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히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최우수공무원에는 세무2과 박성수 체납정리팀장과 이준협 자동차세팀장이 선발됐으며, 우수공무원에는 도시과 이득기 도시정책팀장, 윤종택 주무관, 이기원 주무관, 청소자원과 이정애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최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세무2과 박성수 팀장과 이준협 팀장은 체납자 돌연사 후 매월 우송되는 체납 고지서로 인해 고통받는 상속인의 채무정리를 돕기 위하여 대포차 5대를 추적한 뒤 인수 및 공매하여 체납 지방세와 과태료 약 3천100만원을 정리한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사례로는 도시과의 ‘농업용 저수지를 명품 관광지로 띄운다!’ 및 청소자원과의 ‘쓰레기 무단투기, 처벌보다는 주민 의식을 향상시키자!’가 선정됐다. 동구청은 이번에 선발된 6명의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실적가점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공적에 맞게 부여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직자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공직 속 적극행정 일상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19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디지털 포용 컨퍼런스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디지털 권리, 디지털 포용으로부터'를 주제로 열린 본 컨퍼런스는 과기정통부와 NIA에서 운영해 온 디지털포용 포럼의 일환으로 올해 분야별로 논의되어 온 포용주제를 종합적으로 다뤘다. 디지털포용 포럼은 포용정책, 역량개발, 정보접근성, 역기능대응 총 4개 분과 30여 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올해 10여 차례의 분과별 세미나와 희의 등을 통해 디지털 포용 현안을 논의해 왔다.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총 4명이 주제 발표에 나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배영 교수(포항공대)가 국민권익위원회의 3년간 민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디지털 포용을 위한 사회적 수요를 분석했다. 이어서 카카오에서 디지털접근성책임자를 맡고 있는 김혜일 DAO는 국내외 기업의 디지털포용 거버넌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노석준 교수(성신여대), 도영임 초빙교수(KAIST), 최문실 본부장(NIA), 백인호 프로(삼성전자)가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자들은 분야별 전문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포용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사회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윤리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정제영 교수(이화여대)가 인공지능 시대 역량 교육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또한, 김명주 교수(서울여대)는 AI시대 디지털 윤리와 디지털 권리 주제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관련 윤리적 이슈와 디지털 권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 토론자로는 남영준 교수(중앙대), 윤종수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엄형태 본부장(주.엘리스), 황민영 부대표(주.셀렉트스타)가 참여하여 인공지능 시대 미래역량과 교육현장의 변화, 디지털 권리 규범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NIA 황종성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심화시대에 부합해 디지털 포용 정책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두를 위한 디지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 디지털 포용의 방향은 기술은 더 쉬워지고, 기회는 더 많아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 좌장을 맡은 민원기 디지털포용 포럼 의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포럼에서 논의들을 더욱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디지털포용 포럼에서 디지털 보편권 관점에서 디지털 포용 방향성을 담은 사례들을 다양하게 논의함으로써 실천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1일 오전 11시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95회 중구의회 정례회 폐회식’에 참석한다.
대구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11개월)까지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 중점단속 대상: ①범죄단체 등 조직적 마약류 유통행위 ②마약류 제조·밀수 등 공급 행위 ③클럽 및 유흥업소 내 마약류 범죄 ④인터넷(다크웹)·가상자산 이용 마약류 범죄 ⑤외국인 마약류 범죄 ⑥양귀비·대마 밀경 행위 등 단속결과, 총 728명을 검거하여 그 중 120명을 구속했다. 검거 인원(728명)은 전년 동기(517명) 대비 40.8%, 구속 인원(120명)은 전년 동기(119명) 대비 약 0.8% 증가했다. 이는, 기존 역대 최다검거 인원이었던 22년 검거 인원(578명)과 비교해도 26% 증가했다. ※ 검거 인원 : 19년 350명 → 20년 431명 → 21년 427명 → 22년 578명 → 23년 11월 728명 유형별로는, 투약·소지 등이 47.0%(342명)로 가장 많았고, 판매책이 38.3%(279명), 밀경 사범 13.3%(97명)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10대~30대가 전체의 56.7%로 과반을 넘었고, 그 중 20대가 35.3%(257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10대의 경우 47명으로 전년동기(12명) 대비 약 4배 증가하였고, 다이어트약 구매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 20대(35.3%) > 60대 이상(18.1%) > 30대(15.0%) > 50대(12.2%) 順 아울러, 전체 마약류 사범 중 인터넷 사범은 21.2%(154명), 클럽·유흥업소 일대 마약류 사범은 15.4%(112명), 외국인 사범은 6.5%(47명)를 차지했다. * 클럽 마약류 사범(112명) 전년 동기(41명) 대비 173.1% 증가 * 인터넷 마약류 사범(154명) 전년 동기(120명) 대비 28.3% 증가 또한, 총 24건(1억 8,032만원 상당)을 기소 前 몰수·추징보전 하여 마약 유통 사범들의 자금 원천 차단에도 노력했다.
올해 대구에서 잡힌 마약사범 중 10~30대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마약류 범죄 단속에서 728명을 검거해 이 중 120명을 구속했다. 지난해보다 마약사범은 40.8%, 구속 인원은 0.8%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투약·소지 등이 47.0%(342명)로 가장 많고, 판매책 38.3%(279명), 밀경 사범 13.3%(97명) 순이다. 연령별로는 10대~30대가 전체의 56.7%이며, 이 중 20대가 35.3%(257명)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는 47명으로 전년 동기(12명) 대비 약 4배 증가했고, 대부분 다이어트약 구매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마약류 사범 중 인터넷 사범 21.2%(154명), 클럽·유흥업소 일대 마약류 사범 15.4%(112명), 외국인은 6.5%(47명)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특별형사 활동과 함께 단속을 강화해 마약류 범죄가 근절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승규)는 20일 공무원을 통해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71)에게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김 군수는 2017년 9월 공무원 A씨(63)를 통해 건설업자 B씨(54)가 건넨 2000만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김 군수가 B씨에게 관심을 보여 뇌물을 달라고 하는줄 알았다"며 "B씨에게 2000만원을 받아 김 군수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고, 검찰은 이를 근거로 김 군수를 기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진술이 지속적으로 번복되고 일관성이 없으며, 뇌물을 전달한 시기와 방법이 기억나지 않는다던 A씨가 B씨와 말을 맞춘 뒤 진술을 바꿨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9일 석적읍 일원에서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및 석적남여의용소방대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홍보 △겨울철 화목보일러, 난로 등 화재예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 등이 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치며 올 한 해 연간일정을 모두 마쳤다. 본회의에서 지난 11월 28일부터 심의한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해 확정지었다. 칠곡군은 2024년도 예산으로 7163억원을 요청했으나 민생 우선순위가 낮거나 사업비가 과다책정됐다고 판단된 59억원이 삭감됏으며, 기금운용계획안 63억원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증액분 17억원은 원안가결됐다.
김천시 구성면 마을 복지계획 수립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주민들과 의제를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19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각 단체장 및 이장과 더불어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식전 대금 연주, 개회 선언, 의제 발표, 결의문 낭독 및 촬영 공연(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 과정과 각 분과 의제를 주민들에게 공유함과 동시에 실천을 함께 결의함으로써, 추진단원들이 스스로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더욱 그 의미를 깊게 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연말 해안경계태세를 견고히 하고자 미식별 선박 침투 훈련을 주관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정원·해병대1사단·국군방첩부대가 참여해 구룡포 인근 해상에서 미식별 선박이 육지로 접근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이다. 미식별 선박 대응 훈련은 사람의 눈과 레이더에 포착 된 선박 중 의아점이 있거나 또는 의아점 유무를 판단 할 수 없는 식별되지 않는 선박을 추적해 식별하는 훈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교육부와 공동으로 ‘2023 찾아가는 다문화 직업인 진로 콘서트’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진로 콘서트는 모든 학생의 진로 탐색 활동 강화를 위해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을 위한 진로 행사로 운영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3년 건전 노사관계 구축 유공자와 사립학교 발전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올해 실시한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결과 873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체결한 계절 근로 도입 업무협정(MOU) 지역인 라오스 시앙쿠앙주 캄시를 지난 12일 두 번째 방문해 1차 접수된 207명을 대상으로 현지 면접을 시행, 내년에 도입할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절차를 완료해 총 80명(예비 인원 37명 별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은 계절 근로자 현지 선발, 대상 지역 농업환경 적합도 조사, 라오스 농업 분야 한시적 계절 근로 유학생 선발 도입을 위한 사전협의 등을 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우리 시에 도입된 계절 근로 인원 중 30명이 재선발됨에 따라 김천시는 현장경험이 있는 2년 차 집단이 내년도 신규 도입 집단과 함께 단시간 숙련도를 올릴 수 있도록 조직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면접에 앞서 라오스 시앙쿠앙주 부지사와 관계부서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천시 대표단(단장 정한열)은 “시앙쿠앙주 부지사님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 열심히 일해준 라오스 계절 근로자들을 추가로 더 선발하기 위해 찾은 만큼 다음해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과수산업 육성 시책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과수산업 육성 시책 평가는 과수 분야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및 평가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공유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시군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과수 분야의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 실적, 공모사업 확보 노력, 시군의 차별적인 자체 사업 및 특수시책 시행 여부, 시군 관심도 등 과수산업 육성 노력에 대해 추진 실적 보고서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됐으며, 김천시는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15일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3년 따뜻한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경북교육 온 지식인’과 ‘경북교육 혁신공무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성 역량을 갖춘 따뜻한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으로 2024 경북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 ‘온(溫-ON) 마음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도내 공립 특수학교인 상희학교(상주) 내 (구)기숙사 건물을 개축해 두 달간 사전 운영 후 전국 최초로 장애 학생 자립 생활교육관인 ‘꿈담채’를 개관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죽도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소방, 유관기관 및 상인회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간담회에서는 현장 밀착형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전통시장 및 화재 예방 강화 지구 대표자 면담의 시간과 상인회, 지자체, 전기, 가스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죽도시장 화재 안전관리 협의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죽도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함 및 화재감지 CCTV 설치 사항 안내 △소방 및 유관 기관 합동 협의체 운영 방안 논의 △소상공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 △화재위험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 사용 안내 △노후 전선 안전관리 등 전기화재 예방 안내 △담배꽁초 및 음식물조리 등 부주의 화재예방 안내 등이다.
구삼상 핸드페인팅 수강생 일동(구삼상, 윤경미, 박은경, 김선자, 신정화)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쌀20kg 17포, 쌀10kg 39포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구삼삼 핸드페인팅 수강생 일동은 지난 12~18일까지 7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전시실에서 천에 그린 그림과 염색&안동전시 두 번째‘만남’이라는 테마로 전시를 개최했다. 전시 입장료 및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전국구로 활동 중인 핸드페인팅 구삼상 작가가 한 달에 두 번 윤경미 회원이 운영하는 율하꽃그림공방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열며 꾸준히 같은 방식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구삼삼 핸드페인팅 수강생 일동은 “매번 입장료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기부할 수 있어 너무나도 기쁘고, 소외계층이 배부른 겨울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구삼상 핸드페인팅 수강생 일동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