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3층에서 여성농업인 육성과 양성평등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북도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 공동사업 발굴·추진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업 발굴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학술대회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20년부터 농림축산부 공모사업을 수주해 4년 연속 FTA교육·홍보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북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양성교육과 컨설팅 시행, 여성농업인들의 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플리마켓, 우수사례발굴 등 여성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날 ‘여성농업인 육성 정책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경북농업기술원 조영숙 원장의 강의를 통해 여성농업인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북 여성농업인들을 발굴 육성해 농업인재를 양성하고 경북의 여성농업인들이 농업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