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조업자제해역 출어선들을 대상으로 ‘어업인 안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등 긴장된 분위기에 조업자제해역 등 원거리 조업선 선주·선장·선원 등을 대상으로 월선조업 금지 및 피랍예방 목적으로 실시하는 ‘특별 안보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소홀할 수 있는 안보의식을 일깨워주고 우리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특별 안보교육을 통해 어민들에게 안보의식을 일깨워주는 한편, 어업인들이 조업자제해역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중학교은 지난 7일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에서 ‘찾아가는 선비 문화 체험’ 인성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의 일선에서 이뤄지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돼, 선조들의 올곧은 선비의 삶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을 바른 성품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찾아가는 선비 문화 체험’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파견한 전직 교육장, 교장, 교감 출신의 지도위원 9명이 울진중학교 1학년 각 교실을 방문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퇴계 선생의 가르침 △명심보감을 마음에 새기는 방법 △아름다운 인사 예절 △마음공부를 위한 정심 투호 방법 등의 정해진 선비 수련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착한 사람이 넘치는 도덕 사회 구현’이라는 퇴계 선생의 선비 정신 가치를 배우고 바른 인성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봉화군은 지난 5일 석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날 '웅남이’를 상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영화상영은 문화적 소외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을 찾아가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가족 중심의 여가 프로그램을제공해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상영한 영화 웅남이는 국립종연구소 출신 연구원이 관찰한 두 마리 곰이 100일간 마늘, 쑥을 먹고 사람이 돼 서로 다른 운명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석포면에 이어 상운지역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해 올해 가족과 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5일까지 ‘2024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울진군 가족센터는 지난 5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상담 전담 실무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담사례 컨설팅을 실시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컨설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이 겪을 수 있는 가정 내 문제, 학업, 교우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실무자가 개인 상담·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진로 특강, 컨설팅 학습 상담 등을 진행할 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위기아동 상담 목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개인 상담 및 집단 상담으로 인한 보충적 설명, 상담자로서의 성찰과 지원강화를 중심으로 조언받아 실무에서 유용하게 쓰일 새로운 개입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진숙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학령기 자녀들의 신뢰 관계 형성과 진로 진학 관련 고민을 상담할 수 있도록 상담사의 소진 예방 및 긍정적인 방안을 제공할 수 있는 가족센터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7회에 걸쳐 남울진문화복지센터(후포면) 등 2개소에서 ‘내가 꿈꾸는 라이프’라는 주제로 1인 가구 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경제활동 등으로 인한 지역 유입 1인 가구 및 노후화에 따른 1인 가구의 연령층이 청년층에서 중·고령층으로 이동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역 내 거주하는 44~59세 중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정된 삶을 준비할 방안을 찾고자 기획됐다. 30여 명이 참석해 △깨끗하고(정리수납) △건강하게(웃음치료) △잘 먹기(혼밥요리)라는 3가지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미래를 위한 나만의 라이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해져 가는 가족 형태에 발맞춰 갈 수 있도록 가족 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 제고 및 다양한 가족의 특성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용모 대구가톨릭대학 특임교수가 지난 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고향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안교수는 대구시 도시철도 건설본부장을 지내는 등 공직생활 내내 건설전문가로 생활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퇴임 후에는 강단에 서서 후학들에게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면서 재구 재구 봉화군 향우회장을 맡는 등 고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7일 온정면 광품2리, 근남면 구산3리 하천에서 다슬기 어린 치패를 방류했다. 울진군 주관으로 온정면 광품2리, 근남면 구산3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다슬기 어린 치패 125만 마리를 방류했다.
울진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2기분) 46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세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50% 부과된다.
울진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성면 망양2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6일 오후 4시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장·부대장·대원 2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신규 임명된 의용소방대원은 대장1, 부대장1, 대원27으로 총 29명으로,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등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창완 서장은 “화재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한걸음에 달려와 주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의용봉공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5~7일까지 울진 해경 전용부두 일원에서 소속 구조 직별 경찰관 24명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구조 직별 체력 측정은 해양 사고 수색ㆍ구조 임무 수행을 위한 기초 체력 향상 및 현장부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체력 측정 결과는 구조 직별 경찰관 보직 기준 등 인사관리 자료에 활용된다. 평가는 총 6개 종목으로 육상에서 5종목(턱걸이,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사이드스텝, 버피) 시작~종료까지의 시간 기록과 해상에서 500m 맨몸 수영을 측정한다. 감독관의 주도하에 엄격하게 실시됐으며 구급 직별 경찰관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구급 직별 경찰관들은 해양에서의 위급한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강한 체력을 유지해야만 하기에 매년 정기적으로 체력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 소통과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3년 3분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매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울진해양경찰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강윤석 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소개 및 새로운 정책자문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정책토론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해양경찰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소통하는 울진해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개최 중이다. 올해 행사는 2회에 걸쳐 추진 중이며 1차 행사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됐고, 2차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행사는 전용 앱 ‘에코바이크’와 연동해 추진된다.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에코바이크’앱을 내려 받아 회원가입 및 참여 도시를 선택하면 된다. 로그인 후 출퇴근 시간을 설정해 출퇴근 시간에는 1㎞당 10포인트, 일반시간대는 1포인트가 적립되며, 주행 시작 전 앱을 실행해 ‘주행 시작’, ‘주행 종료’를 탭 해야 포인트가 산정된다.
김천시 '제13회 장애인 한마음스포츠 대회'가 지난 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천시 장애인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총 1천여 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서는 생활체육 부문인 한궁, 슐런, 게이트볼과 어울림마당 부문인 투호, 팔씨름, 줄다리기 등 총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을 이장 6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강력범죄의 근절을 위한 이장협의회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마을 이장을 구심점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이상동기범죄(묻지마범죄)에 대한 주의, 보이스피싱 대처법,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법을 교육하여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마을 단위의 자율방범체계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12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네 개의 방'과 구미 활동 작가가 참여하는 '우리 동네 미술관'을 개최한다.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네 개의 방’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시로, 9월 12일~10월 29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며, 지역민이 전시를 관람하고 문화를 누릴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6일부터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중독질환에서 회복 중인 독거 세대의 생일지원 프로그램인 '다온 : 다 함께 온 마음을 전하는'을 시작했다. '다온'은 매월 1회 생일자 축하 파티, 선물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 소감 나누기로 진행되며, 생일 파티 선물과 음식 등은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질환에서 회복 중인 회복자들에게 정서 지원을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건강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회복자는 “아무도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챙겨줘 고맙고, 나도 집단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게 됐다. 앞으로 음주를 자제하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음센터)는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게임, 약물) 대상자 및 가족에게 상담‧치료‧재활‧일상회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독 문제없는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교육,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음센터 ☎054-474-9791~2, 누리집(http://www.gmaddiction.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LG유니참(주)이 지난 8일 '2023 세어패드(share pad)'후원 협약에 따라 1억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유아용 기저귀를 구미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7월 협약에 따른 6천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에 이어 2차로 이뤄졌으며,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47개소에 여성 위생용품 및 영유아 기저귀 1628상자를 전달했다. 김동욱 LG유니참 생산부문장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과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으로 시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해주고 있는 LG유니참에 감사드리며, 지원 물품이 꼭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LG유니참(주)은 1994년 설립된 생활 위생 전문기업으로 여성위생용품, 기저귀 기부 정기 캠페인(Share Pad & Diaper)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영양군은 ’2023년 경북도 성별영향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적 발생원인 등을 분석해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이다. 영양군은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및 정책개선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한편 정부위원회의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증가로 성평등지수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별영향평가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영양군 영양플러스사업은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개선의 우수성 및 실현가능으로 사업의 내실화에 기여해 정책개선 우수사례상을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별영향평가 추진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정에 대한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으로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