등반하던 70대 등산객이 바위에서 미끄러져 추락, 결국 숨졌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6분쯤 청송군에서 주왕산을 등반하던 70대 A씨가 바위 아래로 추락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 경로로 등산로를 오르다가 장군봉 인근 급경사지에서 미끄러져 추락했다"고 했다.
김천시 구성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10일 깨끗한 구성면을 위해 환경정화활동과 독거노인 생활안전지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의용소방대장와 대원들이 구역을 나눠 하천변과 취약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김천시 자산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6일 오후 5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9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자산동 통장 37명을 대상으로 임성일 강사의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친절·질서·청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상호 칭찬하기, 박수 치기, 웃으며 생활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해피투게더 활동을 통해 'Happy together 의식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통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6일 오후 5시에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남녀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 안기수 총무 사회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최정숙 면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시정 홍보 사항을 전달했다. 또, 9월까지의 활동을 돌아보고 10월, 11월 중 추진될 다양한 행사들에 관해 논의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소장 도서 전시회 Ⅱ ‘김천 작가 문학 산책’ 전시를 오는 2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주제별 소장 도서 전시회는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 중에 특정 주제를 선정해 이용자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소장 장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3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애초 지난 6일에 마감 예정이었으나, 시립도서관은 전시에 대한 호응도가 높고, 전시 연장을 통해 김천 문학에 대한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시를 오는 22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김천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이용 실태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현황과 운행 노선의 문제점을 자세히 분석해 시민의 이용 편의 극대화와 비수익 노선에 대한 전면 개편으로 재정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경제관광국장, 교통행정과장, 김천시의회 이상욱 의원, 김세호 의원, 1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팀장과 주민대표,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보고 내용 청취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선 개편으로 인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토론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7~9월까지(3개월 간) 포항해양경찰서에 등록된 13개 해양자율방제대원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방제교육 및 훈련을 6차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에는 포항·경주지역 소속 해양자율방제대원 등 75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자율방제대 제도 및 임무 △오일펜스 및 유흡착재 방제자재 사용방법 △안전한 방제작업을 위한 안전수칙 등 해양자율방제대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사항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 관리자와 감염병 담당자 190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모의훈련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해 학교 감염병 위기 발생 시전 구성원의 체계적 대응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감염병 모의훈련 강의를 통해 학교 감염병 대응 체계를 재정비하고 향후 발생할 신종 감염병에 대비할 계획이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내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사후 조치로 감염병의 유행과 확산을 방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 통한 대처 능력 향상으로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2024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 선정 심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4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 선정은 경과 년수 40년 이상에 한정하기보다는 학령인구 추이, 지역특성, 지속가능성, 지역 중심학교, 통합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하되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의 동의’를 기반으로 개선이 시급한 노후시설 보유 학교를 우선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그린스마트스쿨 대상교 선정 과정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선정 심의를 위해 4단계 평가 시스템을 마련했다. △1단계 정량평가 △2단계 현장실사를 통한 사업적정성 평가 △3단계 대면심사(정성평가)를 통한 우선순위 선정 △4단계 사업 유형 결정 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현재까지 자율 공모 신청을 통해 많은 학교의 사업 신청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예상 사업 선정교 수의 약 2.4: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 선정은 지난 3년간의 아쉬웠던 부분은 보완하고 학교 중심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협력 속에 경북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과정이 모범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