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서한은 27일 장학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645명에게 장학금 약 7억6000만원으로 통큰 기부를 실천했다.㈜서한은 ‘2023년도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 23일 서한본사에서 실시했다. 시상식에는 지역 내 우수인재로 선정된 장학생 70명을 비롯해 학부모 및 교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서한은 대구·경북지역 내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2006년부터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을 통해 학업능력이 우수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추천받아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장학사업으로 대구·경북의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65명,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59명, 국가유공자 자녀 15명을 포함한 645명의 지역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 총 7억6000여 만원을 전달했다.이로써 (주)서한은 장학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장학생 총 4590명에게 장학금 49억원, 기타지원사업 총 7억원 등, 총 56억여 원을 지역 내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며, 사회공헌사업의 선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밖에도 ㈜서한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한의 이다음봉사단은 지난 11월18일 본격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다음봉사단은 2014년 12월에 출범해 사랑의 밥차, 김장나눔, 빵나눔, 울산 수해복구 등 23회에 걸쳐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재)서한장학문화재단 김을영 이사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지역인재의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지역과 국가를 위한 가장 큰 투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서한은 앞으로도 인재양성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의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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