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죽도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소방, 유관기관 및 상인회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해당 간담회에서는 현장 밀착형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전통시장 및 화재 예방 강화 지구 대표자 면담의 시간과 상인회, 지자체, 전기, 가스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죽도시장 화재 안전관리 협의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죽도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함 및 화재감지 CCTV 설치 사항 안내 △소방 및 유관 기관 합동 협의체 운영 방안 논의 △소상공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 △화재위험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 사용 안내 △노후 전선 안전관리 등 전기화재 예방 안내 △담배꽁초 및 음식물조리 등 부주의 화재예방 안내 등이다.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죽도시장은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포항의 중심 상권을 형성하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며, 유동 인구가 많아 화재 안전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소방에서도 캠페인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상인 여러분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