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역 내 어린이집을 비롯한 유치원에 재원하는 유아(만 3세 이상) 3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안전 반사용품인 ‘옐로카드’ 68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옐로카드는 낮에는 햇빛을, 밤에는 차량 전조등을 반사해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를 효과적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열로카드는 가방에 손쉽게 연결이 가능해 활용성이 매우 높은데다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행자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안전용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