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18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2023년 장애인 화합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음악적 소통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 증진과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색소폰 공연으로 시작된 본행사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공헌이 있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과 대회사, 기념식, 사랑의 햅쌀 전달식, 장애인 화합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사랑의 햅쌀 전달식은 장애인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에서 17년간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NH농협은행 경산시지부, DGB대구은행 경산시지부, ㈜경산버스, 압량농협은행 등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된 햅쌀을 장애인들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힘써온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교통시설 확충으로 교통안전 문화가 조성되도록 경산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