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보육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놀이는 어린이의 삶! 교사의 윤리적 실천’을 주제로 한 강의와 보육 교직원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가 담긴 현장 사례 발표, 힐링 콘서트를 통해 보육 교직원의 역량 강화와 함께 마음 건강까지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은정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법인‧직장분과 회장은 “저출산, 유보통합 등의 빠르게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교사들이 힘을 합쳐 보육 역량을 키우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를 위해 야간 어린이집 확대, 365 돌봄 어린이집 운영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민간, 가정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교직원 및 부모 교육 등을 하반기에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교육비 예산 1천200만원을 확보해 교육을 통한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포항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포항시 해외자매도시인 훈춘시의 초청으로 ‘2023 동북아문화관광 미식 축제 및 훈춘 제1회 킹크랩 축제’에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포항시 대표단을 파견했다. ‘연변의 맛을 세계로 알리자’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중국 길림성 소재 훈춘시에서 동북아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축제 브랜드를 지속 구축하고 동북아 각국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자 마련됐으며, 동북아 지역의 다양한 음식 전시·판매 외에도 문화공연, 특산품 판매, 해물 요리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7년 ‘제1회 동북아문화관광 미식 축제’부터 매년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에서 동북아 각국의 다양한 농·수·특산물 및 최신 미식 트렌드를 파악하고, 훈춘시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양 도시 간 지속가능한 우호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내달 1일부터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을 1개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는 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 시간대 긴급 상황 발생 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경북도 최초로 어린이집 정상 운영시간 외 일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9월부터 남구 지역에 1개소(이동아름별어린이집)를 추가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구미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3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도시 시민 강좌인 ‘구미 아웃사이드(OUTSIDE)’를 열고 5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구미 아웃사이드’는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구미 구석구석 다양한 활동과 이야기를 공유해 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구미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 △로컬브랜딩 △공동체 △문화기획 △공간 총 5가지의 키워드 및 주제를 바탕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구미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분야의 활동가와 전문가를 초청한다. 지난달 29일 ‘구미에는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있습니다’란 주제로 공터다의 황윤동 대표가 첫 문을 열었으며, △9월 5일 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사람들 △9월 12일 구미 문화도시와 마을 공동체 △9월 26일 삼일문고 김기중 대표의 문화복합 공간 서점의 사회적 역할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황윤동 공터다 대표는 1987년부터 시작된 구미의 연극 역사를 설명하며, "구미의 문화도시로의 도약과 사회의 성장을 위해 지역 예술가들이 늘 깨어있고 새로워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서영수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구미의 활동가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공유하며, 여러 활동이 확장돼 문화도시로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 아웃사이드’ 참여 신청은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회차별로 상시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70-8807-6639)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흥해읍 옥성리에서 특별재생사업으로 시행한 흥해 읍성 테마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흥해 읍성 테마로 조성사업은 국비 14억 원을 투입, 도시계획도로 개설(L=150m, B=20m)과 함께 사업 구간 내 흥해 읍성 유적에 대한 조사·발굴·보존조치 및 성벽 복원(L=35m, H=1.8m)이 이뤄졌으며, 돌담 축조(L=65m, H=1.8m), 화단조성, 전선 지중화, 가로등 및 경관조명 설치도 진행됐다. 흥해 읍성은 고려 현종 2년(1011년) 토성으로 축조됐다가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이 본격화되면서 공양왕 1년(1389년) 성 주변에 해자를 두르고 석성으로 개축해 왜구의 침입에 대비했던 의미깊은 지역 문화유산이나, 일제강점기 성벽이 허물어지고 돌은 포항 축항 공사에 사용돼 현재 일부만 남았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LINC 3.0 사업단이 지난 8월 23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공유캠퍼스(탈캠퍼스)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 구축한 공유캠퍼스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실감미디어 제작 및 재현 장치와 교육시설을 동국대 WISE캠퍼스와의 공유를 통해 양 기관의 공동 교육 및 공동 연구를 활성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또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생들에게 양질의 현장중심형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유캠퍼스는 대학-지역 간 벽 허물기를 통하여, 기존 교내에만 국한되어 있는 교육환경을 캠퍼스 밖까지 확대 재구성하여 지역대학-지역기관, 지역대학-지자체와의 공유협업 환경을 함께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지난달 30일 수산물 특화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회 임원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현조 청장의 방문은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소비감소가 예상되는 수산물의 소비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이 느끼는 고충과 우려,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 이날 현장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소진공 포항센터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죽도시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현장방문, 업종 간담회 등을 병행하면서 수산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수시로 파악하고, 시ㆍ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ㆍ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정경원 자치행정실장, 주요 콘텐츠 부서장, 용역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대표홈페이지 전면개편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포항시 대표홈페이지 전면개편사업 추진 현황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에 착수한 홈페이지 개편용역은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추진 중이며, 주요 개편 내용은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한 디자인 개편 △회원제 폐지 및 대체인증수단 적용 △개인화 서비스 및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강화 △스마트포항 어플 폐지 및 반응형 웹 구현 △산재된 정보를 통합한 분야별 포털 구축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확대 등이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미향)는 지난 8월 17일(목) 본교 회의실에서 ㈜미래드론교육원과 자격증 취득 및 취업처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래드론교육원은 드론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창업을 전문으로 하는 드론 국가 자격증 전문 교육기관으로 종별 자격취득 과정 및 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해양마이스터고는 선박 운항 및 조업 작업, 스마트 양식장 관리 등으로 적용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드론 운용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향 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미래 산업 환경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여 현장의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가 지역 내 2층 이상 건축물식 주차장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위험요인 사전 차단에 나섰다. 시는 최근 죽도어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합동점검반을 꾸려 4일부터 8일까지 2층 이상 건축물식 주차장 32곳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전문 건축사 4명이 동행해 대형마트, 병원 등 다수가 이용하는 2층 이상 주차장 시설물의 안전시설 관리 준수 여부, 추락 방지시설 설치 여부, 차량 충돌에 견딜 수 있는 설치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을 살피며 구조보강이 필요하거나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리 주체에게 신속히 행정명령을 내리고, 위반행위의 정도가 중할 경우 25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6개월 이내 주차장 영업 정지 처분 등을 내리는 등 시정이 완료될 시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과 철강·소재·부품 등 전통산업이 공존하는 가운데,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산업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디지털 혁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CES 2023’을 참관해 차세대 IT산업의 미래를 직관한 후 글로벌 경제위기의 장기화에 이를 극복 방안으로 디지털 주도권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디지털산업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경북도의 ‘디지털 대전환 기본구상’에 발맞춰 포항시는 지난 7월 1일 ‘디지털융합산업과’를 신설하고 (가칭)포항지곡벤처밸리를 중심으로 한국의 ‘소피아 앙티폴리스’를 구축하기 위한 구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이차전지 대표단을 구성해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인 중국을 방문, 포항의 역량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포항시 이차전지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상하이 배터리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의 산업역량을 홍보하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즈주국가개발단지, 알리바바와 테슬라 기가팩토리, 절강화유코발트 등 글로벌기업을 방문해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상하이 국제 배터리산업 박람회는 참관객이 3만 5,000명에 달하는 국제적 박람회로 중국 등 전 세계 이차전지 기업 100개사가 2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대표단은 ‘2023 상하이 배터리산업 박람회’에 참여해 포항시 이차전지 특화단지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중국 이차전지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참가 기업들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대구 낙동강변 강정 디아크 광장 일대서 펼쳐지는 동시대 미술의 축제인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다양성(多樣性)과 공존(共存)-(부제:동시대 예술의 미학적 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31일간 강정보 디아크 광장 및 내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미술제의 김영동 예술감독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단장으로 한 포항시 정책연수단은 지난 달 31일 서울 마곡산업단지 내 서울창업허브 M+센터와 서울추모공원을 방문해 포항시가 추진 중인 핵심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오전 정책연수단은 대기업·바이오벤처 기업이 밀집한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를 방문해 스타트업 혁신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창업허브 M+센터를 둘러봤다. 마곡산업단지는 2014년 아파트 미분양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비어있었지만, 2017년 산단 내 LG전자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연구소들이 들어서면서부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회사원, 연구원 등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21년 서울창업허브 M+센터가 이곳에 문을 열면서 대·중견기업,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과 협력해 다양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스틸러스가 2023/24 AFC 챔피언스 리그(이하 ACL) 유니폼을 출시한다. 2023/24 시즌 ACL 유니폼의 가장 큰 차별점은 레트로 컨셉의 시안블루 색상을 활용한 원정 유니폼의 발매다. 홈 유니폼은 포항스틸러스 전통의 검정-빨강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제작됐다. 홈-원정 유니폼 모두 용광로 내 쇳물 표면을 형상화한 패턴을 적용했다. 쇳물 표면을 재해석한 패턴 내에는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그래픽을 배치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재학습’하는 AI를 활용해 철강제품 형상불량을 스스로 교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포항제철소의 철강제품은 두께와 성분 등 고객사의 주문사항에 맞춰 출하되는데, 생산을 거친 제품의 형상이 고객사의 요구 규격을 만족하지 못하게 되면 교정 공정에서 이를 바로잡게 된다.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난달 30일 포항북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대구보호관찰소 포항지소,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소년범죄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기관별 청소년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범죄 예방대책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간담회를 통해 대구보호관찰소 포항지소와 소년범 재범 방지를 위한 사례 공유, 포항교육지원청과 특별범죄 예방교육 강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연계를 통한 위기청소년 보호 지원으로 기관간 협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체계를 유지해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8월 26일 ~ 30일까지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심장소생술(ACLS provider)자격 과정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동의과학대학교에서 실시한 재학생 전문역량강화를 위한 ACLS provider 교육은 ‘대학 간 교류 협약(2022.12.14.)’에 따라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선린대학교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에서 주관하여 ▲ 소생술 팀 활성화 ▲ 전문기도유지술 ▲ 심정지와 연관된 심전도 리듬 ▲ 심근경색을 시사하는 12유도 심전도 ▲ 심정지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 ▲ 심정지 후 통합치료와 목표체온유지술 등을 시뮬레이션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센터장 김병용)는 미국의사협회(AMA) 국가재난응급의료전가 교육과정(NDLS) 중 ▲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기초과정(BDLS) 교육기관 지정을 비롯하여,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맞춰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인 ▲ 한국형 심폐소생술(KBLS) ▲ 기본심폐소생술(BLS provider) ▲ 전문심장소생술(ACLS provider) ▲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 경상북도교육청 특수분야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교육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센터장 김병용)는 “최근 재난 안전 분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대학의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는 지역사회 안전교육 및 안전 문화 확산,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재난 분야 응급의료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실내빙상장은 (주)대길전기와 비대면 스케이트화 대여기로 공동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실내빙상장은 코로나 펜데믹 속에 거리두기가 강조되던 때 비대면 스케이트화 대여 방안을 고안했고, 지역업체 ㈜대길전기와 공동 개발해 지난 2021년 6월에 설치해 현재까지 대구실내빙상장 스케이트 대여 과정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흉악범이 설치자 정부와 여당이 ‘흉악범 전담 교도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그 후보지로 청송교도소(경북북부 제2교도소)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의 경북북부 제2교도소와 여자교도소 유치는 현 윤경희 군수가 문재인 정부 때부터 줄기차게 요구해온 지역의 최대 역점사업이다. 경북북부 제2교도소는 국내 유일의 중(重)경비 교도소로 ‘한국의 앨커트래즈’로도 불린다. 조직폭력배 김태촌과 조양은, 대도 조세형, 탈옥수 신창원, 여중생 성폭행 살해범 김길태, 초등학생 성폭행범 조두순, 토막 살인범 오원춘 등이 수감됐던 악명 높은 곳이다. 그렇다면 청송이 왜 이런 나쁜 이미지에다 혐오시설인 교도소 유치에 발벗고 나서는 걸까. 다름아닌 지역의 경제적 효과 때문이다. 우선 교도소 면회객 등이 지역에서 투숙하고 음식점 등에서 식사한 후 갈 때는 과일 등을 구매해서 가는 등 산골도시 청송의 경제력은 교도소가 절대적이다. 청송군에서 생산하는 일부 농산물도 교도소 부식 재료로 공급되고 있고 교도관·교정시설 보조업무 종사자 등 지역에 일자리가 생기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또 교도관들이 교도소 근처인 진보면에 거주하면서 원룸·슈퍼마켓·학교·유치원·식당 같은 생활시설도 번창하고 있다. 폐교·폐점 상가·빈집 등이 속출하는 다른 시골의 모습과는 완전 딴판이다. 31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흉악범 전담 교도소를 새로 건설하지 않고 기존 교도소가 있는 곳 중에서 한 곳을 지정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새 교도소를 지으려면 예산 확보, 부지 물색, 시설 공사 등에 상당한 시일이 걸리고 혐오시설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민원도 부담이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후보 1순위’로 올려 놓고 구체적 계획 수립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청송의 경북북부 제2교도소는 흉악범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교정할 수 있는 인력을 제대로 갖추고 있고 장기간 운영해온 노하우도 있다”고 했다. 경북북부 제2교도소가 흉악범 전담 교도소로 확정되려면 우선 당정 협의를 통과해야 한다. 정부 관계자는 “흉악범 전담 교도소는 일반적으로 혐오 시설이나 기피 시설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 여론이 변수”라고 했다. 하지만 윤경희 청송군수가 이미 유치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25개 리 이장과 24개 주민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청송 교정시설 유치 추진위원회’까지 발족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