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일 박채아(경산), 김대진(안동), 정한석(칠곡) 의원을 `2023 베스트(BEST) 도의원`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경북도의회 BEST 도의원은 출입기자단이 2015년부터 조례발의·출석상황·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0여 명의 기자단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채아 의원은 재선 교육위원으로 △`경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 △`경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해 제정을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시술별 최대횟수의 칸막이를 없앤 △`경북 난임부부 확대지원사업`을 이끌어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또한 경북도 청년기본조례 개정 등 청년정책에 대한 새로운 분석과 시각을 제시하고,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개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도정 전반에 걸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김대진 의원은 기획경제위원으로 기업의 투자 보조금 지급 기준을 완화를 위한 △`경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발의해 개정을 이끌어냈으며 △경북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도내 공공의대 설립과 상급병원 유치 촉구 △북부권 투자유치 활동 요구 등 경북도 지역 내 균형발전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장기 빈집 활용 공간정비사업 △도시재생사업을 제안해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정책지원관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의정활동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이 호평을 받고 있다.   정한석 의원은 교육위원으로 △`경북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준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경북도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 지원조례`를 발의해 제정을 이끌어냈으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후속조치와 수의계약이 가능한 물품 구입과 용역의 해당 시․군 업체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요구했다.  또한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 △학교안전연구회 회원으로서 경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특수학교 화재 발생 대비 매뉴얼 보강 등 지역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으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BEST 도의원이라 더욱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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