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두음교회가 지난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할동을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두음교회 중고교생을 비롯해 신도 30여 명은 가구당 500장씩 총 연탄 5천장을 어려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총 10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김모(17세)군은 “올겨울은 추울 것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배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흐뭇했다"고 전했다.
임일현 소천면장은 “연탄 한 장에 쌓인 사랑과 관심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 "앞으로 추워지는 날씨 속 지역사회를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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