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수 경북도의회의원(사진, 국민의힘, 구미)은 20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전통사찰과 서원의 체계적인 관리·복원을 위한 경상북도 차원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경북도의 문화재 재난이력의 대부분이 잦은 호우와 태풍 등 극심한 기상이변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도내 문화재의 체계적 복원과 관리를 위해 3D 스캐닝을 이용한 실측 도면화를 제안했다.
권양우 낭송작가<사진>는 20일 오전 7시 라한호텔에서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0기 10주차 조찬특강 강사로 나서 ‘낭독의 힘’이란 주제의 강의를 했다. 이날 지역 단체장,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양우 작가는 언어라는 물감으로 영혼을 그려가는 시간을 마련해 회원들과 깊은 교감 나눴다. ‘말과 글’로 향기를 전하는 권양우 작가는 낭송예술지도사로 경북포항시낭송협회 대표이며, 작가활동과 반전으로 그는 포스텍에서 33년 차 근무, 현 학과 행정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9일 구 수협 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포항의 문화예술 특성화 정책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의 포항시 문화예술 특성화 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움직이는 대형 철 조각 ‘포항 I’ 시연과 전시설명으로 구성됐다. 김남일 부시장은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등 최근 포항의 경제, 산업 분야 혁신성장과 함께 문화예술의 동시 성장을 위한 포항만의 특성화된 문화정책에 대해 브리핑했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영일만 아트&테크 문화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국제컨벤션센터, 포항시립미술관, 스틸아트 비엔날레, 시립박물관 등 이미 구축된 문화예술 인프라와 조성 예정인 하드웨어가 더해진 ‘환동해·태평양 예술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의성군이 지난 19일 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2개 시군 중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22개 시군을 대상, 투자유치 업무협약체결, 일자리 창출 실적, 투자유치 특수시책 발굴·시행 등을 1년간 성과를 평가해 지자체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2023년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이란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422억원을 전액 군비를 투자해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단을 조성했다.
대구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서울에서도 첫 사례가 나오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의 프레임을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999년부터 25년간 포스코그룹이 전달한 성금 총액은 1920억 원에 달한다. 포스코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포스코홀딩스 양원준 커뮤니케이션팀장 등이 참석했다.
남영숙 도의원(사진, 농수산위원장, 상주 1, 국민의 힘)은 20일 제343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경북도 소속 전담팀 신설, 지속적인 인력지원 등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북 김제시 등 전국 4개 시군에 위치한 혁신밸리 중 최대 규모로서 매년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90여 개 기관 3천500여 명이 방문할 만큼 우수 혁신밸리로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도의 파견 인력이 매년 줄어들고 2025년 이후 경북도의 운영계획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는 것으로 인한 혁신밸리의 운영 불안정성과 기능 약화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
대구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합상 부문과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참여 기구 구성·운영 △주민 참여 범위 및 수준·권한 △주민참여 활동지원 △발전가능성 △우수 시책 및 사례 등을 심사해 선정하는 ‘종합상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청년 분과위원회 구성,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 개최 등 청소년·청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라는 군정 슬로건에 맞춰 군민이 빛나는 행정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군민이 더욱 빛나는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평균 나이 41.4세로, 올해 청소년·청년형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청년 분과위원회 구성,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 개최 등 청소년·청년들에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청도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복숭아 재배기술 및 농기계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강추위 속에 관내 경로당 359개소를 대상으로 한파 속 어르신 건강 유지와 겨울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지난 20일 장 청장이 직접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창포주공1단지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을 돌아보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애로사항은 없는지 일일이 살피고 난방기기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주말까지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겨울철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경로당 내 안전 점검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한랭질환 예방 수칙 안내, 읍면동별 한파 쉼터 운영 실태 파악 등 한파에 대비하여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천시의회 이상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천시는 김천시민추모공원이라는 종합장사시설을 봉산면 일대에 건립하고 있다. 건립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주민지원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에 존속기한이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돼 있어 이 존속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개정을 했다.
포항시 흥해읍에 소재하는 대한불교 원효종 고왕사(주지 상일스님)는 지난 12월 19일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용생)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수리‘ 후원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흥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대상자를 선정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취약계층에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기위해 단열작업을 하고
청도군은 지난 19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밤 12시 21분께, 포항시 북구 장량동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화장실 환풍기 및 천장 일부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초 신고자인 투숙객에 따르면, “모텔에서 화장실 불을 켜놓고 자던 중 타닥타닥하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보니 화장실 환풍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 그래서 카운터에 알리고 주차장으로 대피했다”고 한다. 이에 관계자가 바로 달려와 샤워기와 수건으로 자체진화에 나섰으며 곧이어 도착한 소방당국은 신속히 현장확인 및 안전조치를 마쳤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선 주변 그을음 등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항은 조사 중에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행복한 대구교육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의 역할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지역 학교운영위원 500여 명과 함께 ‘학교(유치원)운영위원 역량강화 소통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동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천시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제240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돼 지난 1일 상임위를 통과하고,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예비비는 예산 집행 시점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하고, 불가피한 추가적인 재정 지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세입·세출 결산서와 함께 다음 회계연도에 시의회에 제출해 승인받는 관계로, 예산편성과 집행 시점의 차이로 그 사용에 대해 적절한 견제를 하지 못했다. 이번 조례는 예비비를 지출한 다음 회기까지 의회에 보고하도록 해 예비비 지출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김천시의회 김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0일 개최한 제240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의회에 직접 조례를 제정·개정·폐지 청구할 수 있게 됐다. 본 개정안은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지난 8월 개정됨에 따라 동 법률의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해 주민조례청구제도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본 개정안에서는 주민이 조례안을 작성해 청구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지원하도록 했으며, 김천시의회는 청구된 조례안을 3개월 이내 수리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또한 청구인명부에 유효한 서명 수를 달성하면 나머지 서명 확인을 보류하는 등의 사항도 신설했다. 이밖에도 조례의 제정·개정·폐지 청구서와 선정 대표자 지정, 주민조례 청구권자 수, 청구인명부의 서식, 청구인명부 공표 및 열람, 이의신청 등을 규정해 실질적인 시민참여를 담보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했다. 김세호 의원은 “지금까지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주민조례발안제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거의 활용되지 못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고 청구 요건 등을 보완해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와 풀뿌리민주주의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일 박채아(경산), 김대진(안동), 정한석(칠곡) 의원을 '2023 베스트(BEST) 도의원'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경북도의회 BEST 도의원은 출입기자단이 2015년부터 조례발의·출석상황·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0여 명의 기자단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채아 의원은 재선 교육위원으로 △'경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 △'경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해 제정을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시술별 최대횟수의 칸막이를 없앤 △'경북 난임부부 확대지원사업'을 이끌어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또한 경북도 청년기본조례 개정 등 청년정책에 대한 새로운 분석과 시각을 제시하고,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개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도정 전반에 걸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김천소방서는 20일 겨울철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으로 빙판길 낙상사고 및 저체온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경북도에서는 눈길·빙판길 낙상사고 96건, 눈길·빙판길 교통사고 63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낙상사고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길을 가던 중 넘어져 얼굴․팔․다리를 다치거나,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허리‧엉덩이 부분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신년회 등 잦은 술자리 과음 상태에서 외부 찬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고, 빙판길 낙상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며, 빙판길은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좁은 보폭으로 걸어야 한다. 눈길‧빙판‧블랙아이스 등이 보이면 가급적 피해서 돌아가고, 외출 전 몸을 유연하게 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경직이 완화되어 낙상사고 방지에 도움이 된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겨울에는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아침․저녁시간은 기온이 급감해 예상치 못한 빙판길을 만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소진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하는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