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최근 발표된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 2023년 응급구조사 1급 국가고시에서 재학생 49명 전원 합격하며, 100%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응급구조과 조준경 학생이 290점 만점에 277점을 획득하여 전국 40여개 대학(3, 4년제) 중에서 1등으로 수석 합격했다.전국 1등을 차지한 조준경 학생은 "교수님, 동기들이 없었으면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없었을 겁니다.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환자를 살리고 싶은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생명을 구하는 응급구조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과 다짐을 말했다.응급구조과 학과장(현진숙 교수)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수진의 지도가 열매를 맺었습니다. 응급구조과는 응급의료분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인성과 성실성을 갖춘 최고의 응급구조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응급구조사의 전문적인 응급의료 교육과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우리 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이 모두 훌륭한 응급구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전국 최초로 개설되었고 전공심화과정(4년제 과정)까지 추가하였다. 4차 산업 시대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개발한 사회맞춤형 학과로서 재학생들의 역량 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한 서비스 러닝, 아동센터 대상 튜터링 교육, 대외 봉사 등 인성이 바른 봉사인으로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