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65일째 재개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52명, 장비 26대(차량 19대, 드론 6대, 보트 1대)가 투입됐다. 간방교~경천교 구간 낙동강 수변순찰에는 소방 21명, 차량 7대를 투입해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는다. 낙단보 구간에서는 소방 3명, 차량 1대, 보트 1대를 투입해 수상 수색한다.
영덕군과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블루로드 트레킹 페스티벌’이 다음달 21일 토요일 영덕 블루로드 일대에서 진행된다.
대구 달성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일간, 걱정없는 시민안전, 불편없는 시민편의, 부담없는 민생안전, 소외없는 온기나눔 등 4대 방향 중점으로 추진된다.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만들기 위해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수립하고, 종합상황실 등 6개 상황반을 구성・운영해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연휴기간 발생 가능한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9개 구·군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을 행락철 및 추성 귀성길을 맞아 자동차 정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동차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선산보건소는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8~22일 치매극복주간으로 정하고 △치매극복 한마음 노르딕걷기대회 △치매인식도 조사 이벤트 △치매조기검진 집중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9일과 21일에는 해평면 낙산1리와 일선리에서 ‘치매극복한마음 노르딕걷기대회’를 릴레이로 개최한다. 이번 걷기 대회는 관절의 부담을 완화하는 노르딕워킹과 연계해 마을별 걷기 코스를 걷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활동 및 치매예방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치매인식도 조사 이벤트’를 실시, 치매안심센터 페이스북의 URL 또는 치매극복선도단체에 비치된 배너를 통해 치매인식도 조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5천원 상당)을 지급한다.
선산향교(전교 류회붕)에서는 지난 16일 지역 내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돼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 초헌관으로 김장호 시장이, 아헌관으로는 김동일 구미외국어고등학교장이, 종헌관은 정상열 금오서원 재유사가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한편,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족 전통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존하고, 옛 영남사림의 뿌리였을 때 느꼈던 자긍심과 활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중국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지난 13일 베이징, 15~17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 로드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중국 화동지역 핵심 여행사 관광상품개발 상담회, 관광네트워크 교류회, 세일즈 마케팅 등 공격적인 중국 관광객 대구 유치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8월 10일 문체부는 중국의 한국 단체
구미시는 지난 16일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지에서 2023 구미 생태계교란 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를 열었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하천, 호수 등에 정착해 토종 어류를 잡아먹고 그 알마저 먹는 등 우리토착 생태계를 교란하는 유해 외래어종(블루길, 배스 등)의 퇴치를 위한 담수생물 다양성 증진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낚시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배스와 블루길을 약 200kg 포획했으며, 총중량 순으로 순위를 매겨 1위부터 3위까지는 상금과 부상, 4위부터 10위에게는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미 대표빵 베이쿠미가 제공돼 구미의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을행사가 진행됐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참가자 모두가 토착어종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한 뜻 깊은 대회인만큼 큰 자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의 유해 외래어종 퇴치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박천민)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김숙동)에서 지난 16일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됐다. 특히, 안동향교에서 열린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으로서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공연장에서 열린 ‘경북 달빛 트롯 콘서트’ 에 700여 명의 안동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가을을 알리는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은 가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흥겨운 트롯 열기속에 가을밤을 즐겼다.
구미시는 안전하고 빠른 응급체계 구축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구미소방서를 중심으로 5개 구간(신평교 방향, 인동동 방향 등)에 소방차량(구미소방서) 13대를 우선 적용해 운영 중이며, 두달 간 시범 운영 후 11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역 역후광장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회 의원,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구미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인 ‘구미영 놀이터’를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 문제를 환기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청년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 날 행사에는 청년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주제인 ‘구미영(Gumi-young) 놀이터’에는 본 행사의 의의를 담았다. ‘구미영’은 ‘구미시’와 청년을 의미하는 ‘young’을 합성해 탄생한 구미시 청년 브랜드이며, ‘놀이터’는 지난 8월 개최된 청년정책참여단 전체 회의에서 개진된 의견으로, 처음으로 개최하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오전 11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안동경로대학 ‘어르신초청 사랑의 잔치’에 참석한다.
경북도와 구미시,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구미시 체육회가 공동으로 한국 씨름 세계화를 표방하는 사업인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이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시는 지난 4월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씨름 종목으로 지원해 최종 선정됐으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이어가는 공동체 종목의 발전적 전승을 겨냥한 사업으로 씨름의 부흥 및 세계화에 앞장서는 것이 목표이다.
대구광역시는 시민 밀집 지역인 지하철 반월당역 안심방면 환승통로와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에서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9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오전 10
구미시는 구미시설공단을 개발사업이 가능한 구미도시공사로 전환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구미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에 공사 전환을 위한 조례안, 조직 변경안, 설립자본금 출자안을 상정해 지난 14일 최종 통과했으며, 추진 일정에 따라 10월 중 시설공단 해산 및 도시공사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출범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설립자본금 20억원을 전액 시비로 출자할 계획이며, 기존 시설공단의 자본금 5억원을 포괄 승계해 총 자본금은 25억원이 된다. 설립자본금은 향후 3년간 운영비, 인건비, 사업 타당성 용역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미경찰서는 방문 민원인의 상황에 따라 제출하는 다양한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구미시청과 협조해 경찰서 본관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야간 및 주말까지 운영됨에 따라 경찰서 방문인 외 인근 시민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게 되어 공공기관에 대한 민원인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1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돌입한다. 해마다 외국인 거주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지방세에 대한 납세인식이 부족하고 이직‧거주지 변경 후 거주지 미신고 및 거주불명으로 인해 체납세 징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2억4천만원(2023년 8월말 기준)으로 62.5%인 1억5천만원이 자동차세, 31.7%인 7600만원이 재산세와 지방소득세다. 시는 외국인 체납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차량 체납자의 경우 번호판 영치와 압류‧공매를, 고액체납자의 경우 직장‧사업장 확인 후 급여압류를, 징수불가능(출국자·행방불명)의 경우 신속히 정리보류를 할 계획이다.
(주)청라는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라면 300박스(350만원 상당)를 구미시에 전달했다. (주)청라 설립 이후 지역사회 첫 나눔으로 의미가 크며, 라면은 복지시설‧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0개소에 배분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명천 사회복지과장은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에 동참해 주신 회사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과 행복이 가득한 구미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주)청라는 ‘Only One’ 비전 아래 2011년 4월 장천면 상장리에 설립됐고, 직원 18명이 건물용 기계‧장비 설치 공사 작업 등 연 매출 40억원을 올리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4일 부산에서 타 지역 청년의 대구 귀환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청년의 날 행사’ 청년정책박람회에 참여해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 마련된 ‘청년정책 라운지’에서, 대구의 청년 정책을 홍보하고 청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스에서는 타 지역 청년의 대구 귀환을 돕는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