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양질의 독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안동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을 운영한다. 가상현실 기술과 동화구연을 접목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돼보는 체험형 동화구연은 말과 몸으로 표현하며 동화를 즐길 수 있는 놀이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체험형 동화구연 참가 기관 모집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용상분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혹부리 영감님과 아기도깨비 △금도끼 은도끼 △알라딘과 요술램프 △피터팬 4개의 프로그램을 다음달 12일~11월 28일까지 20회에 걸쳐 운영한다. 권오규 안동도서관장은 “동화 속 체험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5일 오전 10시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제18회 안동풋굿축제에 참여한다.
문경경찰서는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 및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에 대한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단속은 지난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2달간 실시된다. 이륜차 및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문경경찰서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친 후 다음달 2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주요 단속항목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안전모 미착용,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무면허 운전, 승차정원 미준수 등이다. 김정란 문경경찰서장은 "문경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2천598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으며, 이번 지원금은 폭우 재해복구 및 예방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재정의 발전과 공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전국 자치단체 등을 회원으로 두고 공유재산 재해 피해복구, 공공시설 관리하자 사고 보상 등 공제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부터는 회원지원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재정지원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자치단체에 지원한 금액은 약 90억원에 달한다. 김백헌 영남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예천군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단체의 재정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규삼 예천부군수는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재정지원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재해복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에는 지난 23일 예천군 가족센터가 8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이해 이색적인 ‘가족오락관’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주소를 둔 7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현장은 끈끈한 가족애로 가득했다.
모전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은 지난 2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41개 관악합주단이 참가해 지난 22~24일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안동시 옥동 일부 구간이 ‘주말 저녁 자동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안동시 옥동상인회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금,토 저녁(오후 5시~ 익일 오전 2시)에 옥동 복주1길과 복주2길 일부 구간의 차량을 통제하고, 노천 테이블 운영과 문화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지난 23일 옥동상가거리 대청결운동도 실시했다. 옥동상인회원 30여 명은 복주1길과 복주2길 상가 거리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옥동상인회 권영탁 회장은 “9월부터 6주간 ‘주말 저녁 자동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여유 있는 나들이를 지원하겠다”며,“불편 사항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동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3일 안동중앙신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신시장 신서유기 마스터’라는 이름으로 스탬프 투어 행사를 가졌다. 신시장 스탬프 투어는 서구동주민자치회에서 안동중앙신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전통시장에 관광 프로그램을 투입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기 위한 콘텐츠이다.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회가 안동시 폭우 피해 이웃 돕기에 동참했다. 상인회는 지난 23일 안동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집중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과 재해 취약 지역주민을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상선 회장은 “경기침체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회원께서 기탁금을 후원하셨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대표시장인 중앙신시장 상인회에서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수해 주민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신시장 상인회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정신질환의 이해를 돕고 보호자 역할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등록회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정신질환 등록회원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1부에서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대기 센터장이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조현병, 양극성정동장애, 우울증 등 정신질환 및 증상에 대해 교육했다. 2부에서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자 가족 간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가족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재활 프로그램과 더불어 정신과적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질환 가족의 부담감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842-9933)에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가 청결하고 쾌적한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클린하우스(생활폐기물 배출시설) 전면에 가림문을 설치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개방형 클린하우스는 적재된 생활폐기물들이 그대로 노출돼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가림문 설치를 통해 배출된 폐기물이 보이지 않도록 하고, 가림문 외관에는 분리배출 항목을 잘 보이도록 표시했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안동시 청년창업펀드 조성·운용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사전 절차이다.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이라는 주제로 10월 2~9일까지 여드레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축제의 순간을 경험하게 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분리하여 탈춤축제만의 킬러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구 안동역사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웅부공원, 남쪽으로 탈춤공원 공연장까지 연결해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대폭 확장한다. 마스크EDM파티, 마스크버스킹, 탈놀이단 등 기존 프로그램을 포함해, 탈춤 플래시몹, 탈춤 골든벨 퀴즈쇼, 원도심 워킹 트레일, 탈 랜덤 댄스 등 MZ세대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콘텐츠로 축제의 흥행을 이끈다.
울진군의회는 지난 2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의정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 및 주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울진군의회가 주관해 개최했으며, 울진군의회 의원, 울진군의정회 회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울진군의회의 힘찬 발걸음이 쉬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울진군의정회에 소속된 전직 의원들께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의회로 잘 전달될 수 있게 다리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과 임원단은 지난 2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도 힘을 보탰다. 경북지구 청년회의소는 청년 리더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1969년 창설돼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우리 지역을 지킨 기둥으로 활동해왔다. 33개 롬, 약 1천500여 명의 회원들은 뜨거운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경북의 성실한 일꾼으로서 자리매김해왔으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도청을 방문한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임원단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경북도의 염원에도 마음을 모았다. 신희철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힘을 보태 경북도가 아시아 태평양의 선도 지역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준 경북지구 청년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북도 핵심 청년 리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드는데 경북지구 청년회의소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이며 문인선화(文人禪畵)의 개척자 고원 유현병 화백의 작품과 그를 문경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유현병 화백의 문인선화 작품 개인전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갤러리 문경에서 열린다. 갤러리 문경 전시실에는 작품 252점이 걸려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회, 문화, 추억, 사랑을 주제에 그 가치를 담은 다양한 작품과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인생, 나한동자 그림 48점과 50점은 세트로 묶어 전시하고 있다.
문경시는 김룡사 '사천왕도(四天王圖)'가 지난 11일 경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2일 최종적으로 경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룡사 사천왕도는 1880년에 사불산화파 수화승 하은응상이 그린 불화로 제작년도와 제작자가 명확하며 사불산화파의 화풍이 세대를 이어 전승됐음을 보여주는 실질적 자료이다. 또한 조선후기 천왕문에 봉안했던 사천왕도는 현재 그 수가 매우 적으며, 온전하게 전해지는 예도 많지 않아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휴스템코리아 서울본부와 수원본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문경시에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을 위한 성금 9763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사인 문경미소의 연계로 휴스템코리아 서울·수원본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해 서울본부에서 6463만원을 수원본부에서는 3천300만원을 각각 기부했으며, 조석훈 본부장과 서명화 본부장은 “연이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시 취약계층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길 바라며, 수해를 입은 시민들도 빠른 일상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통 큰 기부를 해주신 휴스템코리아 서울·수원본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고, 문경시 지역 내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귀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스템코리아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시더스그룹의 자회사이며,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사용자 중심의 공유경제 플랫폼 회사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 23일 경북도청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국회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3천만원을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 7월 20일 호우피해 이웃돕기성금 5천만원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문경시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6일간 2023년 경북도 및 문경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27회째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11개 분야 48개 문항(도 공통항목 40개, 문경시 특성항목 8개)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경시민의 생활실태와 의식을 파악해 각종 복지정책 수립 및 시 발전방향 제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