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구미시 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기획한 방위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연속토론회의 마지막인 '2부 방산 클러스터의 해외사례와 국내 발전방안' 정책 토론회가 14일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연구원 장원준 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방위사업청 방위산업 고도화지원과 김철민 사무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정영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부장, 구미시청 경제산업국 산단혁신과 이연희 과장, 한화시스템 이기택 구미사업장, LIG넥스원 박배호 본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해외 우수 방산 클러스터의 사례 분석 △방산 클러스터 확대와 육성을 위한 개선 및 지원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방산 클러스터 구축방안 △클러스터 관련 후속 사업의 필요성 △해외 사례를 통한 국내 방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지난 4월 구미로 유치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향후 과제를 점검하고 구미를 비롯한 거점 지역이 방산 분야에서 지역 특화를 어떻게 이룩해 나갈 수 있을 것인지를 논의하기 위해 주무 기관인 방위사업청과 구미시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토론회를 기획한 구자근 의원은 “지난 5일에 있었던 1차 토론회를 통해 방위산업 수출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논의했다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방산 클러스터 후속 사업과 관련된 심도 깊은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통해 투자와 산·학·연·군의 협력을 강화하여 방위산업의 양적·질적 확대와 강소기업의 육성, 우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14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오후 나눠 지역 내 유․초․중․고교(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2학기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리자 회의는 지난 1일자 전직 및 인사 이동 관리자의 소개 후 교육지원과 및 행정지원과 업무 안내, 청렴 연수 순으로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교육지원과는 기초학력 향상방안, 교원복무관리, 학생 생활지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안정적운영, 2학기각종 체육대회 등 다양한 업무안내로 이뤄졌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2023년 가을 개학기를 맞아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주변 지역에 대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정비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불법 광고물을 집중 수거와 더불어 학교 주변에 노후 간판 등 안전에 위협이 되는 옥외광고물을 점검하였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통학로 주변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
지난 11일 제2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우애자 의원은 “영천시 균형 발전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우애자 의원은 발언을 시작하며 2023년 5월 31일 기준 영천시 16개 읍면동 인구수를 살펴보면, 시내 5개동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55.16%를 차지하며 시내 인구 중 서부동, 중앙동, 완산동, 남부동 4개동 인구와 동부동 1개동의 인구를 비교했을때 차이가 거의 없음을 지적했다. 이런 기형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민군상생복합타운, 문화예술회관, 문화복지센터, 경북교육청 도서관, 공공산후조리원까지 모든 사업 계획이 동부동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민원과 불만의 목소리가 중앙, 완산, 남부 지역 및 특히 서부동 주민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으며, 영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이 예정된 교육청 도서관 만큼은 서부동에 건립 될 수 있도록 간곡히 호소했다. 또한 토지매입비 상승과 교통 체증에 대한 대책도 없이 지속적으로 동부동에만 공공시설이 집중된다면 그 외 동들은 슬럼화 되어 영천시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속도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애자 의원은 “시의 균형 발전이 흔들리면 결국 영천 전체의 미래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잘못된 정책은 시작부터 바로 잡아 소외되고 버림받았다고 느끼고 있는 시민들의 권리를 되찾는데 마음을 모아 주길 호소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법제처 유권 해석으로 13세 미만 학생 대상의 학교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이용해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과 관련, 지난 8일 각급학교에 공문을 보내 현장체험학습 정상 추진을 거듭 당부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달 29일 2학기 본격적인 학사운영에 대비해, 지역 유치원과 학교에 당초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도록 안내했으나, 일선 학교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미이용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의 업무상 과실 여부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돼, 교육청 방침에 따라 정상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한 것에 대한 교사와 학교의 책임 없음을 거듭 확인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법제처 법령해석에 따른 도로교통법 적용에 있어 학교와 인솔교사의 형사적 책임 없음 △경찰청에서 어린이통학버스 미이용에 대해 타인의 신고가 있어도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없음 △자동차보험은 노란버스, 일반전세버스 관계없이 약관에 따라 정상적인 보상 진행 △교통 사고 발생으로 인해 학부모가 교사 개인에게 제기할 수 있는 민사상 책임에 대해 교육청에서 공동 대응 △정상적인 현장체험학습 추진 교원에게 통학버스 관련 행정처분 없음 등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지난 6일 대구광역시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 어린이통학버스 장치 중 일반전세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들(△어린이 보호차량 표지부착 △좌석 안전띠 착용 △탑승자 하차 확인 △기존 장착된 안전장치-최고속도제한장치, 운행기록장치 등)에 대한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를 협조 요청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장의 선생님들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안전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책임을 지고 대응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학교는 학생 현장체험학습 등 원활한 학사운영에 모든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정경민(비례) 의원이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경북도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경북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경주시는 부산, 제주, 인천 등 광역자치단체와 경쟁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가져올 여러 가지 경제효과를 감안하면 이번 유치전 경주시만의 행사가 돼서는 안 되며, 경북도의 모든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오는 12월 중 유치신청을 공모하고 내년 상반기에 개최도시가 발표되는 만큼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도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은 물론 유치 성공을 위한 집행부와 의회의 상생모델이 돼 줄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구성된 21개국 정상들의 협의체이다. 우리나라는 1991년 서울, 2005년 부산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경주는 APEC 교육 장관회의(2012년), 제7차 세계물포럼(2015년)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치른 경험과 편리한 접근성을 앞세워 2025년 회의유치에 도전한다. 정 의원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시가 아니라 경북도 경주가 도전하는 것”이라며 “지난달 30일 경주시에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되고 지난 7일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포럼이 개최되는 등 다양한 유치활동이 전개되고 있지만 이런 활동이 1회성에 그쳐서는 안 되며, 경주유치의 당위성에 대한 범도민적 홍보활동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문협 봉화지부는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와 공동으로 주관해 제4회 전국 청량백일장 및 학생 사생대회를 오는 23일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의 백일장,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생대회로서 대회 당일 오전 10시까지 현장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한국전력의 경영난이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전은 작년 25조2977억원 적자에 이어 올해와 내년에도 각각 6조4193억원, 1773억원의 순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부터 5차례에 걸쳐 전기료가 40% 가까이 올랐는데도 한전의 적자행진은 개선될 기미가 없다. 가뜩이나 최근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올라 한전의 부실은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결국 하반기에 또다시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때 대졸 취업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에 선정될만큼 인기를 끌었던 한전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됐나.
TK신공항 배후도시인 구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6~8일 3일 동안 '2023 경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구미에서 열렸다. 이 박람회는 구미시가 TK신공항 개항에 앞서 항공·방위·물류 분야에서의 기업 투자와 방위산업 국책기관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한 자리여서 의미가 크다. UPS코리아·에어버스 한국지사·한국공항공사 등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고 국내 항공방위의 첨단무기들이 선보였다. 구미가 TK신공항 개항에 맞춰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은 국내 항공방위물류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이 분야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핵심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 성서권을 대표하는 여가공간인 와룡산이 주민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12일 2024년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와룡산 해맞이 누리길 자락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와룡산 해맞이 누리길 조성사업’은 주민 접근성이 뛰어난 와룡산 헬기장 인근에 해맞이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기존 등산로를 새롭게 정비하여 와룡산을 찾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새로운 힐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이용중인 등산로는 연간 약 2만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정상 부근에는 별도 안전장치가 없어 특히 해맞이 행사 시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또 산책로에 조명시설이 없어 새벽에 찾는 등산객들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홍석준 의원은 지난 6월부터 달서구는 물론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고,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홍 의원은 “지난 2020년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에 이어 ‘와룡산 해맞이 누리길 조성사업’까지 선정돼, 앞으로 와룡산은 달서주민은 물론 대구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내 주민친화 공간으로 더욱 각광받게 됐다”면서 “‘와룡산 해맞이 누리길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곡중학교에서 출발해 헬기장, 선원공원을 거쳐 용강서원까지 약 2km 규모로 조성될 ‘와룡산 해맞이 누리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가 5억으로 해맞이 전망데크 설치, 누리길 정비, 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와룡산 자락길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2023 특색사업으로 제3회 움직이는 문화원을 상주문화회관에서 9월 8일 1일 2회 공연으로 쇼콰이어그룹‘하모나이즈 콘서트’를 공연하였다. 움직이는 문화원은 경상북도 전체 4개 권역별로 직접 찾아가 우수한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사업이다. 이번에는 서부권으로 상주, 구미, 칠곡, 성주 등 24개 학교 초·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950여명이 참여했다. 2013년 목소리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대표 문화사절단이 되고자 창단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는 보컬리스트부터 래퍼, 댄서와 연주자가 하나로 펼쳐 보이는 현대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쇼콰이어는 현대 합창을 대표하는 음악 장르로 세대와 문화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대중음악 레퍼토리를 하모니와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스토리를 더한 공연이다. 특히 하모나이즈는 2016년과 2018년, 러시아와 남아공에서 각각 개최된 세계합창올림픽에 대한민국 대표합창단으로 쇼콰이어와 팝 앙상블 두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 4관왕을 수상하는 등 그랑프리에 올라 세계적인 이목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보건·보육 교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으로, 보건·보육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북구보건소는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알레르기 질환 바로 알기’ 강의를 진행했으며,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 대처 실습 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11일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과 복지연구소의 한대권 이사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복지 사각지대의 개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활동 사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등을 강의했으며, 복지 위기 가구의 효과적인 발굴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을 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주변의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발굴·제보 등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쉐어라이프(대표 좌민기)가 지역사회의 포용적 교육확산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에듀테크 분야에 협력하고자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력 분야로는 △ 에듀테크 분야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협력 △ 지역 내 포용적 교육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 잉글리쉬 에듀존 영어 콘텐츠 개발 및 교육협력 △ 교육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해외교류 협력 등이 있다. 협약식에서 최도성 총장은 “지역사회와의 포용적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함께 비전을 나누고 실현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쉐어라이프와 함께 동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좌민기 ㈜쉐어라이프 대표는 “한동대의 귀한 비전에 동참하고 도울 수 있게되어 기쁘다. 좋은 교육컨텐츠를 만들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쉐어라이프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서비스와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혁신적 교육 및 컨텐츠를 통해 21세기에 꼭 필요한 교육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새일센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12일 개최된 시상식은 전국 159개 새일센터 중 2022년도 사업(21년 실적) 결과를 평가해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실시했다.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 훈련 △새일 여성 인턴제 △경력단절 예방지원사업 △집단 상담프로그램 등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원스톱(One-stop)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포항시 여성들에게 국비 지원 직업훈련 12개 과정, 일반과정 26개를 진행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은 제31회 경상북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을 9월 9일(토) 과학원에서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지난 6개월 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주어진 시간 동안 발표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한 심사 평가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참가한 동아리는 메이커, 친환경 프로젝트, 자연 관찰, 천체 등의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였다. 동아리발표대회는 동아리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공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이며, 동시에 창의성과 능력을 뽐내는 자리이다. 이에 학생들은 각자의 활동 내용을 자신감있게 소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선후배 간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교류하며, 과학적 탐구를 수행하는 과정에 대해 서로의 우수한 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 결과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급별 금상과 은상 수상팀은 경상북도 대표 자격을 얻어 10월 14일(토)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이승수 원장은 “과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한층 더 성숙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본원은 과학 체험활동 참여기회 제공 및 지원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은(사진, 포항7, 국민의힘) 12일 열린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와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포항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동업 의원은 먼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방사능 오염검사에 대해 “수산물 오염검사는 신속성과 현장성이 우선돼야하지만, 시료채취와 수거 배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문제가 발견되더라도 이미 해당 수산물은 도민의 식탁에 오른 뒤로 사후약방문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의원은 “포항은 경북 동해안 지역의 중심으로 울진, 영덕, 경주, 울릉, 포항 지역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검사를 한데 아우르고 적시에 행할 수 있다”면서 “경북도차원에서 정부 기조에 맞춰 수산물 반입 현장에 검사기관 전진 배치로 신속 검사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동업 의원은 “포항에는 4백만평 규모, 359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철강산업단지를 비롯한 많은 산업단지들로 인해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 수질 등 환경적 검사 수요가 많다”면서 “친환경 그린에너지 정책 추진과 도민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감염병과 식의약 검사와도 관련해 “2022년 기준 포항의 식의약 검사 의뢰건수는 경북도전체의 22.5%에 달하고, 감염병 검사는 43.3%나 차지하고 있다”면서 “수요가 많은 지역에 기관을 전진배치 하는 것이 행정의 대응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업 의원은 “온 나라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불안과 갈등에 휩싸여 있는 만큼, 도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으로 경북도의 단단한 대응력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경북도차원의 선제적 조치인,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을 포항에 설치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1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9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는 대구시 사회복지사협회 박보리 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교수, 동문 선배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예비 사회복지사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임성범 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낭독, 선서생들의 촛불점화와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선서식에 참가한 예비 사회복지사들은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편에서 인권과 권익을 지키고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김 민 학회장은 “촛불이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에 밝은 빛을 전하듯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숭고한 사회복지사의 사명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성범 학과장은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 지식과 기술, 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전인적 사회복지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1일, 12일 양일간 시청 주차장에서 포항남·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22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행 여부 △차량 내 필수 장비 설치 여부 등 운행 전반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꼼꼼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