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로 분양업계는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는 기분입니다” 지역에서 수십 년간 신규아파트 분양광고를 해 온 광고회사 대표가 내뱉은 첫 마디다. 그의 말의 근거를 확인해 본 결과, 2023년 12월 현재까지 대구지역에서 50세대 이상 신규아파트 분양(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물론 후 분양을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있지만, 올해 신규분양은 대구시의 승인 보류로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로 인해 대구지역에서 분양관련 업종으로 분류되는 △분양대행 △광고대행 △인테리어업 △설계회사 등의 산업기반이 뿌리째 흔들리다 못해 사실상 초상집 분위기다.
DGB캐피탈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해 가족 친화적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인증하는 제도다.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직장생활과 가정을 조화롭게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에 인증을 부여한다.
◆ 3급 승진내정 ▲청년여성교육국장 직무대리 송기찬 ▲도시관리본부장 직무대리 이상규 ▲후적지개발단장 직무대리 허주영 ▲군사시설이전정책관 직무대리 손강현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 달 9~1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입이 트는 영어동화 읽기 △문해력 쑥쑥 하브루타 △창의력 업! 사고력 업! 이야기 코딩 △별별 세계여행 △나는야, 꼬마 마술사 △성악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클래식 △챗GPT로 작가 되기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는 책과 다양한 활동을 연계한 강좌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독서와 배움을 통해 의미 있는 방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강 신청은 20일 오후 2시부터 정보센터 누리집(www.gbelib.kr/geic)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독서진흥담당(053-810-99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18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2023년 장애인 화합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음악적 소통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 증진과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색소폰 공연으로 시작된 본행사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공헌이 있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과 대회사, 기념식, 사랑의 햅쌀 전달식, 장애인 화합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랑의 햅쌀 전달식은 장애인들이 따뜻
대구광역시는 지난 18일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 등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올해 대상에는 이은순(여) 대구시 명장회 회장이 선정됐다. 이은순 회장은 기능인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고, 달서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숙련기술 전수사업 지원 등 지역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 컨설팅 기술 전수를 통해 청년,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과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무료 재능기부 봉사로 지역주민 봉사 참여의식 제고에 적극 참여를
포항 새천년회는 지난 18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새천년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모종국 새천년회장은 “우리 단체가 만들어지고 처음 하는 기부 행사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기부를 시작으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꾸준한 봉사 활동과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와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는 18일 한양수자인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2023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우수 아파트에 대한 시상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은 온실가스 진단 전후 △온실가스 감축량(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비교 △탄소 중립 포인트 가입률 등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한양수자인아파트가 최우수상을, 이동현대홈타운아파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비산업 부문인 가정에서 온실가스를 직·간접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컨설턴트가 세대별 온실가스 배출 실태를 파악하고 감축 방안을 제시하면 각 가정에서는 전기·가스 등 온실가스 배출원의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요금 절약은 물론 탄소 중립 실천에 직접적 참여를 유도한다.
포항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1월 26일까지 접수한다. 사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주민 공동 이용시설물(임대주택 제외)이며, 비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단지의 경우 사업비의 90% 한도 내(의무 관리 대상 60%) 단지별 최대 3,000~5,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사업 내용은 △단지 내 주도로 보수 △가로등 보안등 보수 △공동주택 단지 내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어린이 놀이터 보수 △경로당 보수 △노후 도시가스 시설 보수 △옥상의 공용부분 유지·보수사업 △조경 및 울타리 개선 사업 등 공용부분의 보수 등이다.
포항시는 미국 교류 도시인 피츠버그시와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 시식회’ 행사를 개최하며 포항의 대표 겨울 먹거리인 과메기를 홍보했다. 시는 지난 2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광역한인회가 개최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선보여 참석한 한인회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미란 피츠버그광역한인회 회장은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구룡포 과메기를 송년 행사에서 맛보게 돼 매우 뜻깊다”며, “과메기를 미국 한인 마트에서 구할 수 없어 아쉬움을 토로하는 회원들이 많았는데 시식회에서 과메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포항 출신 회원들이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19일에는 일본 자매도시인 후
포항시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포항마켓의 올해 매출액이 19일 현재 9억 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매출 9억 원을 달성했다. ‘포항마켓’은 포항지역에서 생산하는 농가 및 가공식품 업소 108개소가 입점해 2,30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E-커머스 추진과 다양한 마케팅 활성화로 최근 2년간 매출액이 400% 증가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으로, 소비성향이 강한 30~50대를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와 구매 적립 쿠폰 발행,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포항마켓’의 매출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포항시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코리아와이드포항의 사업계획 변경신청서가 12월 중순 접수됨에 따라 버스 차량 감차를 검토 중이다. ㈜코리아와이드포항은 코로나 이전 연간 2,400만 명이던 대중교통 이용객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1,600만 명까지 감소했다가 팬데믹 종료 후에도 회복세가 미비해 연간 이용객이 1,700만 명 수준에 머무르고, 운수종사자 인력난까지 겹쳐 불가피하게 만성적으로 자체 감차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인가 대수와 실 운행 대수 일치를 위한 사업계획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유휴 차량 총 24대와 고장·사고 대비용 예비 차량 5대 추가 전환에 따른 노선별 운행 시간 및 이용객 추이를 검토해 실제 운행 대수와 인가 대수를 일치시켜 시민들에게 정확한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총장을 초청해 ‘기업도시 포항의 발전과 포스텍의 비전’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인 포스텍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신임 김성근 총장을 초청해 향후 포항시와 포스텍의 상생 발전 방안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 김 총장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인구절벽의 위기 상황을 마주한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젊은 층의 유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도시와 대학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상생 발전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9일 복지분야 현장 행보로, 혹한기에 취약한 환경에서 겨울을 지내야 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서구 거주)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온기로 극복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포항시는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한 ‘2023년 친환경 분야 자활사업 운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의 공익형 자활사업은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분야 공모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지구 공방 사업은 폐자원 재활용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지역 내 79개소 공동주택 및 공공기관에 500개의 수거함을 설치해 아이스팩, 플라스틱 음료 병뚜껑, 즉석밥 용기, 커피박 등을 수거하며 32만 5,000kg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애경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장은 “올해 활동을 좋은 성과로 마치게 돼 기쁘다”며, “실무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참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예비 바이오헬스 종사자 대상으로 화학 및 합성분야 현장실습과 교육을 제공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으로부터 위탁받아 2023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총 41명의 예비 인재들을 대상으로 고형제제 및 무균제제 기본과정, 품질검증 및 문서관리 심화과정의 화학합성의약품 교육을 총 2회에 거쳐 진행했다.
포항시는 산림정책 발전과 산림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19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산림산업 관광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산림산업 관광 분야 업무추진 실적 및 집행 성과에 대한 4개 분야(산림산업관광 정책분야, 산림 및 산촌 관광 활성화, 산림 레포츠 시설 및 녹색공간 확충, 산림휴양 시설 확충 및 이용 활성화) 12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포항시는 산림관광 정책분야를 비롯해 산촌 관광 활성화, 산림교육 활성화, 도시숲 조성 등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오는 2025년 남구 구룡포읍 일원에 산림휴양·치유, 레저관광객 체류 등 해안특화형 호미반도 산림 복지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19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제1기 NIA 국민정책기자단 해단식’(이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단식은 △황종성 NIA 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책기자단 활동 성과 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 기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NIA는 올해 처음 국민정책기자단을 운영했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총 16명의 기자단을 선발했으며, 다양한 시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대학생, IT 서비스, 홍보마케팅 및 금융업 등 다양한 직무/직업군으로 구성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이 참여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초거대 AI의 공공기관 구축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다룬 ‘LLM 기반 생성형 AI의 공공기관 도입방안 세미나’가 지난 18일 NIA 대구 본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ChatGPT 열풍으로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의 초거대 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공공기관에 생성형 AI 구축방법에 대한 다양한 이슈가 존재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KISTEP은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LLM 기반 생성형 서비스 개발 경험사례를 중심으로 장단점 및 앞으로의 제언을 소개하고 특별강연을 맡은 정병선 KISTEP 원장은 거대언어모델 AI의 오픈소스 기술혁신 필요성과 융합이 가져올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KISTEP은 기관 내부에서 LLM 기반 지능형 검색, 문서 분류, 동향/이슈 탐색 및 분석, 내용요약, 질의응답 등 직원들의 실제 업무 효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19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떡국 떡, 소고기 등을 포장해 지역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등 150여 가구에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