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가 지난 2~3일까지 울산시 문수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2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 청각장애(DB) 부문에서 각각 남, 여 단식에서 우승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먼저 남자 단식에서는 예선에서 3승을 거둔 서명수 선수가 준결승전에서 오종훈 선수를 만나 2:0 승리를 거뒀고, 결승전에서는 윤종훈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풀리그로 진행된 여자 단식에서는 박민경 선수가 박유미, 김미선 선수를 상대로 모두 2:0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편,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서명수, 박민경 선수는 지난달 고창군에서 펼쳐진 2024년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내년에도 태극마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천시립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과 시청각실에서 '사람·책과 함께하는 북(Book)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의 축하공연으로 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의 재즈와 친해지기'가 열린다. ‘Cheak to cheack’, ‘Shall we dance?’, ‘Love’, ‘Moon river’ 등 다채로
성주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군청 전정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성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성주읍을 비롯해 9개면을 중심으로 기부활동을 펼치며, 사회단체 ․ 기업 ․ 개인 등의 참여를 독려하여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군은 성금 모금을 위해 군청 주민복지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과 후원물품 접수 창구를 개설하며, 오는 7일에는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 성주군나눔봉사단원들이 길거리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임용장을 받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 간부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했다.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일 울진 현종산풍력발전소(이하 울진풍력)로부터 250만원 상당의 라면 80박스를 기탁받았다. 울진풍력은 주변 지역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물품 기탁은 물론 집수리 사업, 김장 나누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기성면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해 달라는 의사를 전했다. 변상현 울진풍력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불경기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보급종은 오는 20일까지, 옥수수는 2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연말 김장철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를 제공,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취지를 가지고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김장 김치 130포기를 정성으로 담갔다. 이틀간 진행한 행사는 하루 전날부터 모여 무, 파, 마늘, 갓, 생강, 새우젓, 배, 사과, 명태, 멸치, 고춧가루 등 손수 김치에 필요한 재료 구매 및 손질과 함께 육수를 우려내는 사전 준비 작업을 했다. 당일 석적읍사무소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봉사에 참여해 배춧속을 버무리고 아이스박스에 나눠 포장했다. 또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세대, 한부모가정 등 김장 김치를 담가 먹기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를 협의체 위원들이 일일이 방문해 직접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울진군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HIV)의 조기 발견을 위한 연중 무료 익명 검사의 홍보를 강화한다. 에이즈(HIV)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해 여러 가지 감염증이나 질환에 걸리게 되는 감염병으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게 되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조기 검사로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정기적인 면역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20년 이상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군청 중회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 및 액션그룹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중간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주군은 지난 2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2023 성주 송가인, 박군, 정다경 송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콘서트는 성주군민들을 위한 자리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즐거움을 함께하며, 나아가 오는 2024년 갑진년을 힘차게 맞이하기 위해 군민들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객석의 제한으로 인해 지역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군정 유공자 등이 우선적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800여 석의 대공연장을 가득 채운 이번 공연은 미스트롯
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명예 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지난해에 이어 공통 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청송군은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 회원 2명이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기술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기술 보유자임을 인증 받는 제도로, 매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농업명장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39명이 선정됐으며, 청송은 전국 제1의 사과생산지답게 사과부분에서 권순욱(사과-진보면)과 최규대(사과-주왕산면)씨가 선정됐다.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에 선정되면 농업에 종사하면서 체득한 농촌지도자들의 우수한 품목별 농업기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일 '2023년 청소년자치기구 수료식'을 개최하고 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와 동아리 각 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고령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청소년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실현했고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관련 자문 평가 및 청소년 공간의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13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각 분야별로 자기계발 및 사회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청소년자치기구 연합으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다양한 나라의 청소년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또래들이 함께 어울리는 관계 증진 활동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이“다양한 문화 어울림 축제”를 열고 서로 협동해 먹거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함께 정책 제안 활동을 실현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단합과 화합의 모습을 보였다. 백승욱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대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포항 아파트 건설현장서 외국인 근로자 2명 철근에 깔려 부상 4일 오전 9시51분쯤 포항시 북구 학잠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철근에 깔려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0대 베트남 근로자 2명이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기초작업을 하던 중 철근 아래에 깔렸다. 근로자들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장 안전감독관 등
청송군은 시민단체가 선정한 '2023년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시만단체에서는 세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는지에 대한 납세자 감시운동을 통해 2014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예산집행에 대한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시상해 왔으며, 청송군은 올해 '전국 최초 무료버스 운행, 경제효과 20억'의 성과를 이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어촌버스에 대해 외국인 및 관광객 등을 포함한 탑승객 전원에 대하여 전면 무료운행을 시행한 청송군의 '농어촌버스 무료운행' 정책은 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돼 벤치마킹이 잇따르는 등 현재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예산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편리와 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선진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강구교회 지하1층 회의실에서 강구교회 노인대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개최했다.
칠곡군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초중고생 1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02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교육비 부담에 도움을 주고자 초중고생 15명(초등6명, 중등6명, 고등3명)에 초등 50만원, 중등 7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각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올해로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장학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1년동안 열심히 일군 감자와 백진주미를 판매한 특화사업 수익과 바자회 판매 수익을 통해 별도의 모금 없이 마련된 장학금으로 읍면동 단위 전국 최고 수준의 자체 재원 사업이다.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연계프로그램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연계프로그램의 성과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등 강사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2023년도 학교연계프로그램은 브릭창작, 드론축구, 사진과 동영상 과정 등 37개 과정을 13개 학교에서 실시 중이며, 특히 4차 산업혁명에서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진로직업형 맞춤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소년들이 학교연계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인격적 자질을 갖출 기회를 얻게 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시 수성구의회 소속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에서는 지난 1일 ‘책 읽는 의원 모임을 통한 입법 및 의정 역량 강화’를 연구주제로 독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선정도서는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권종호 지음)’로 현직 경찰관의 눈으로 바라본 고독사 현장의 참혹함과 저자가 고안한 예방법을 담은 책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김희섭, 김중군, 최진태, 최현숙, 정경은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 사회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 여러 사회환경의 변화로 연령에 관계없이 고독사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40~50대 무연고사망이 증가하고 있지만, 고독사에 대한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 특성에 맞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 및 실태조사가 실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고독사 정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현행법상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통상 '일정한 시간'을 '3일이 지나서' 발견되는 죽음으로 여기고 있다.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틀에서 벗어난 고독사 사례와 해외 고독사 예방 정책을 살펴보고, 늘어나는 고독사에 대한 사회적 문제 인식을 확대하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 노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수성구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수성구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와 ‘수성구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 방지 조례’가 있다. 연구단체 회장인 김희섭 의원은 "올해 12월에는 매달 이어온 세미나 활동을 정리하며 지금껏 고민해왔던 사회적 문제에 대해 향후 입법 및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산문화회관은 블랙박스형 소극장 스페이스라온 활성화와 무용에 대한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동기획으로 ‘시간의 춤 2023 – 편봉화 옛 춤’을 6일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오후 7시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봉산문화회관과 편봉화무용단의 공동기획으로 준비된 공연으로 편봉화무용단 대표 편봉화의 첫 개인공연으로 스승인 장유경 선생의 전통 레퍼토리를 위주로 내용을 구성한다. 첫번째 무대는 스승 장유경 선생이 이 그에게 사사한 입춤이다. 고 김소희 선생의 ‘입소리(구음)’에 춤을 얹어 또 다른 질감의 입춤을 표현한다. 두번째는 권명화 선생에 의해 만들어진 대구 소고춤이다. 녹악에서 유래된 소고춤은 작은 북을 들고 추는 춤이다. 최근 장유경에 의해 재구성됐으며 영남지방의 특색을 잘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