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동구문화재단이 독서의 달을 맞아 ‘제1회 금호강 책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안심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금호강 책 축제’에서는 독서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었다. △1부 시상식에서는 ‘책 읽는 가족’에 대한 인증서 수여와, ‘문해력 in 도서관’우수 참가자 시상을 통해 남녀노소가 책으로 함께하는 뜻깊은 장면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ESG 환경매직쇼’공연이 진행되어 마술과 환경으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커피박 멸종위기종 키링 만들기 △ECO 종이볼펜 만들기 △도서교환전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금호강을 배경으로 △버블쇼 와 △강변시화전 펼쳐져 다채로운 풍경
대구 동구청은 지난 7~8일 이틀간 동구자원재활용센터 상설교육장에서 환경공무직 1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여정기 강사를 초빙go 환경공무직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근로자 안전수칙, 건강관리 등
대구 동구청은 11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어르신 세대에 선식을 전달하는 ‘든든한 영양간식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 동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행복동구 희망Dream’ 의 기획사업 중 하나로, 3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도 저소득 독거어르신 세대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선식을 지원했다. 이번에 마련된 선식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독거어르신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
성주군 용암면 체육회는 지난 9일 용암농협 참외공판장에서 제46회 용암체육대회 및 제1회 용암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존 8·15 광복기념 용암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고령화와 무더위로 인해 올해 용암면 체육회 이사회에서 면민의 날 행사로 개정해 처음 개최했다. 지역면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국채보상운동에 앞장서고 용암면 두리방천 복구에 헌금한 앵무 염농산 여사를 추모하는 추모제를 지냈으며 그 후 용암면의 자랑 용두 풍물패를 필두로 용암면 줌바댄스 동아리가 멋진 댄스를 선보여 흥을 돋구었다. 개회식 후 26개 마을이 대결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윷놀이, 마을단위로 묶어 8팀으로 나워 파크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이병환 성주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강만수 경북도의원, 성주군의회 김종식 의원, 장익봉 의원이 참석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제46회 용암체육대회 및 제1회 용암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호우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과를 낸 면민들께서 충분히 축제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 면민들이 진정으로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상영 체육회장은 “ 2018년 제45회 8·15 경축 면민체육대회를 마지막으로 제1회 용암면민 날 화합 한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해 치르는 첫 행사이니만큼 면민 여러분께서 오늘 하루 즐겁고 유익한 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동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2회 동구의 맛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구민화합 어울림 한마당’과 연계해 다음달 21일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도 닭요리, 미나리삼겹살, 산채요리, 오리요리, 연근요리 등 동구 5미(味) 및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회다. 요리 경연은 1차 심사를 통과한 16개 팀이 참가한다. 1팀은 2명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주메뉴 1개, 사이드메뉴 또는 디저트 1개로 구성된 요리로 경연을 펼치면 된다. 주메뉴의 경우 동구 5미 및 농.특산물 중 1가지를 정해 요리를 해야 하며, 사이드 메뉴 또는 디저트의 경우 주메뉴에 어울리는 메뉴로 구성하면 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대내외 홍보 강화 활동을 하겠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서경덕 교수는 "전형적인 꼼수전략, 이를 역이용 하자"고 목소리를 냈다. 지난 1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독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등 타국과 영유권을 다투는 지역이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는 정보 제공 활동을 강화한다고 보도했다.
대구광역시는 민자도로인 범안로의 출·퇴근 시간 지·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모요금소의 범물 방향 하이패스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해 13~14일까지 시험운행 후 오는 15일부터 정상 개통한다고 밝혔다. 범안로는 현재 삼덕요금소 4개 차로(범물 방향 2개, 안심 방향 2개)와 고모요금소 3개 차로(범물 방향 1개, 안심 방향 2개)에 하이패스를 운영 중에 있으나, 2022년 1월 통행료 반값 인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이음5G’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하고, 제철소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통한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확산에 나선다. ‘이음5G’는 기존 통신 3사가 아닌 일반기업이 정부의 허가를 받아 공장, 대형 빌딩 등 특정 구역에 5G 망을 자체적으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포스코DX는 11일, 광양제철소에서 4.7㎓ 대역의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등록을 정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포스코DX는 ‘이음5G’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철소 내 운송 철도 및 차량 자율주행, 산업용 로봇 제어,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확대 적용해 현재 구축해 운영중인 스마트팩토리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경찰청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총 80건 183명을 단속해 그중 132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4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속유형별로는 금품향응 등 제공 161명(88%)로 가장 많았다. 또 허위사실공표 12명(6.6%), 선거운동기간 위반 4명(2.2%), 선거운동주체 위반 4명(2.2%), 기타 호별방문 2명(1.1%) 등 순이다.
영양군애향청년회는 지난 9일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청기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애향청년회 10명은 화재피해로 인해 일손 부족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청기면 상청리에 위치한 700평 규모의 고추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애향청년회원들이 팔을 걷고 적극적으로 일한 결과 농가의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었다. 일손을 지원받은 상청리 김모 씨는 “시기적으로 고추수확을 할 때인데 일손이 부족해 마음이 안 좋았지만, 회원들이 직접 찾아와 고추 수확 작업을 거들어주니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두희 영양군애향청년회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일손을 돕게돼 뜻 깊고,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을철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를 찾아와 고추 수확을 해준 영양군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연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양군청우회는 지난 9일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청우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여성농업인으로 일손이 부족한 화천리 김모(66)씨 농가에서 고추수확 작업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농가를 찾아가 고추를 조금이라도 더 수확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았고, 결과적으로 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 일손을 지원받은 화천리 김모 씨는 “올해 고추수확 하는데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회원분들 덕분에 한시름 덜 수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고추수확에 임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재훈 영양군청우회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돼 뜻깊은 하루였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함께 도울 수 있는 영양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을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와 고추 수확을 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군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동철 계명대 동산병원 행정부장이 지난 8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3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일자리창출 지원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최 부장은 지난 2021년 3월 계명대 동산병원 행정부장으로 취임한 이후, 신규 직원 대규모 채용 뿐만 아니라, 최신 그룹웨어 행정 시스템 도입, 원만한 노사협력 관계 구축 등 행정 혁신을 이끌어 왔다.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요구 또는 약속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문사 임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배관진)는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모 신문사의 대구경북취재본부장 겸 기자인 A(6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공갈 혐의로 기소된 B(67·여)씨에게는 벌금 8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2일 오후 3시 30분 방송국에서 '2023년 H.O.T페스티벌 홍보영상'을 촬영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유쾌하고 즐거운 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된 2023업사이클링 무동력 자동차 경주대회 '영덕펀박스레이스'(이하 펀박스 레이스)의 참여팀을 모집한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3~10일까지 8일간 밀양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KB금융 실업연맹회장기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금1, 동1의 성적을 올렸다. 먼저, 여자단체전에서는 8강전(vs포천시청)과 4강전(vs영동군청)을 모두 3:0으로 이기고 올라온 결승전에서 전북은행을 꺾고 올라온 화순군청을 상대로 국가대표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물리치고 올해 두 번째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자복식에서는 고성현·왕찬 조가 장성호·김동주(인천국제공항) 조에게 1세트를 가져갔지만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역전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시 관계자는 “좋은 성적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높여준 배드민턴단에 감사하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104회 전국체전에서도 활약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이윤규, 나성승 선수가 국가대표 자격으로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천시 보건소가 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보건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표창․격려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천시 보건소는 '한방(韓方)으로 온통(On通)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시기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병행·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해 중풍질환에 대한 인식 고취 및 중풍 관리법을 교육하고,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경혈지압법 및 스트레칭 동영상을 SNS에 올려서 건강생활실천습관을 형성시키고, 자기 주도적 건강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포괄적인 한의약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지역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11일 고령경찰서, 고령군청과 함께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023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고령군 지역의 유·초등학교 통학버스 및 학원 차량 15대에 대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구조 및 장치(어린이보호표지, 운행기록장치 등 설치 여부) 확인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차량 운영자 및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하고 철저한 점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양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입식문화 조성을 위해 입식테이블 및 의자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임금근로자들의 연평균 실제 근로시간이 지난 20여년간 500시간 이상 감소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감소 폭이 가장 컸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1일 '근로시간 현황 및 추이 국제비교 분석' 보고서에서 OECD와 한국 정부 통계 등을 활용해 한국과 OECD 회원국들의 근로시간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경총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임금근로자 1인당 연간 실근로시간은 21년 전인 2001년 2천458시간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천904시간으로 554시간 짧아졌다. 같은 기간 OECD 평균 실근로시간은 1천767시간에서 1천719시간으로 줄어 한국과의 격차는 691시간에서 185시간으로 감소했다. 2011년 통계 원자료상 단절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통계 연속성이 확보된 2011∼2022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도 한국의 실근로시간은 2천119시간에서 1천904시간으로 215시간 단축돼 해당 기간 OECD 평균(1천739시간→1천719시간)과의 격차가 380시간에서 185시간으로 줄었다. 한국의 연간 실근로시간 감소 폭은 OECD 국가 중 가장 컸고, 2011∼2022년 기준으로 OECD 평균 감소 폭(20시간)의 10.8배에 해당한다고 경총은 설명했다. 경총은 "통계 방식 및 노동시장 환경의 국가 간 차이를 고려하면 근로시간 국제 비교는 한계가 있음에도 우리나라 전체 임금근로자의 연간 실근로시간이 OECD 평균보다 크게 높다는 수치가 오랫동안 '장시간 근로 국가'라는 근거로 활용됐으나 이제는 해당 통계로도 격차가 크게 줄었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근로시간이 짧은 파트타임 근로자를 제외한 풀타임(전일제) 근로자 실근로시간을 OECD 평균과 비교한 결과도 제시했다. 전체 근로자 실근로시간 통계는 파트타임 근로자 통계에 영향을 받아 장시간 근로 정책 판단을 위한 통계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OECD가 한국의 풀타임 임금근로자 통계를 제공하지 않아 경총이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원자료를 OECD 기준에 맞춰 추출한 뒤 이를 OECD 공표 평균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2001년에는 한국 풀타임 근로자의 주당 평균 실근로시간이 50.8시간, OECD 평균은 40.9시간으로 격차가 9.9시간이었으나 지난해에는 한국 42.0시간, OECD 평균은 40.7시간으로 격차가 1.3시간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