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도 청렴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렴 교육과 청렴 콘텐츠 공연 등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리더십을 높이고,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솔선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렴 콘서트는 이철우 도지사가 전하는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청렴 영상물 상영, 청렴의 가치를 담아 전통국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현대 국악공연, 안영진 청렴 전문강사의 ‘갑질 금지 &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지사는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등 우리나라 역사 속 대표적인 청백리로 존경받고 있는 경북 인물들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시대를 불문하고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인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고치고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해 간부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우수 강사로 활동 중인 안영진 변호사가 갑질의 개념과 관련 규정, 갑질 위반사례와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올해 경북도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분야의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갑질 인식 개선과 정책 소통 강화는 물론, 갑질 처리 제도 기반 고도화, 갑질 신고 접근성 강화, 인사 소통과 인사 프로세스 혁신을 전략과제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대 변화에 맞게 공직자들이 소통‧화합하는 청렴 리더십을 갖추고, 역사 속에 이어져 온 경북의 청백리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청렴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예천군은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을 맺고 2천16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아동들이 밝게 성장해 사회의 재원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공익법인기관으로 2007년에 설립 이후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지원과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18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15명에게 2년간 매월 5만원씩 총 1천800만원 상당 장학금을, 3명에게는 36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제공한다. 또한, 향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2년간 2억원 상당의 현물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우 부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참석한 예천군의 미래, 우리 아이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잘 자라서 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지원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 군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서 먼 곳도 마다하지 않고 와주신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예천의 소중한 인재들을 위해서 군에서도 희망나눔운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국민의힘 노동위원회는 지난 23일 국회의사당 245호에서 김기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노동위원회는 국민의힘 노동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윤석열 정부의 가장 시급한 개혁 과제인 노동개혁을 뒷받침하는 국민의힘 상설위원회 중 하나다. 노동위원회는 노동계·경영계·변호사·노무사·학계 출신 등 노동 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당·내외 인사로 총 50명(위원장 1인·부위원장 23인·위원 26인)으로 구성됐다. 노동위원회의 노동계 인사 중에는 한국노총 본부·지역본부·지부의 부위원장 및 의장급과 산별노조 위원장·단위노조 위원장 등이 참여하고 있어, 노동위원회가 교착상태에 빠진 당·정·노가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학교교육지원센터 1층 교육지원실 및 회의실에서 상급학교 진(입)학 대상 학생과 더불어 신규 및 재배치를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제3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심사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만큼 객관적이고 타당한 선정·배치를 보장한다. 이날 심사에는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윤석근 위원장을 비롯해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학급 설치학교장, 특수학교 교감, 특수교사,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사전에 실시한 진단평가 자료와 상담 내용을 토대로 상급학교 진학, 신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및 재배치 등 총 92명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를 마쳤다. 안동교육지원청 윤석근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타당하고 객관적인 선정·배치 체계를 구축해 학생의 장애 유형 및 정도에 적합한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오전 10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한국불교 태고종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5일 오전 11시 구미시청에서 열리는 민선8기 제5차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시평생학습원은 지난 23일 상주시 ‘우리동네 꿈학습터’ 제1호점으로 사단법인 경북도장애인권익협회 상주시지회를 지정하고 지정서 전달과 현판식을 열었다. ‘우리동네 꿈학습터’는 장애인 학습자가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기존 우리동네 학습터, 장애인 시설 내 유휴공간, 평생학습관 유휴 강의실을 학습 장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종교시설이거나 신청과목 강사와 관련된 상업시설은 제외된다. ‘꿈학습터 학습모임’은 팀당 장애인 3인 이상을 포함해 총 5명 이상이 과목과 강사를 주도적으로 정해 학습모임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학습 운영에 따른 강사료(최대 156만원)가 지원된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우리동네 꿈학습터의 지속적인 발굴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격차 없는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은척면 소재 ‘상주목재문화체험장’은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도마 만들기 △우드버닝 △반제품을 이용한 목공체험 등이 있다. 또한 연령대별 총 50여 가지의 다양한 목재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중 ‘나만의 도마 만들기’는 캄포, 월넛 등의 목재를 샌딩기를 이용해 표면을 곱게 다듬고, 오일 바르기를 거쳐 도마를 만드는 1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장 인기가 좋다. ‘우드버닝’은 달궈진 버닝 펜을 이용해 목재에 그림을 그리는 매력적인 체험이다. 총 4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 4시까지 운영한다. 체험 신청은 ‘상주목재문화체험장’ 전화(054-541-8682)로 해야 하며, 매월 선착순 접수를 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3일 상주시 지천동 산 76번지 일대 용흥사 주차장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야생동물 보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치료 야생동물(천연기념물) 20마리를 자연으로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사한 야생동물은 천연기념물(제324-2호)이자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수리부엉이 5마리와 천연기념물(제323-8호)로 지정된 황조롱이 15마리로, 상주시 지역 내에서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 야생동물 중 구조·치료·재활이 완료돼 자연으로 방사할 준비가 된 개체이다. 경북야생동물보호협회 이석구 상주시지부장은 “상주시에서 구조한 야생동물을 치료해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친 야생동물들이 치료받고 다시 힘찬 날갯짓으로 날아가는 광경을 보니 매우 감격스럽다”며 “야생동물 구조와 치료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자연 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야생동물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사벌농협은 지난 23일 사벌농협 농산물산지 유통센터에서 지역구 시‧도의원, 회원농가, 수출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원황배의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원황배는 16.2톤(40피트 컨테이너 1대), 5천만원 상당으로 왈츠인터네셔널을 통해 대만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대만으로 수출되는 배는 식물검역 수출단지 지정을 받아 나갈 정도로 까다롭게 관리되고 있어 사벌농협 대만 배 소속농가 37호는 매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이수하고 고품질 배를 생산하고 있다.
'2023 제53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가 지난 8월 18일(금)부터 8월 23일(수)까지 6일간 전남 고흥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 남자중등부 -54kg 체급 결승전에서 류경무(포항공공스포츠클럽, 포항중3학년)선수가 차태영(전남체육중학교)선수를 상대로 라이트 바디샷-레프트훅-라이트훅을 차례로 연결 시키면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류경무(포항공공스포츠클럽, 포항중3학년)는 지난 7월 2023 회장배전국복싱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류경무 선수는 16강에서 이환(김포시체육회•G스포츠복싱클럽)선수에게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8강에서도 김호연(시화복싱체육관)선수를 상대로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역시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특히 준결승에서 박현우(가수원중학교)선수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로 이끌며 2라운드 TKO승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사)포항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는 “부상없이 대회를 치러 준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복싱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우수한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포항시복싱협회 관계자는 "중등부에서 연속 최우수 선수상을 획득한 선수는 대한복싱연맹 창설이래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이 최근 관내 수출협의회 소속 업체 등 총 20여 명의 수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경쟁력 강화등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실적은 2018년부터 매년수출액이 10% 이상 증가한데다 2023년은 전년대비 22%가 증가해 1289만불을 달성하는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부터 농식품 수출 물류비 전면 폐지로 지역수출농가와 업체가 수출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면서 지속적인 수출확대에 대한 대안 마련에 목적이다. 또한, 이날 수출럽체가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검토해 조치토록 하는 등 농산물 수출업체가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신규사업을 강구할 계획이다.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구미YMCA가 주관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가 지난22일 저녁 6~9시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한여름 밤의 별빛문화제, 전국 동시 5분 소등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했다. 저녁 6시부터 열린 별빛문화제는 직접 페달을 돌려 전기가 생산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알려주는 커피박 업사이클링 체험, 양말목 키링 만들기, 짜투리 천으로 핑거팔찌 만들기, 나만의 휴지심 연필꽂이 만들기, 우리가 GREEN 지구(커피박 연필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천연 디퓨저 만들기 체험,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전시,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이 지역 내 어린이집을 비롯한 유치원에 재원하는 유아(만 3세 이상) 3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안전 반사용품인 ‘옐로카드’ 68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옐로카드는 낮에는 햇빛을, 밤에는 차량 전조등을 반사해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를 효과적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열로카드는 가방에 손쉽게 연결이 가능해 활용성이 매우 높은데다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행자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안전용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1회 포항 전국 제트보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A1컴퍼니 공동주관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포항송도해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해 조민성·조영원· 양윤재 포항시의원, 유호성 포항시 해양항만과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서는 프로선수 40여명을 포함한 70여명의 수준급 참가자들이 선수부와 일반부, 주니어부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제트보드 세계 1위를 마크중인 김다운 선수가 대회에 직접 참가해 선수 부분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대회 기간동안 체험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은 RC보트를 운전해보고 보트, 제트스키 등을 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대회를 마련한 A1컴퍼니 김정학 대표는 "제1회 포항 전국 제트보드대회를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며 "청정바다과 천혜의 모래사장을 가진 포항송도가 국내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확정을 대비한 선수 발굴, 제트보드 서핑 산업 활성화,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서 포항을 홍보하는데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2023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21일 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진행된 ‘2023 을지연습’은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비상대비 메시지처리훈련, 현안과제 토의, 안보 초빙 강의 등을 비롯해 현금수송훈련, 민방위 훈련, 예비소산시설 이동 훈련, 재난복구훈련, 안보현장 견학 및 애국심 고취 전시회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는 금융분야 위기상황 조치 능력 숙달을 위한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 위기상황 조치 연습과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한 실제훈련 및 위기대응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민방위훈련이다. 수성동 DGB대구은행 본점 및 봉무동 DGB혁신센터에서 진행된 민방위훈련에는 실제상황을 상정해 소방서 출동 하 소속 임직원 전원이 참가해 화재대피훈련, 소방장비 사용 요령, 화재 초기진화, 응급구호,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실습훈련 등을 통해 비상 시 위기관리 및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이 지난 22일 종합복지관에서 작물별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현재 여려부서로 분산된 소모성 농자재 지원체계 개편 기본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모성 농자재 지원체계 개편은 기본안이 여러 부서로 분산된 1년 주기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통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설명회는 영농자재 전용 카드를 포함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사업 통합을 위해 전문 연구용역에 의뢰해 작물별 지원단가와 농가별 지원한도 등을 산정했다. 김주수 군수는 "소모성 농자재 지원체계 개편은 농가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안인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2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2회 경상북도 대학생 사회복지토론대회’를 지원하고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사회복지 현장을 이끌어갈 청년 예비사회복지사의 복지 이슈에 대한 문제 인식 능력과 전공지식 함양, 건전한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토론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진출한 9개 팀 총 30여 명의 청년 예비사회복지사가 참가했다. 탈시설화, 기업 사회공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 등 다양한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대상은 주제마다 자신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뚜렷하게 밝혀준 담박하조(계명대) 팀이 차지하는 등 총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나눔연맹은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1000포, 라면 1000상자 등 총 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서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박화자 사무처장, 강선옥 부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동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소외계층 지원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전국에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아동 양육시설 지원, 물품기탁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해주시는 (사)한국나눔연맹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물품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서구청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정착을 위해 페트병에 붙은 비닐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제거기 5000개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2020년 12월25일부터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2021년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 그동안 서구청은 제도 정착 및 홍보를 위해 작년부터 단독주택 및 상가에 투명페트병 배출 전용 적색그물망 8만6000매를 배부했다. 라벨제거기는 길이 8cm로 자석을 함께 부착해 실용성과 휴대성을 높이고 칼날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디자인돼 안전하며 칼날도 일반 커터 칼날로 교체 가능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페트병과 비닐 라벨지 사이에 끼워 당기기만 하면 돼 사용법도 간단하다.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라벨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